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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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2마리의 세포가 섞인 ‘키메라 원숭이’의 탄생
#기사: Scientists create chimeric monkey with two sets of DNA 참고자료1: Live birth of chimeric monkey with high contribution from embryonic stem cells 참고자료2: Scientists made a mouse embryo that’s 4% human – the highest level of human cells in an animal yet 참고자료3: Scientists take ‘pioneering steps’ toward growing human kidneys in pigs참고자료4: Interspecies Chimerism with Mammalian Pluripotent Stem Cells 참고자료5: Nonhuman Primate Models in Biomedical Research: State of the Science and Future Needs 중국 연구팀이 원숭이 두 마리의 세포가 섞인 원숭이 키메라*를 탄생시켰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의학 연구와 멸종 위기에 처한 종 보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 공동 저자인 미겔 에스테반(Miguel Esteban) 박사는 원숭...
과학기술발전 2023.11.17 조회수 603
왜 블록체인윤리에 대하여 말하기 시작할까?
※ 기사.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14531/why-its-time-to-start-talking-about-blockchain-ethics/ 참고문헌1: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13801/facebooks-libra-three-things-we-dont-know-about-the-digital-currency/ 참고문헌2 : https://twitter.com/phildaian/status/960620732307918848?lang=en 블록체인기술은 돈과 조직의 성격을 바꾸고 있음. 우리는 잠재적인 결과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봐야 함. 소수의 학자들은 ‘블록체인윤리’를 논의하는 것이 이치에 맞고, 필요하다고 강조함. 이와 관련해 Lindmark는 “블록체인윤리는 다른 기술윤리분야와 마찬가지로 이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잠재적인 결과를 숙고해야 한다”고 말함. 블록체인분야는 윤리적인 연구를 위한 지침을 표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보안취약점을 조사하고 공개하는 등 가상...
과학기술발전 2019.10.18 조회수 596
일본 통신사, 감정을 가진(have emotions) 로봇 출시 [6월 24일]
〇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함께 세상에서 인간(humanity)의 위치(place)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의 한 통신회사가 감정을 가진 로봇을 출시했다고 발표함.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는 대신, 우리의 가정에 두는 것을 환영하고 있음: 페퍼(Pepper), ‘감정적인(emotional) 로봇’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완판됨. 일본이동통신회사 소프트뱅크와 자회사 알데바란로보틱스는 페퍼가 일본에서 6월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힘. 인간과 함께 살기 위해 고안된 첫 인간형(humanoid) 로봇이라고 함. 페퍼의 가격은 1600달러(한화 약 177만원)임. 데이터 요금은 한 달에 120달러(한화 약 13만원), 손해보험료는 한 달에 80달러(한화 약 9만원)정도라고 함. 보도에 따르면 페퍼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으며, 본인이 가진 ‘내분비유형 다층 신경회로망(endocrine-type multi-layer neural ne...
과학기술발전 2015.06.24 조회수 592
인공지능(AI)이 잠비아 내의 수천 개의 건강 질문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답함 [4월 6일]
잠비아 내 많은 사람들은 건강 질문에 대하여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답을 얻는 최선의 방법임. U-리포트라는 무료 문자메시지(SMS) 기반 서비스가 유니세프와 자원봉사자들에 의하여 HIV 및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관한 수천 건의 질문을 받아 구축됨. U-리포트는 우간다에서도 인기가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이용이 3배 증가했으며, 매일 수천 명의 새로운 이용자가 등록하고 있음. 메시지의 양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자원봉사자들만으로는 유지할 수가 없어서, 유니세프는 수많은 메시지에 대하여 자동으로 읽고 답하는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있음. 유니세프에 따르면 잠비아에서는 약 2만7000명의 새로운 HIV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의 40%가 15~24세임. 사람들이 U-리포트에 모든 종류의 HIV 정보 및 자문을 지속적으로 입력하는 동안, 자동화된 버전은 메시지를 8개 범주로 분류하기 위하여 기...
