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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의 사이보그 슈퍼군인에 대한 위협적 계획

과학기술발전

등록일  2019.12.17

조회수  396

인간과 기계를 융합시키는 사이버네틱(기계와 살아 있는 생물체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통제체계에 관한 연구 또는 인공두뇌학)의 고도화가 다가오고 있고, 미군도 준비를 원하고 있음. 생화학무기에 초점을 맞춘 육군의 과학연구부서인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사령부 화학생물센터의 새로운 보고서는 2050년에 사이버네틱스 분야가 어떻게 전개될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음.

 

사이보그 군인들 205: 인간/기계 융합과 미 국방부의 미래를 위한 시사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부상당한 군인들이 사이버적으로 증강되었지만 공포스러운 사이보그의 형태로 미국에 오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다이스토피아 소설과 같이 읽혀짐. 이 이니셔티브의 일차적 목표는 앞으로 30년 동안 인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증강을 위해 인체 내에 물리적으로 통합된 기계의 가능성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말함.

 

연구 서문은 "인기있는 사회 및 오픈소스 매체, 문학, 영화 전반에서 인간의 신체적 상태를 증강시키기 위한 기계사용은 엔터테인먼트란 이름으로 왜곡되고 디스토피아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다"고 시작함. "국방 지도부는 이런 기술들이 진전되려면 부정적 대중과 사회적 인식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밝힘. 사이버 증강은 최첨단 기술로, 앞으로 30년 동안 어떻게 진화할지 예측이 어려움에 따라, 국방부 연구진은 슈퍼비전, 증강 청각, 근육 강화, 양방향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간 두뇌의 직접 신경 증강 등 4가지 가능한 증강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포식자처럼 보이기>


미 국방부는 증강된 군인들이 서로 다른 파장으로 전장을 가로질러 볼 수 있는 사이버적으로 증강된 눈을 가지고, 밀도, 도시 환경 또는 지하의 대도시에서 목표물을 식별하고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연구원들은 무엇이 이 연구의 방해되는 주제가 되는지 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 같은 증강 사항 중 대부분은 군인이 부상을 입은 후에만 일어날 수 있음. 이 연구에서는 눈처럼 섬세한 부위를 수술할 때 부상당한 군사에게 수술을 받도록 설득하는 유일한 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함. 연구진들은 눈 조직이 손상되거나 부상이나 질병으로 파괴된 상황에서 시력 증강은 매력적인 의학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개인이 민감한 조직에서 건강한 조직을 기꺼이 제거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시력이 사회에서 수행하는 핵심적이고 중요한 역할이므로 시력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은 전투원이 자발적으로 수술을 받음으로써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증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함.

 

<빛으로 조절되는 근육>


사이버네틱으로 전사한 병사들을 고치는 추세는 광학 근골격계 제어시스템으로 진행됨.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근육이나 신경의 부상으로 인한 기능 상실 회복"이라고 연구는 말함. 미군에서 근골격계 부상이 근무시간 상실의 두 번째 주요 원인으로 근육을 강화를 위해 미 국방성은 "프로그램된 광 펄스를 통해 광학 자극을 전달하는 배치 피하 센서 네트워크"를 가지고 약한 조직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말함. 광유전학은 전기 대신에 빛으로 근육 조직, 또는 심지어 뉴런을 자극함


 "인체에 조절이 필요한 신체 부위의 피부 아래에 일련의 작은 광학 센서를 이식할 것이고, 이들 센서는 임계근과 신경다발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놓이며 아래의 근육이 필요할 때만 각 노드를 자극하도록 설계된 중앙 제어 영역과 연결되어 있는 얇은 광학 실로 나타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연구에 따르면, 부상당한 군인들이 사이버네틱 근육으로 전투에 복귀할 수 있게 하며, 무인기와 같은 외부 도구와 몸에 직접 부착되지 않은 무기체계를 제어할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하거나, 다른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하게 놔둘 수 있다고 언급함.

