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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세 부모 체외수정” … 인간 유전체편집의 문을 열 것
※ 기사. “Three-Parent IVF” Might Open the Door to Human Genome Editing https://slate.com/technology/2020/12/mitochondrial-donation-three-parent-ivf.html 미토콘드리아 기증, 몇몇 질병 보유자(carriers)에게는 유망하지만 신중한 규제 필요 10월 19일 그리스와 스페인 연구팀이 주목할 만한 공지를 함. 그들은 새로운 유전체기술인 미토콘드리아기증을 이용하여 여섯 건 임신이 되게 함. 이 기술이 이용된 것은 처음은 아니지만, 정부의 승인을 받은 첫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그리스 규제당국은 2016년 보조생식에 대한 임상시험을 다시 승인함. 현재 연구팀은 4명의 생존출산이 이 임상시험으로 인한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으며, 임신 1건이 추가로 보고됨. 절대적인 숫자는 적지만 주목할 만한 결과임. 수차례 체외수정을 시도하고도 임신을 하지 못해 분투했던 25명의 연구대상자가 ...
보조생식 및 출산 2020.12.08 조회수 561
유방암 :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스크리닝(선별검사)을 요청함
※ 기사. https://www.bbc.com/news/health-49897869 참고문헌: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oncology/fullarticle/2752373?resultClick=3 유방암 유전자 스크리닝으로 진단된 모든 여성에게 매년 수백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제안한 연구 결과가 있음. 연구자들은 또한 NHS에게는 비용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음. NHS England는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암 환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음. JAMA Oncology에 발표된 연구는 모든 유방암 환자가 현재 접근 방식과 비교해 Brca1, Brca2 및 Palb2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해 검사한 경우 어떻게 될지 모델링했음. 그 결과, 1년 간의 검사를 통해 영국에서 2,102건의 유방암 및 난소암 환자와 633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함. 그리고 이 연구의 연구자들은 모든 유방암 환자들에게 유전자 스크리닝을 제공하는 것은 QALY 당 £...
보건의료 2019.10.16 조회수 524
미국, 암으로 인한 사망으로 1년에 940억달러 손실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07/05/cancer-deaths-lost-earnings/ 참고문헌1: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oncology/article-abstract/2737074 참고문헌2: https://www.cdc.gov/pcd/issues/2018/17_0535.htm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암은 미국에서 2015년에 6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며, 개인의 손실을 훨씬 넘어 국가 경제에 엄청난 부담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남. 특정 데이터를 입수할 수 있었던 가장 최근 해인 2015년의 암으로 인한 사망은 총 870만년의 수명을 단축시켰으며, 이로 인하여 944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보건의료 2019.07.16 조회수 374
[논평] 과도한 의료서비스, 당신에게도 보건의료시스템에도 악영향 미쳐 [6월 19일]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7/06/15/medical-care-overdiagnosis/ 참고문헌: http://www.nejm.org/doi/full/10.1056/NEJMp1615069 2011년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일차의료의사들은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과도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나옴. 삶의 마지막 시기 의학적 중재는 과도한 의료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임. 죽음에 앞서 시술 및 중재를 포함한 여러 차례의 입원이 선행되기 때문임. 이러한 의학적 중재는 삶을 연장시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환자를 더 아프게 한다는 것임.
보건의료 2017.06.19 조회수 185
산전유전자진단기술의 한계 [4월 4일]
※ 기사. https://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7-03/bu-tts033117.php 체외수정(IVF)을 통해 만들어진 배아의 건강한 발달은 세포의 대부분이 적절한 수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 물론 의사는 이론상 착상전유전자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 이하 PGS) 기술을 사용해 모체에 이식할 배아를 선택하기 전에 염색체 수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브라운대학과 워싱턴 대학 연구진들은 PGS가 심각한 한계가 있으며, 이 한계는 인간배아연구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인간배아연구에 의해서야 극복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4.07 조회수 190
토론토에서 진행된 한 연구가 신생아 대상 유전자 검사의 효용에 의문을 재기함 [9월 12일]
세인트 미셀 병원(St. Michael’s Hospital) 유전 건강 서비스(genomics health services) 분야 연구원인 이본 봄바드(Yvonne Bombard) 박사는 산모가 태아의 유전 검사 정보를 사용하지 않거나 적절하지 않게 사용한다며 산전 유전 검사의 효용에 의문을 제기함.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의 보건 정책 연구원 피오나 밀러 박사(Fiona Miller)와 식키즈(SickKids) 소속의 로빈 헤임스(Robin Hayeems) 박사는 아이의 호흡과 성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낭성 섬유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를 지는 아이를 가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음. 낭성 섬유증을 지닌 아이는 해당 질병에 관여하는 돌연변이 유전자 두 쌍을 지니고 있음. 해당 유전자를 한 쌍만 지닌 아이는 보통 아무 증상이 없으며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도 않음. 하지만 돌연변이 유전자를 한 쌍만 지닌 아이는 부모 한 쪽 혹은 두 쪽 모두...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9.12 조회수 370
배아 검사(Embryo screening)가 유전적 질병을 지닌 아이의 출산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줌 [5월 31일]
노스웨스턴 대학 페인버그 의대의 부인과 의학과 생식 내분비학 및 불임 의학과(obstetrics and gynecology-reproductive endo & infertility at Northwestern University Feinberg School of Medicine) 소속 조교수인 제래드 로빈스(Jared Robbins) 박사는 “착상 전 유전자 검사가 정상적인 염색체를 지닌 배아를 선별함으로써 착상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힘. 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33명의 태아 중 한 명이 유전적 질병으로 인한 선천적 결손증(birth defects)을 지님. 배아 검사를 이용하면 염색체 이상이 있는 태아의 착상을 제한할 수 있음. 의사들은 임신 전 진단 기술은 맞춤아기(designer baby)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함. 그들은 이 기술이 가계에 대물림되는 유전병을 예방하고 근치할 수 있다고 말함. 로빈스 박사에 따르면 착상 전 유전자 검사...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5.31 조회수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