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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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난임치료실패로 심장혈관 사고위험이 19% 높아짐 [3월 17일]
※ 기사.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6305.php 난임 치료 실패는 여성의 심장 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IVF 등 난임 치료 후 임신되지 않은 여성들은 심혈관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연구는 난임 치료의 장기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하며, 과거 난임 치료에 대해 의사와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3.17 조회수 247
법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생겨나는 호주의 대리모 붐 현상 [2월 24일]
※ 기사. http://www.abc.net.au/news/2017-02-10/surrogacy-booming-in-australia-despite-legal-issues/8255966 호주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외국인에 대한 대리모 제공을 금지한 후 대리모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주에서 대리모를 찾고 관리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며, 이는 법적, 윤리적인 문제들을 제기합니다. 대리모 지지자들은 현재의 법률을 개혁하고 대리모를 위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리모와의 거래에서 생기는 윤리적인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2.24 조회수 476
영국, ‘세 부모(Three-Parent)’ 아이 시술 승인 [12월 16일]
□ 영국, ‘세 부모(Three-Parent)’ 아이 시술 승인 15일(현지시각) 영국 인간수정·배아관리국(HFEA)은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이른바 ‘세 부모(Three-Parent)’ 체외수정을 공식적으로 승인함. 영국 하원이 지난 2월 관련법을 통과시켰지만 의료 현장에 해당 시술이 도입되기 위해선 HEFA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었음. 전 세계의 연구팀은 일련의 전임상 실험에서 이 기술을 시험했지만 아직 영국의 환자 치료에는 이용된 바는 없었음. 미국 연구진은 지난 9월 의학저널 '임신과 불임' 저널을 통해 '세 부모 아이'가 세계 최초로 멕시코에서 태어났다고 발표함. 기술적 문제와 윤리 논란 때문에 미국에서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에 관련된 규정이 없는 멕시코에서 시술이 이뤄짐. 세 부모 체외수정은 미토콘드리아 DNA 결함을 지닌 여성의 난자로부터 핵만 빼내 다른 여성의 핵을 제거...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2.16 조회수 477
미국, 배아가 인간으로 간주되는 시기에 대한 논의 재점화? [12월 10일]
□ 미국, 인간의 배아가 인간으로 간주되는 시기에 대한 논의 재점화? 미국의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Sofia Vergara)는 자신의 전 파트너 로브(Loeb)와 IVF 시술을 통해 현재 냉동보관 되어 있는 두 배아로부터 소송을 당함. 배아들은 자신들의 출생에 대한 신뢰를 저버림으로 인해 그들의 상속권을 박탈당했다고 주장함. 배아는 자신들이 로브에게 옮겨져 태어날 수 있고 상속받을 수 있는지를 물음. 루이지에나 법원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두 배아의 이름은 엠마와 이자벨(Emma and Isabella)로 현재 캘리포니아에 있으나, IVF 시술은 루이지애나(Louisiana)에서 이루어짐. 루이지애나는 프로라이프 (pro-life) 주이며, 법에 따라 수정란은 "법 인격이 있는 사람("juridical person")"으로 간주됨. 베르가라와 로브는 2013년 IVF 시술을 하였으며, 당시 서명된 계약서에 따르면 파트너는 상대방의 허락없이 배아와 관...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2.15 조회수 468
영국, 배아연구 제한기간을 28일로 확대하기 위한 토론회 개최 [12월 7일]