 

<핀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듣기>


국방부에 따르면 사이버네틱한 귀는 인식을 증강시키고 군인들이 새로운 능력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음. 이 연구는 미래의 발전이 사람들의 청력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다른 사람들에게 이러한 신호를 변환하고 전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 사람들은 사이버네틱한 귀를 사용해서 자신들에게만 인식되는 목소리와 의사소통의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음으로 마치 외국어를 위한 실시간 번역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귀에 이식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힘. 청력 손실은 군에서 가장 큰 문제이며, 이러한 이유로 연구원들은 군인들에게 눈과 근육보다 증강된 청력 판촉이 더 용이할 것이라고 믿음. 그러나 연구원들은 귀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다른 기술보다 더 침습적이고 덜 가역적이라고 생각하므로 국방부는 덜 침습적인 접근을 추구할 것을 권장하며, 신경 경로와 직접 인터페이스하는 전극은 경미한 외과 수술로 이식 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제거 될 수 있다고 말함.

 

<(컴퓨터 시스템에) 접속하기>


사이버네틱 증강의 가장 화려한 부분은 인간의 뇌와 기계의 직접적인 인터페이스로, 국방 고등 연구계획국(DARPA,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은 수년 동안 이 기술을 연구해왔고 이미 '프로미식 메모리 칩' 실험에 성공한 바 있음. 일론 머스크(Elon Musk)'인공지능과의 공생'을 목표로 신경 임플란트를 연구하고 있음. 미 국방부의 연구는 신경 임플란트를 가진 인간들이 기계를 제어하고, 기계가 그들을 제어하는 등 서로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매트릭스로 짜여진 미래를 암시하고 있음. , "증강은 단순히 장비(뇌에서 기계로)에 대한 사용자 제어뿐만 아니라, 드론, 계산 분석, 인적 정보가 운영자에게 전달됨에 따라 상황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작자(기계에서 뇌로)와 인간 대 인간으로의 전송(명령과 제어 역학)을 수반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기술하고 있음. 사이버네틱하게 증강된 병사들은 정신력으로 무인기와 복잡한 무기체계를 원격 조종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논의된 다른 몇몇 기술들과 달리, 아마도 군인과 기계 사이의 공생을 이룰 비침습적인 방법은 없을 것이라는 것임.


 그 때문에, 연구원들은 "능력, 사망성, 생존성, 그리고 전체적인 전쟁터의 우월성에 있어 상당한 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면" 감당할 수 있는 Navy SEALs와 같은 최정예 군인 계층으로 신경연계를 제한할 것을 제안함.

 

<예상치 못한 결과들>


보고서에 나오는 사이보그에 대한 부정적인 대중의 인식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방부의 올바른 주장과 같이 기술 채택이 사회를 지배하는 법적, 윤리적 틀을 능가한다는 것임. 인간이 기계와 합쳐질 때, 전쟁의 법칙은 여전히 그것을 사람으로 간주해야하는가 아니면 장비로 간주해야 하는가?


연구진은 "증강된 전투원이 붙잡히면 제네바 협약에 따라 동일한 보호막을 받으며, 증강된 그의 지위가 받게 될 치료를 바꿀 것인가라고 물음. 국가안보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도 있음. 예컨대, 사이보그가 해킹당할 수 있는가? 어떤 종류의 암호화가 사용되어야 하며, 그 암호로도 충분할 것인가? 집으로 귀향한 병사가 그들의 증강책을 포기해야 하는가? 부상당한 병사가 걸을 수 있게 하는 강화된 근육을 제거하는 것이 윤리적인가? 이러한 기술의 장단기 건강 효과는 어떻게 되는가? 군 코호트는 사이보그 군인과 통합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그들 자신의 부대가 필요한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 펜타곤도, 그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함.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은 이런 증강책들이 어떤 형태로든 다가오고 있다는 것임. 그들은 국방부가 여기서 예측한 것과 정확히 다르게 보일지 모르지만, 힘을 가진 사람들, 억만장자들, 그리고 미군은 증강한 군인들이 나타나기를 원하고 있음. 슬픈 사실은 대부분의 도덕적, 윤리적, 법적 고려가 그 사실 뒤에 정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임. 피터 W. 싱어(Peter W. Singer)미래 전쟁 전략가는 "30년 전, 세계 모든 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는 컴퓨터의 출현은 공상 과학 소설처럼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따라서 2050년에 있을 미래의 인간-기계 융합 가능성에 대한 군 보고서의 모든 것이 실현되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그 중 일부가 실현된다고 해서 충격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힘


출처 : https://www.vice.com/en_in/article/xwee47/heres-the-pentagons-terrifying-plan-for-cyborg-supersoldiers

보고서 : https://community.apan.org/wg/tradoc-g2/mad-scientist/m/articles-of-interest/300458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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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cybernetic.jpg (5.6KB / 다운로드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