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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13일]

10월부터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된다20만명 혜택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난임 시술비와 시술 때의 검사비·마취비·약제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해 시술 부담을 낮추기로 했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선임연구위원의 '주요 선진국의 난임 상담프로그램 운영실태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보면, 2014년 정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은 난임 여성 16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81.9%가 비용 부담으로 정신적·심리적 고통 정도가 심각(매우 심각 포함)하다고 응답했음.

*원문보기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11/0200000000AKR20170711156300017.HTML?input=1195m

 

불법적 정자 거래 막으려면정자 기증자에 일정 비용 합법 지급추진

정자 기증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기증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대표발의 됐음. 현행법은 난자 기증자는 사전 건강검진과 난자 기증에 필요한 시술 및 회복에 걸리는 시간에 따른 보상금 및 교통비 등을 지급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만 정자 기증자에 대해서는 부재함. 이에 개정안은 정자 기증자에 대해서 기증 전에 건강검진을 하고 정자 기증에 따른 교통비 등을 합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음.

*원문보기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90455

 

국내개발 첫 유전자 치료제 시판허가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가 보건 당국의 시판 허가를 받았음. 기존 약물이나 물리치료에 듣지 않는 중증 무릎관절염의 통증 완화나 관절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입증됐으며 10월 중순 이후 환자들에게 본격 처방될 전망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무릎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판매를 허가했다고 12일 밝혔음 

*원문보기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82462&code=11131100&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