□ 영국, 배아연구 제한기간을 28일로 확대하기 위한 토론회 개최 런던 프란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의 출산전문가 로빈 로벨-배지(Robin Lovell-Badge)교수와 케어난임그룹(CARE Fertility Group)의 사이먼 피셀(Simon Fishel) 교수가 이끄는 진보교육재단(Progress Educational Trust)의 주최로 12월7일 런던대학교에서 “배아 연구 윤리에 대한 재고: 유전자 편집, 14일과 그 이후(Rethinking the Ethics of Embryo Research: Genome Editing, 14 Days and Beyond)”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임. ※ 학술대회 관련 사이트 : http://www.progress.org.uk/conference2016#session1 배아 연구는 1978년 세계 최초의 IVF 아기 Louise Brown의 탄생으로 신문 전면에 등장했음. 1982년 영국 정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워녹(Mary Warnock)에게 위원장을 맡김. 당시 연구자들은 IVF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기...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2.07 조회수 695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이 이미 사용되고 있음 [10월 12일]
우크라이나의 두 여성이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을 이용해 태아를 임신하는데 성공했음. 두 태아 모두 20주가 지났음. 이들은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을 이용하여 태어난 첫 번째 아이가 될 것임. 세 부모 아이라 불리는 이 보조 생식술은 영국에서 최초로 합법화되었음. 영국에서 이 보조 생식술의 합법화를 두고 논쟁이 있었지만, 다음 세대로 유전될 수 있는 유전병을 막기 위한 경우에 한해 이 보조 생식술의 사용을 법적으로 허용했음. 우크라이나의 사례는 키에프의 재생산 의료 클리닉(Clinic of Reproductive Medicine) 소속의 발레리 주킨(Valery Zukin)에 의해 진행되었음. 주킨의 팀은 전핵 이식(Pronuclear transfer) 방법을 사용했음. 그들은 어머니와 기증자의 난자 모두를 남편의 정자와 수정 시켰음. 그리고 가느다란 주사기를 이용해 어머니의 난자로부터 전핵을 추출하고,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0.14 조회수 320
IVF 시술을 통해 태어난 남성은 평균 이하의 생식 능력을 가지는 것으로 밝혀짐 [10월 7일]
정자를 난자에 직접 삽입하는 보조 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ique)로 태어난 남성은 평균 이하의 생식 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밝혀짐. 이 연구는 난자 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ICSI)로 태어난 1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삼았음. 이들은 이제 막 성인이 되었는데, 이들의 정자는 평균적인 남성의 정자에 비해 부족한 생식 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밝혀졌음. ICSI는 통상 남성의 정자 수가 부족하거나 정자의 모양이나 움직임이 기형일 때 사용되는 보조 생식술임. 이 연구 결과는 이와 같은 생식 세포의 문제가 다음 세대에도 전달됨을 뜻함. ICSI로 태어난 남성들이 정상적인 생식 능력을 위해 필요한 정자의 농도보다 낮은 정자 농도 수치를 기록하는 경우는 일반 남성에 비해 3배 더 많았음.. 이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는 아님. 의사들은 ICSI 시술을 시행할 때 부모들에게 태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0.09 조회수 598
IVF 이후 남은 배아의 처리를 둘러싼 고민 [8월 24일]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스캇 개츠(Scott Gatz)씨는 그의 남편과 상의한 끝에 IVF 시술로 아이를 가졌음. 그들은 IVF 시술로 7개의 건강한 배아를 얻었고 이 중 하나의 배아를 통해 지금은 6살이 된 아들 매튜(Matthew)를 얻었음. 이들의 IVF 시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아이가 될 수도 있었던’ 남은 6개 배아의 처리를 두고 부부는 고민에 빠졌음. 부부가 가진 선택지는 배아를 폐기하는 것, 다른 불임부부나 연구소에 배아를 기증하는 것, 매년 800불(한화 약 90만원)을 지불하고 냉동상태로 배아를 보관하는 것임. 이들 부부는 아이가 될 수도 있었던 이 배아들을 차마 폐기시키지 못하고 있음. 이 사례는 단지 이 부부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음. 미국에 냉동 보관된 배아는 백만 개에 달함. IVF 시술을 받은 많은 부부들이 남은 배아의 처리를 두고 고민하고 있음. 어떤 이들은 배아를 생물학적 조직이라 여기지만, 어떤 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8.23 조회수 394
체외수정시 동결배아가 비동결배아보다 더 높은 생존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가 게재됨 [8...