과학기술발전 2016.04.06 조회수 590
실명을 초래하는 유전적 결함이 유전자가위로 교정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9일]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을 초래하는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연구결과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림.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퇴행을 초래하며, 실명으로 이어지는 유전질환임. 망막색소변성증을 치료하는데 비타민A가 흔히 사용되지만, 그 질환을 완치시키지는 못한다고 함.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의 피부를 채취하여, 환자의 DNA가 포함된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만듦. 연구팀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사용하여 퇴행성 질환의 원인인 유전자(RGPR)를 편집하는데 성공했다고 함. 그 유전자는 많은 반복구간(repeat)과 밀접 결합된 뉴클레오타이드 쌍(tight-binding nucleotide pairs)을 보유하고 있어 편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함. 그 세포는 환자들에게 ...
과학기술발전 2016.01.29 조회수 589
‘자살’ 유전자 치료가 전립선 암세포를 죽임. [12월 16일]
새로운 유전자 치료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전립선 암세포를 조작할 수 있다고 미국 연구진들이 밝혔음. 암세포가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것을 유도하기 위한 이 기술은 ‘자살 유전자 치료(suicide gene therapy)’라고 명명되었음. 이들의 연구는 치료 후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을 20%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음. 하지만 한 전문가는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함. 전립선암은 연간 41,000명 이상이 진단되는 영국의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 가운데 하나임. 텍사스의 휴스턴 감리병원 연구진들에 의해 진행된 이 연구는 ‘자살 유전자 치료’가 방사선 치료와 함께 사용 되었을 때 전립선암 치료를 증진시킬 것이라는 것을 보임. 이 기술은 환자의 면역신호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변형시키는 것을 포함함.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정상세포로부터 발생...
과학기술발전 2015.12.16 조회수 585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두 번째로 사람에 이식
#기사1. Genetically altered pig heart transplanted into a human for the second time #참고1. After a flurry of firsts, xenotransplantation is suddenly back in the spotlight #참고2. Lessons Learned from First Genetically-Modified Pig Heart into Human Patient #참고3. Three ethical issues around pig heart transplants #참고4. '유전자 조작 돼지심장' 이식 성공했다..美연구팀 "58세 환자 회복 중" #참고5. KoNIBP 생명윤리 언론동향 브리프 No.8 #참고6. 돼지 심장 이식을 둘러싼 세 가지 윤리적 문제 메릴랜드 대학 메디컬 센터 (University of Maryland Medical Center, 이하 UMMC)의 의료팀은 이종 이식에 대한 새로운 테스트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인간에게 이식했다고 발표했다. 외과 의사들은 수요일에 합병증 없이 8시간 동안 수술을 수행했다. 금요일 오후 ...
과학기술발전 2023.09.27 조회수 583
유럽의회는 인공지능, 암 대책, 외부 개입 위원회 위원으로 유럽의회 의원들을 임명함
※ 기사. European Parliament names MEPs on artificial intelligence, cancer plan and foreign interference committees https://sciencebusiness.net/news/european-parliament-names-meps-artificial-intelligence-cancer-plan-and-foreign-interference 새로운 위원회(artificial intelligence, cancer plan and foreign interference committees)는 EU의 대규모 암 정책, 첫 번째 AI 법을 향한 입법 경로 및 소셜 미디어에서의 잘못된 정보가 더 엄격한 통제를 요구하는 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것임 유럽 의회는 신설된 인공지능(AI), 암 그리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외부 개입 특별 위원회에서 활동할 유럽의회 의원들을 발표했음. 새로운 암 퇴치 위원회는 암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 입법, 그리고 다른 조치들을 위한 영역을 확인하고,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할 것임 AI 대책...
