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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돼지 배아 내에서 인간의 조직을 발달시키는 것은 윤리적인가? [1월 31일]

생명윤리

등록일  2017.01.31

조회수  503

기사. https://www.lifesitenews.com/news/researchers-grow-human-tissue-within-pig-embryo-but-so-far-theyre-staying-w  / http://www.bionews.org.uk/page_764262.asp 

참고문헌(저널)  : http://www.cell.com/cell/fulltext/S0092-8674(16)31752-4

 

미국의 한 연구소가 돼지의 배아 내에서 인간의 조직을 발달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저널 ‘Cell’에 발표함.

 

미국 국가가톨릭생명윤리센터의 한 학자는 신경세포나 생식선 세포는 인간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특수한 영역이라면서 이러한 영역과 관련해서는 인간과 동물의 세포를 혼합해서는 안 된다고 밝힘.

 

캐나다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소장은 가톨릭교회에서 동물이나 인공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인간의 뇌 세포나 생식선 세포를 동물에게 주입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면서 다른 종의 수정란이나 생식기관에 옮기면 인간이라고 불릴 무언가를 태어나게 할 것이라고 지적함.

 

미국소아과학회장은 가장 중대한 윤리적 문제는 인간의 줄기세포가 배아기의 동물의 뇌에 융화되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라면서 인간의 지능, 인지 및 인간성을 조금 지닌 인간-동물 혼종을 갖게 되고 이를 장기이식에는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