체외수정(IVF) 시술을 받는 대부분의 여성들에게는 비동결배아(fresh embryo)를 이식하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기존의 동결된(frozen) 배아를 해동시켜서 이식하는 것이 더 좋은 성공률을 나타낼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림. 체외수정 시술은 의사가 난자를 채취하고, 정자와 혼합하여 수정란을 만드는 데서 시작함. 수일 후 수정란은 분할되면서 배아가 됨. 이 배아는 여성의 자궁에 즉시 이식되거나, 나중에 이용하기 위해 동결됨. 이번 연구는 다낭성 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으로 인하여 처음으로 체외수정시술을 받는 여성 150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시험임. 중국에서 2013~2015년 메디컬센터 14곳의 자료를 통해 연구참여자가 선정됨. 연구결과 동결배아를 이용한 경우의 출산율이 49.3%로, 비동결배아를 이용한...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8.16 조회수 667
다운 증후군 판정 이후 낙태되는 시험관 아이가 매년 20명에 달함 [8월 8일]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아이가 다운 증후군 판정을 받자 낙태 수술을 선택하는 산모가 매년 20명에 이르고 있음.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다운 증후군을 이유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산모는 총 195명에 이름. 배아가 착상 중에 손상될 위험은 있으나 시험관 시술 아이가 유전적 기형을 지니고 태어날 확률이 더 높다는 증거는 없음. 하지만 시험관 시술은 주로 35세 이상의 여성에게 사용되고, 여성의 나이가 많을수록 태아가 다운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은 높음. 장애 운동가들은 아이가 다운 증후군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임신 중절 수술을 시행하는 일은 ‘우생학적’이라며 비판하고 있음. 낙태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로드 알턴(Lord Alton)씨는 장애와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Daily Mail] Mothers Abort 20 IVF Babies a Year After Discovering Their Child Would Be...
낙태 2016.08.09 조회수 2033
시험관 아기 시술(IVF)에 실패한 여성 세 명 중 한 명은 자연적으로 임신할 수 있음 [8월 1일]
시험관 아기 시술로 아이를 가지지 못한 여성들 세 명 중 한명은 시술이 실패한 이후에도 아이를 자연적으로 가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그린위치 NHS 트러스트(Greenwich NHS Trust),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 킹즈 칼리지(King’s College) 소속 과학자들이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았으나 아이를 가지지 못한 403 쌍의 부부들을 6년간 조사했음. 그 결과 10 쌍의 커플들 중 3 쌍의 커플은 시술 이후에 자연스럽게 아이를 가지게 되었음. 많은 부부들이 시험관 아기 시술을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지만 이 연구 결과는 시험관 아기 시술이 실패한 이후에도 충분히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함. 인간 생식 학회지(journal Human Fertility)의 편집장인 앨런 파시(Allan Pacey) 교수는 이 연구 결과가 의사들이 불임 환자들을 상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힘. [the Telegraph] One in thre...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8.01 조회수 716
불임 치료를 받은 대다수의 여성은 5년 내에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7월 7일]
불임 치료를 받은 여성의 상당수가 5년 내에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해당 연구는 체외 수정(IVF)과 자궁내수정(intrauterine insemination) 등의 불임 치료를 받은 20,000명의 덴마크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음. 연구 결과 반 이상의 여성은 2년 내에, 65%의 여성은 3년 내에, 71%의 여성은 5년 내에 출산을 한 것으로 드러났음. 그러나 연구자는 출산의 가능성이 여성의 나이와 긴밀한 연관이 있다고 밝힘. 35세 이상 여성의 80%는 5낸 내에 출산을 한 반면, 35세에서 40세 사이는 60%, 40세 이상의 여성은 26% 만이 5년 내에 출산을 했음. 코펜하겐 대학병원(Copenhagen university hospital)의 사라 말차우(Sara Malchau)는 불임 클리닉을 방문하는 부부들이 불임 치료의 장기적인 결과를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함. 영국 불임 학회(British Fertility Society)의 회장인 아담 밸런(Adam Balen)은 환자들...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7.07 조회수 477