과학기술발전 2020.07.17 조회수 580
Apple이 심장·월경·청력 연구 리서치 앱을 출시함
※ 기사. https://venturebeat.com/2019/11/14/apple-launches-research-app-with-heart-menstrual-and-hearing-studies/ https://finance.yahoo.com/news/apple-watch-helps-tech-giant-push-deeper-into-health-190948478.html Apple은 앱과 3가지 연구(“애플 심장 및 움직임 연구(Apple Heart and Movement Study)”, “애플 여성 건강 연구(Apple Women's Health Study)” 및 “애플 청력 연구(Apple Hearing Study))”를 발표함. -새로운 심장 및 운동 연구는 사용자의 심박수와 리듬을 보고 심방세동, 심장병 또는 이동성 감소의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함. -여성 건강 연구는 여성의 월경주기와 특정 행동과 습관사이의 관계를 조사하는 내용으로, 월경 조사를 통해 불임, 다낭성 난소 증후군, 골다공증 및 폐경기 전이와 같은 월경과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
과학기술발전 2019.11.22 조회수 572
암환자가 BRCA1유전자 돌연변이 특허권에 대하여 고등법원에 소를 제기함 [6월 18일]
〇 암환자 이본 다시(Yvonne D’Arcy)는 고등법원이 민간회사에 인간유전자 내 특정 돌연변이(mutation)를 통제할(control) 권리를 부여한 결정을 번복할 것이라는 희망에 차 있음. 분리된(isolated) 인간유전자돌연변이에 대한 권리를 민간회사가 소유하는 것을 멈추기 위한 긴 시간의 싸움이 호주 고등법원(high court)에 도달함. 가장 원하는 결과는 유전자에 특허권을 부여하는 것을 멈추는 것임. 이 사건은 2013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감. 호주 연방법원(federal court)은 미국에 기반을 둔 바이오기술회사인 미리어드제네틱스(Myriad Genetics)에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인 BRCA1유전자에 대한 특허를 부여하였음. 이러한 결정은 민간회사에 인간 유전자 내의 특정 유전자를 통제하고, 허가 없이는 누구도 그 유전자를 연구할 수 없도록 할 권리를 부여함. 이본 다시는 유방암으로 2번 진단받았고, 유전자 돌연변이가 인...
과학기술발전 2015.06.18 조회수 568
CRISPR 아기 출산에 대한 15가지 문제점[12월12일]
※ 기사. https://www.theatlantic.com/science/archive/2018/12/15-worrying-things-about-crispr-babies-scandal/577234/ □ CRISPR 아기 출산에 대한 15가지 문제점[12월12일] 11월 25일 중국의 He Jiankui가 처음으로 CRISPR 아기 출생을 밝힌 이후에 그의 불분명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반응은 신속하고 부정적이었으며 이는 이해될 수 있음. 이 발표는 기술적인 오류와 윤리적 문제로 가득 차 있으며 이에 따라 다음의 15가지 가장 까다로운 사항을 나열함. 1. 그는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를 언급하지 않았음. 2. 실제로 유전자편집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음. 3. 새로운 돌연변이가 어떤 작용을 할지 명확하지 않음. 4. 충분한 정보에 의한 동의(informed consent)에 문제를 가짐. 5. 그는 비밀의 영역에서 움직였음. 6, 그러나 매끄러운 홍보 캠페인을 조직하였음. 7. 소수의 사람들이 그의 의도를 알았으나 막지 ...
과학기술발전 2018.12.12 조회수 564
2024년 의학계를 변화시킬 11가지 임상 연구
#기사: 11 clinical trials that will shape medicine in 2024 #참고1: A Phase III Randomised Controlled Trial Evaluating the Malaria Vaccine Candidate R21/Matrix-M™ in African Children #참고2: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유전 질환이다 #참고3: 주사 한 방으로 ‘유전자 편집’…평생 콜레스테롤 고민 끝낸다 Nature Medicine은 11명의 각 분야 주요 연구자들에게 유전자가위 및 HIV백신에서부터 폐암 및 응급 환자 분류를 위한 인공 지능 도구에 이르기까지 2024년 의학계를 변화시킬 임상 연구를 뽑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편집 버브 테라퓨틱스의 유전체 의학 담당 부사장이자 브리검 여성병원의 심장 전문의인 아밋 케라(Amit Khera)는 ‘고(高) 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편집’을 꼽았습니다. 3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이형접합 가족성 ...
