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4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석사)--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3538505 

존엄사에 대한 한국 중년층의 인식유형과 특성 : Q 방법론을 중심으로


= Type of Perception and Characteristic of Korean the Middle-aged about Death with Dignity


  • 저자[authors] :신선호
  • 발행사항 : 창원 :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2014
  • 형태사항[Description] : 32 ; 26 cm
  • 일반주기명[Note] : 지도교수: 신원식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 학위논문(석사)--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2014. 8
  • 발행국(발행지)[Country] : 경상남도
  • 출판년[Publication Year] : 2014
  • 주제어 : 존엄사
  • 소장기관[Holding] :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 (248002)



초록[abstracts]

이 연구의 목적은 ‘존엄사에 대한 한국 중년층의 인식유형’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존엄사에 대한 제도마련 및 정책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존엄사와 관련하여 엄선된 30개의 진술문(statement)을 가지고, 32명의 중년층을 대상으로 Q 분류를 하게 하였다. 분석결과 존엄사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유형과 그 특성은 다음 세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유형은 ‘허용형’으로, 이 유형은 존엄사에 대한 허용을 찬성하는 유형으로써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의한 존엄사는 수용되어야 하며,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환자에게 존엄사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존엄사 허용에 있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둘째 유형은 ‘반대형’으로 이 유형은 존엄사의 허용자체를 반대하는 유형이다. 존엄사가 허용되면 부당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인간의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해지며, 지금 현 상황에서 존엄사가 허용이 된다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킨다는 입장이다. 존엄사 자체가 인간의 존엄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생명의 단축은 자살과 다름없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인식하였다.  셋째 유형은 ‘제한적 허용형’으로, 이 유형은 존엄사의 허용은 찬성하나 존엄사를 허용하기에 앞서 구체적인 법적,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성향을 가진 응답자들이다. 법적,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존엄사는 허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존엄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제도적 보호나 명확한 기준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존엄사 허용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고 인식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존엄사에 대한 한국 중년층의 인식은 허용, 반대, 제한적 허용 등으로 매우 상반되는 것이었다. 존엄사라는 주제자체가 국민들의 온전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없는 것일 수 있지만, 존엄사제도 추진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초록[abstracts]

Research purpose is to furnish fundamental data to need to prepare the system and policy about ‘the Death with Dignity’ by grasping 'Type of perception and characteristic of korean the middle-aged about the death with dignity' and by analyzing its feature. 32 middle-ages test Q-sort with 30 statements which is related to the Death with Dignity. The result of analysis show that subjective perception type and its characteristic are as in following.
   The first type is 'permission type'. It is the type to consent a permission about Death with dignity, which indicate that Death with dignity by self-determination of patients should be accepted, it is necessary to patients with extreme pain and there is a positive awareness in permitting Death with dignity.
   The second is 'opposition type', which opposes to permit Death with dignity itself. It insists that there will be more people dying unfairly, a trend to make light of human life could be in everywhere and a serious problem will be raised if Death with dignity is permitted in the present situation. People think in the type that Death with dignity itself causes an act of destruction of human dignity, it can't happen because shortening of life is no different with suicide.
   The third is 'limited permission type', which is the people who agree with permitting Death with dignity but insist on preparing specific legal system before that. They said they can't agree with it without the legal system and the permission of Death with dignity without systemic protection or definite criterion for people who can't help choosing Death with dignity due to economic reason can arouse public criticism.
   As it turned out, the subjective perception of korean the middle-aged on Death with dignity is shown as Permission, Opposition, Limited permission. The subject, Death with dignity, itself seems not to be able to draw a complete agreement from people, but national opinions should be reflected during the process of Death with dignity syste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1
3128 9 보건의료 태아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의 활용전망 / 이시원 2017  376
3127 5 과학 기술 사회 의약품 리베이트의 법인세법상 손금산입 여부 - 대법원 2015. 1. 15. 선고 2012두7608 판결 / 조준현 2017  149
3126 5 과학 기술 사회 보건의료산업 리베이트관행의 경쟁법적 쟁점과 과제 / 이봉의 2009  135
3125 5 과학 기술 사회 보건의료분야 리베이트 규제의 현황 및 개선방향 / 김한나 외 2014  62
3124 5 과학 기술 사회 연구자주도임상 관련 재정적 지원의 법률적 문제점에 대한 검토 / 강한철 2012  346
3123 15 유전학 착상전 유전자진단의 활용과 형사책임 / 황만성 2007  68
3122 15 유전학 인간유전학의 몇 가지 주제에 관한 윤리신학적 고찰 : 우생학, 인간 게놈 지도, 유전자 진단 및 치료 등의 유전자 개입을 중심으로 / 이동익 2003  111
3121 2 생명윤리 종교와 자살할 권리에 대한 태도가 존엄사에 미치는 영향 / 조광덕 2017  178
3120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尊嚴死)에 관한 법적고찰 / 남윤봉 2017  179
3119 20 죽음과 죽어감 임종기에 존엄사를 위한 존엄치료의 역할 / 김유숙 2017  134
3118 20 죽음과 죽어감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중단 및 안락사에 대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태도 / 김숙남 외 2016  401
3117 1 윤리학 자기결정권 유형에 따른 형법적 검토 / 오가연 2017  92
3116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의 사전의료지시서에 관한 연구 : 성년후견제도를 중심으로 / 최창익 2015  35
»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에 대한 한국 중년층의 인식유형과 특성 : Q 방법론을 중심으로 / 신선호 2014  191
3114 9 보건의료 국산의약품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인·허가제도 연구 - 인도네시아 / 손지영 외 2017  251
3113 22 동물복지 실험동물의 사용과 사육관리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우상훈 2011  575
3112 22 동물복지 동물실험에 대한 피터 싱어의 입장 비판 / 이은애 2017  2490
3111 22 동물복지 조현병 신약개발에 사용되는 동물 실험에 대한 임상의의 고찰 / 염선영 2014  272
3110 22 동물복지 동물복지와 인간의 삶에 관한 소고 / 변정은 2016  742
3109 22 동물복지 피터 싱어 동물해방론의 도덕교육적 의미 / 김대현 2014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