호주, ‘숨겨진 아들’ 배아기증사건이 체외수정 관행의 정비를 촉진함 [6월 7일]
호주 체외수정시술 의료기관(IVF clinics)은 기증자의 난자, 정자, 배아를 사용하는 여성들에게 혈액검사로 임신여부를 검증하는 것에 대한 서면 동의서를 작성해 줄 것을 요구하게 될 것임. 기증을 통하여 시술을 받은 사람 중 혈액검사에서 임신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 사람은 주 담당관청에 보고될 것임. 호주생식학회(FSA: Fertility Society of Australia) 이사회는 이러한 변경사항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동의함. 이 변화는 시드니의 한 여성이 기증받아 임신한 아기가 유산되었다고 속인 혐의로 인하여 촉발됨. 그녀는 유산되었다고 속였기 때문에 그 아이의 유전적 부모와 연락을 유지한다는 계약을 지킬 필요가 없었음. 나탈리 파커(Natalie Parker)는 시드니의 한 여성에게 2개의 배아를 기증함. 기증받은 여성은 이식 후 유산되었다고 밝힘. 실패함. 그녀는 유산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받았으...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6.07 조회수 365
본인이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알고 있던 여성이 DNA관련 기술로 아이를 갖게 됨 [5월 10일]
임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얘기를 들은 여성이 배아를 선별하는 새로운 DNA기술로 출산함.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영국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임상시험을 통해 태어난 첫 번째 아기임. NGS는 체외수정시술을 제공하는 의사에게 배아 염색체의 정상여부(health)에 관한 세부적인 상황을 알려주는 기술임. 옥스퍼드생식(Oxford Fertility; 의원 네트워크) 의사는 NGS가 착상 전 유전선별검사(PGS; 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라는 이름으로 이미 이용되고 있는 오래되고 덜 정확한 기술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힘. NGS로 기본 체외수정비용(보통 3700파운드; 한화 약 626만원)에 더하여 2000~3000파운드(한화 약 338~507만원)가 소요되지만, 기존 선별검사의 반값에 불과함. NGS에는 국민건강보험(NHS)이 적용되지 않음. 하지만 임상시험에서 NGS가 비용을 줄이고, 난임 부...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5.10 조회수 398
체외수정에서 단일배아이식에 대한 보험적용이 시술결과를 더 좋게 만듦 [4월 15일]
선택적 단일배아이식(single-embryo transfer)이라는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의 한 유형에 대한 보험적용 확대가 건강결과를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비용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임신과 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실림. 전통적으로 체외수정에서는 여러 개의 배아 이식이 임신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선호됨. 하지만 이러한 관행은 두쌍둥이, 세쌍둥이, 그 이상의 다태임신(multiple gestations)으로 조산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초래할 수도 있음. 연구는 체외수정 26만3375주기의 결과 조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적 단일배아이식이 여러 개의 배아 이식에 비하여 부작용이 더 적었다고 함. 연구팀은 18-37세 여성의 첫 주기에서 하나 또는 두개의 배아를 이식한 경우로, 2004~2012년 미국 보조생식술학회(Society for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4.15 조회수 755
“임신 외부위탁(Outsourcing)” 인도 대리모(surrogacy)클리닉 4곳 방문기 [4월 5일]
대리모제도에 단호하게 반대하는 한 프리랜서 기자가 인도로 날아가 클리닉 4곳을 방문함. 국가 차원의 ‘자궁대여(rent-a-womb)’ 산업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며, 대리모관행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어옴. 첫 번째 클리닉은 허물어진 벽에 ‘시험관 아기(test tube babies)’라고 표시된 곳이었음. 클리닉의 첫 인상은 부상자를 싣는 들것(hospital stretcher)과 금속배양접시・포셉・바늘이 가득한 선반이었음. 의사는 나를 창문이 없는 방으로 데려갔고, 내가 앉기도 전에 인도의 대리모제도가 변경된 사항을 이야기함. 지난해 10월 인도 정부는 난임클리닉들이 외국인에 대한 대리모 배아이식을 중단했다고 밝힘. 이러한 움직임은 법률의 변화도 제안했으며, 인도 커플(한 명 이상이 인도 여권 및 주소를 가진 경우)에 대한 대리모 이용을 제한하는 것임. 만약 인도 여권을 가지고 있다면 태국으로 가기를 추천했으며,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4.05 조회수 1425
배아 내 비정상 세포가 아기의 결손을 확신하는 사인은 아니라고 암시하는 연구결과가 나옴 [3월 ...