과학기술발전 2023.12.14 조회수 563
[오피니언] 인간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이 질병 치료의 큰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는 이유
※ 기사. https://theconversation.com/why-sequencing-the-human-genome-failed-to-produce-big-breakthroughs-in-disease-130568?utm_source=twitter&utm_medium=bylinetwitterbutton ◆ 의료의 새로운 시대? 2020년인 현재, 아무도 유전체 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으며 의사들이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해 DNA 검사를 수행하는 경우도 거의 없음. 질병의 원인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 질병들에 단순한 유전자 치료법을 적용할 수 없는 까닭임. ☞ 연구 :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01677063.2019.1706093 ◆ 복잡한 원인 흔히 발생하는 질병들은 단일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은 아닌 경우가 많음. 그러나 몇몇 질병들은 미미한 효과를 가진 유전자 돌연변이 조합에 의해 발생함. 이들은 유전자와 환경적인 요소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유전자가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것에 영향을 끼침. 일반적인 중...
과학기술발전 2020.02.17 조회수 558
소비자가 직접 의뢰하는 유전자검사의 신뢰하기 어려운 결과
※ 기사.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genetic-tests/direct-to-consumer-genetic-test-results-may-be-unreliable-idUSKBN1X42EI 참고문헌: https://www.bmj.com/content/367/bmj.l5688 (로이터 헬스) - 영국의 유전학 전문가는 온라인이나 점포에서 판매되는 유전자검사가 잘못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함. ○요약 -DTC 유전자검사는 유전자의 특정 변이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가족력이 없는 질병의 경우, 질병 예측이 종종 부정확함. -위양성 및 위음성 발생
과학기술발전 2019.11.06 조회수 549
중국의 BGI가 염기서열분석비용을 100달러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함
※ 기사.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15289/china-bgi-100-dollar-genome/ 미국 Florida주 Marco 섬에서 개최된 DNA 기술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는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소용되는 비용이 100달러 (한화 약 12만원) 미만이 될 것며 연간 10만 명의 유전체를 해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BGI의 시스템은 비용 절감을 위해 로봇 팔과 새로운 이미지 장비를 사용할 예정임. 이 시스템은 금년 말 대단위 인구집단의 DNA 염기서열을 처리하거나 대용량의 암 연구와 관련된 대형 센터에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임. ◆ 중국 경쟁(China rivalry) Complete Genomics社는 DNA 염기서열 분석에 관한 스타트업 회사로서 세르비아 이민자인 Drmanac에 의해 설립되었음. 더 많은 투자가 필요했고 당사는 BGI의 1억2천만 달러(한화 약 1,432억 원)의 인수 제안을 수락했음. Illumina社는 이 ...
과학기술발전 2020.03.02 조회수 547
2019년 6가지 인공지능의 위협이 온다 [1월 14일]
※ 기사.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12689/never-mind-killer-robotshere-are-six-real-ai-dangers-to-watch-out-for-in-2019/ □ 2019년 6가지 인공지능의 위협이 온다 [1월 14일] 지난 해는 AI가 일이 발생하기 전에 모든 종류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음. 1. 스스로 서두르는 자동차들 업체들 우버의 자율주행 자동차 중 하나를 포함하여 치명적인 사고 이후에, 조사관들은 회사의 기술이 쉽게 예방될 수 있었던 것을 크게 실패했음을 발견했습니다. 2. 정치 조작 로봇들 지난 3월, 정치 컨설팅 회사인 케임브리지 분석가(Cambridge Analytica)가 2016년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페이스북의 데이터 공유 실행을 활용했다는 뉴스가 나왔음. 그 결과로 소셜 미디어에서 어떤 뉴스와 정보가 나오게 될지 결정하는 알고리즘이 잘못된 정보를 증폭시키고 건전한 논쟁을 약화 시키며 서로 다른 시각...
