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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5일]

■복지부, 2020년 세계 5대 백신강국 위한 청사진 제시;  국민 10명 중 8명 "가족 동의하면 연명의료 중단 찬성";  美 캘리포니아 “임신 초기 낙태 시술, 비전문가도 가능”


□ 복지부, 2020년 세계 5대 백신강국 위한 청사진 제시
〇 보건복지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 '백신산업 글로벌진출 방안'을 통해 국내 백신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음. 해외 백신시장 개척을 위한 3단계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면 국내 백신 자급률이 현 30% 수준에서 오는 2020년 80%로 높아질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봤음. 또 4100억원에 불과한 소득창출 규모를 3조9000억원으로, 고용도 지금의 10배 규모인 2만3000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백신산업 발전뿐 아니라 개척한 해외시장을 기반으로 제약산업 등 보건·바이오산업에 파급효과까지 나오면 현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음.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309050100051590002720&cDateYear=2013&cDateMonth=09&cDateDay=05


□ 국민 10명 중 8명 "가족 동의하면 연명의료 중단 찬성"
〇 한국갤럽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08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가 사전에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의사표시를 하지 못한 채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놓인 경우 가족이 대신 연명의료를 결정해야 한다는 데 78%가 찬성, 반대 15%, 유보 5%였음. '본인이 회생 불능일 경우 연명의료 중단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87%가 '연명의료 중단을 원한다'고 응답했지만, '부모나 배우자가 회생불능인 상황에서 연명의료를 중단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61%만 찬성한다고 답해 26%p 차이를 보였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90400042


□ 美 캘리포니아 “임신 초기 낙태 시술, 비전문가도 가능”
〇 미국 캘리포니아 상원 의원들은 간호사를 비롯한 비전문의들에게 임신 초기(임산 3개월) 낙태 시술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그 법안은 샌디에이고 토니 애킨스(Toni Atkins) 민주당 의원의 후원을 받은 AB154 법안임. 애킨스 의원은 “건강보험에 접근하는 것이 우리가 어디에 사느냐에 국한되서는 안 됨. 이는 지방에 살고 있는 여성이나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낙태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먼 거리를 여행하거나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 “AB154가 훈련된 전문적인 여성들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늦지 않고 초기 낙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음.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6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