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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30일]

□ 인체조직 공적 관리 체계 강화 추진
〇 보건복지부는 인체조직의 기증 활성화와 기증된 조직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이식될 수 있도록 인체조직 관리체계 개편을 추진 중에 있음. 주요내용으로는 기증자 등록제도․관리시스템 도입, 국립조직기증관리기관 신설(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장기이식기관 확대 설치) 및 인체조직기증지원기관 신설(기증 활성화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병원 중에서 지정) 등이 있음. 기증부터 이식까지 통합 관리를 위한 공적 기관 및 제도 마련으로 기증 활성화와 안전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5914695


□ 식약처, 세계 7대 바이오의약품 도약 위한 육성책 마련
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세계 7대 바이오의약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음. 이번 방안은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치료제, 백신 자급품목, 다국가 임상 수행 국내 수탁전문업체(CRO) 및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업체(CMO) 등 5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임. 우선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글로벌 시장출시 지원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현행 1개 품목 지원에서 4개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줄기세포 치료제 육성을 위해 현재 3개 품목 지원에서 2017년 6개 품목까지 확대 지원함.
http://news.nate.com/view/20130830n22941


□ 日 연구진, 유전자 조작 통해 수명 연장 가능
〇 국립유전학연구소의 고바야시 다케히코(小林武彦) 교수 등 연구진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솜'이라는 세포의 기관에 주목하여 리보솜 유전자의 기능을 효모를 사용한 실험에서 자세히 조사한 결과 효모균의 노화가 진행되면 리보솜 유전자 가운데 특정 부분의 기능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밝혀냈다. 이후 노화가 진행되더라도 작동이 안정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결과 효모의 수명이 통상적인 2일에서 3일로 늘어났다고 연구진은 밝혔음.
http://news.nate.com/view/20130830n19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