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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2일]

□ 복지부 "제주도 내 중국계 국제병원 설립 잠정 보류"
〇 보건복지부는 제주도가 승인을 요청한 '싼얼병원'의 사업계획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기 위해 승인을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음. 복지부 관계자는 "제주국제병원에서 진료 받는 해외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를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적인 보완책을 마련한 후 승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음. 국내 첫 사례가 될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인 만큼 향후 정책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보다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설명임.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82211521401757


□ 중국에 변종 AI 바이러스…사람 감염 늘어날 우려
〇 최근 역학조사에서 비슷한 계열의 H7N7 바이러스 발견됐음. 올해 H7N9 조류인플루엔자(AI)로 40명 이상 숨진 중국에 또 다른 AI바이러스가 퍼져 있고,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음. 홍콩대 관이(管<8EFC>) 교수팀은 상하이(上海) 인근 지역에서 대규모 역학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를 통해 밝혔음.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08/22/11998258.html?cloc=olink|article|default


□ “임상적죽음 직후 30초간 뇌는 폭발적 의식활동”
〇 죽음을 맞은 실험동물의 뇌 활동을 측정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미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한 미국 미시건대학 지모 보르지긴(Jimo Borjigin) 교수 연구팀의 이운철 연구원은 '사이언스온'에 보낸 이메일에서 “다양한 뇌 활동 지표를 측정해보니 동물의 심장이 멈춘 뒤 뇌파(뇌전도, EEG)가 완전 소멸하기 전 20-30초가량 아주 강력한 의식적 뇌 활동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말했음.
http://scienceon.hani.co.kr/118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