쥐 대상 연구에서 이상(abnormalities)을 가진 배아라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실림. 연구팀은 우선 ‘염색체 이수성(aneuploidy; 염색체의 개수가 비정상)’을 가진 쥐 모델을 개발함. 연구를 통해 조기 배아 내 비정상(abnormal) 세포가 있어도 반드시 다운증후군과 같은 선천성 결손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발견함. 비정상 세포가 제거되고, 회복되면서 건강한 세포로 교체됨. 정상적으로 인간 배아 내의 각 세포는 23쌍의 염색체(22쌍의 염색체와 1쌍의 성염색체)를 보유해야 함. 하지만 더 많은 복사본을 갖는 경우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음. 예를 들어 21번 염색체가 3개인 경우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게 됨. 임신한 여성, 특히 고령인 경우 그 자손은 그러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위험이 높음.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3.31 조회수 509
영국 여성들의 난자 동결보존이 급증하고 있음 [3월 25일]
영국에서 2014년 기준 816명의 여성들이 난자를 동결보존하였으며, 가장 흔한 이유는 남성 파트너가 없기 때문임. 즉 나중에 아기를 갖기 위해 난자를 보관해두는 것임. 인간수정 및 배아발생 관할관청(HFEA; Human Fertilis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의 2014년 생식치료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본인의 난자를 동결보존하는 여성의 수가 상당히 늘고 있음. 2001년 29명에서 2014년 816명까지 늘었으며, 2014년 수치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임. 35세~39세 사이의 여성이 가장 많았음. 동결보존 이유는 남성 파트너가 없어서, 난임을 야기할 수 있는 의학적 치료를 받아서, 아직 어머니가 될 생각은 없지만 가임능력 감소는 걱정되어서, 전문직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되는 것을 미루고 싶어서, 사망이나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등이었음. 난자 동결보존은 전문직 여성들에게, 그들이 사...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3.25 조회수 446
논평: 체외수정시술은 사실 쌍둥이 출산율을 줄일 수 있었음 [3월 8일]
미국의 지난 30년 동안의 쌍둥이 출산율 급증은 대부분 체외수정을 포함한 생식기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하여 체외수정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체외수정으로 의도하지 않은 쌍둥이 출산을 줄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옴. 미국산부인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논평에 실림. 쌍둥이는 건강한 삶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임신 및 태아 발달에 있어서 중증 의료적 합병증(조산 및 저체중출산 등)이 흔하며, 한 명의 아기를 임신하는 것보다 어려운 점이 있음. 많은 의사들과 공중보건공무원들은 생식기술이 문제가 되는 쌍둥이 출산율을 급증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생식기술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은 쌍둥이를 가지려고 시도할 필요가 없다고 함. 그 기술은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논평자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쌍둥이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체외수정이나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3.08 조회수 740
유전자검사가 여성이 체외수정으로도 임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
유전자검사가 여성이 체외수정(IVF)으로 임신할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주면 심적 고통으로 시달리는 수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고가의 시술을 겪지 않아도 되게 해준다(spare)고 함.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림. 의사들은 몇몇 여성들이 건강한 배아를 보조생식술(assisted fertility techniques)을 통해 이식해도 임신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하여 머리를 짜냄. 그들은 임신이 전혀 되지 않는 여성들이 자궁 내에 임신을 방해하는(hinder) 특수한 유전적 ‘지문(fingerprint)’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함. 한 보조생식술 전문가는 “많은 여성들이 양질의 배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고 체외수정을 여러 주기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원인이 자궁 내벽(the lining of the womb)인지 아닌지가 지금까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밝힘. 이번 연...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1.25 조회수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