과학기술발전 2019.01.18 조회수 532
논평: 인공지능에서 중대한 진보는 새로운 윤리를 요구함 [3월 15일]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알파고(AlphaGo)의 대국으로, 매우 뛰어난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음. 과학자들은 얼마나 빨리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있는지에 놀랐으며, 그 핵심은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임. 인공지능이 최고의 인간과 싸울만한 능력을 갖추는 것은 10년 쯤 뒤의 일로 여겨졌음. 하지만 우리는 되도록 빨리 이를 받아들이고,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해야 함. 인공지능이 게임을 넘어섰을 때의 윤리와 규제 내용을 대비해야 함. 알파고와 인공지능은 더 정교해지고 있음(sophisticate). 인간만 할 수 있다고 생각된 과업에서도 인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있음. 바둑은 경우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알파고는 직관력 있고 인간 같은 방식(style)으로 디자인되었음. 일명 ‘딥 러닝(...
과학기술발전 2016.03.15 조회수 527
이미 시작된 배아 대상 다유전자성 선별검사(polygenic screening), 과연 윤리적인가?
※ 기사 [Polygenic screening of embryos is here, but is it ethical?] https://www.theguardian.com/science/2021/oct/17/polygenic-screening-of-embryos-is-here-but-is-it-ethical 체외수정 배아의 유전자 검사는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D)라고 하는데, 이 자체는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다. 영국에서는 인간수정 및 배아관리청(Human Fertilis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 HFEA)이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및 테이색스 병(Tay-Sachs disease)**을 포함한 약 500개의 질병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변이를 찾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염소 수송을 담당하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신체의 여러 기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선천성 질병 **중추신경계가 붕괴되어 경련성 발작을 일으키고 시각이나 청각을 잃게 되는 병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D)로 선별된 질병은 대부분 단일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일어나는데, ...
과학기술발전 2021.10.22 조회수 527
과학자들에 의하여 살아있는 세포가 해킹당하고(hacked) 이용당함(hijacked) [4월 4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과학자들은 그들이 살아있는 세포를 해킹할 수 있고, 새로운 과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함.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Nature) 저널에 실림. 컴퓨터언어가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말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연구자들은 세균의 기능을 바꾸기 위해 DNA 코드(code)를 작성하고 세균 안에 주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 연구팀은 세포가 종양과 접촉했을 때 항암제가 방출되거나, 해충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 식물이 살충제로 저항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기를 희망함. “이는 문자 그대로 세균에 대한 언어를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글(text) 기반 언어를 이용하여 글을 정하고, 이 명령어를 번역하고(compile), 세포에 넣어 DNA 염기서열로 만들면, 그 회로(circuit)가 세포 내에서 작동한다”고 설명함. 15년 동안 생물공학자들은 세...
과학기술발전 2016.04.04 조회수 526
과학자들이 우리의 신체 내에 인간세포보다 세균이 훨씬 더 많다는 신화(myth)를 깸 [1월 12일]
흔히 우리의 신체 내에 세균(bacteria) 및 그 밖의 미생물(microbes)이 우리가 가진 세포보다 약 10대 1의 비율로 더 많다고 전해짐. 이와 같은 신화는 잊혀야 한다고 이스라엘과 캐나다의 연구자들은 말함.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 내에 존재하는 세균과 인간세포(human cells)의 비율은 거의 1대 1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함. ‘참조 남성(reference man; 20~30대/70kg/170cm)’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적으로 30조개의 인간세포와 39조개의 세균을 가지고 있다고 함. 사람들 간의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흔히 추정되는 10대 1의 비율과는 거리가 멀다고 함. 10대 1 신화는 1972년 토마스 럭키(Thomas Luckey)라는 미생물학자가 제시한 이후 사라지지 않고 지속됨. 하지만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유다 로스너(Judah Rosner)라는 분자생물학자는 10대 1 신화에 대한 의구심을 ‘미생물(Microbe)’ 저널에 제시한 바 있음. 연...
과학기술발전 2016.01.12 조회수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