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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9일]

□ 제약시장 '선택과 집중'…바이오시밀러 개발·백신주권 확보
〇 제약업계가 정부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전방향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음.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의 지원방향도 잇따라 발표되면서 든든한 지원군도 등에 업었음. 지난달 30일 식약처는 2017년까지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세계 시장 공략 제품 10개 개발 및 지원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지원 방안'을 공개했으며, 이번 방안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제 , 백신 자급 품목, 다국가 임상시험의 국내 수탁업체(CRO),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위탁제조업체(CMO) 등 5개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임.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30909000631


□ 40대 2명 중 1명, '경제난' 때문에 자살 택해
〇 경찰청이 발표한 '변사자원인 현황'(2011년)에 따르면 유서나 지인의 진술을 조사한 결과 자살의 약 30%는 정신적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됐음. 뒤를 이어 자살자의 20.2%는 질병을 이유로 꼽았고 약 18.6%는 경제난 탓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음. 경제난으로 자살을 택하려는 사람이 2010년 15.7%보다 3%포인트 가량 증가했음. 같은 기간 통계청이 조사한 사회조사보고서를 보면 10대와 60대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가 자살 충동의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40대는 52.6%, 20·30·50대도 28.7∼42.6%가 같은 이유로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답했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827851


□ 2017년 국제법유전학회 총회,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열린다
〇 대검찰청은 2017년 열리는 제27회 국제법유전학회(ISFG) 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했다고 밝혔음. 1968년 출범한 국제법유전학회는 세계 각국 법과학연구소 교수·연구원·수사관 등 1200여명으로 구성된 유전자감식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단체이며, 총회는 2년마다 열리며 아직 아시아 국가에서 열린 적은 없음. 대검은 서울대, 연세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법유전학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총회 유치에 뛰어들었고 ‘Bridging East & West(동서양을 잇다)’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 유치는 지난 2∼6일 열린 25회 멜버른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됐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540230&cp=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