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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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스코틀랜드에 장기기증에 대하여 가르칠 수 있는 것
※ 기사. https://www.bbc.com/news/uk-scotland-50069474 참고문헌: http://www.nibp.kr/xe/news2/142928 스코틀랜드 장기기증제도는 내년부터 옵트아웃으로 바뀔 예정임. 새로운 옵트아웃제도 하에서는 사람들이 진술하지 않는 한 그들이 죽은 후에 이식을 위하여 장기를 기증하기를 원한다고 가정할 것임. 스코틀랜드정부 대변인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은 삶을 바꾸는 선물이 될 수 있으며, 2020년 가을에 옵트아웃제도가 도입되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삶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새로운 제도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지난 10년 동안 기증과 이식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 조치의 패키지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힘.
장기 및 인체조직 2019.10.22 조회수 390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고법원은 뇌사사건을 기각하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판결하지 않음
※ 기사. https://www.ctvnews.ca/canada/ontario-s-top-court-dismisses-brain-death-case-but-does-not-rule-on-key-issue-1.4630475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최고법원은 뇌사판정을 받은 딸(Taquisha McKitty)의 생명유지장치를 유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법적인 도전을 기각함. 그러나 항소법원은 사망판단기준에 종교적인 믿음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결을 거부함. 항소법원은 헌법에 포함된 권리자유헌장(the Charter of Rights and Freedoms)이 McKitty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힘. 그 이유는 헌장이 ‘사람(persons; 法人; 법적인 권리의 주체)’만을 보호하며, 임상적으로 사망한 환자는 법적으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임.
연명의료 및 죽음 2019.10.15 조회수 175
애플사는 애플워치가 청각, 이동, 여성 건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연구를 시작함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09/10/apple-watch-new-health-studies/ 9월 10일 애플(AAPL)은 여성 건강 상태, 청각 건강 및 심장 박동수 및 보행 속도와 같은 이동성 신호를 모니터링하는 데 애플 워치(Apple Watch)의 기능을 평가할 세 가지 연구를 발표했다고 발표했음. 그들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갖고 있음. • 여성 건강 연구는 여성이 생리 기간을 추적 할 수 있도록 최근에 발표된 애플 워치(Apple Watch)의 기능을 활용할 것임. 목표는 이러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낭성 난소 증후군, 불임 및 골다공증과 같은 상태에 대한 선별 검사 및 환자의 위험을 알리는 것임. • 청각 건강에 관한 연구는 애플 워치(Apple Watch)의 새로운 청각 모니터링 기능에 의존함. 아이디어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시끄러운 소음과 소리가 장기 청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시...
과학기술발전 2019.09.23 조회수 185
[오피니언] 췌도세포를 이식하면 불안정당뇨병을 고칠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왜 안 될까?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08/27/islet-cells-transplant-type1-diabetes/ 참고문헌1: https://www.fda.gov/regulatory-information/search-fda-guidance-documents/regulatory-considerations-human-cells-tissues-and-cellular-and-tissue-based-products-minimal 참고문헌2: https://www.fda.gov/drugs/types-applications/investigational-new-drug-ind-application 미국에서 시작하여 시험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완치에 가까운 세포이식은 현재 많은 나라에서 받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실험적인 시술로 간주되어 거의 받기가 힘듦. 이는 우리에게는 말이 안 됨. 미국 어린이와 성인 125만명, 전 세계적으로는 2000만명 이상이 걸리는 제1형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서 생기는 힘들고 만성적인 질환임. 가장 심각한 유형은 불안정당뇨병임. 불안정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혈...
장기 및 인체조직 2019.09.03 조회수 540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기업을 고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옴
※ 기사. https://www.npr.org/2019/08/08/749474600/users-can-sue-facebook-over-facial-recognition-software-court-rules?utm_source=twitter.com&utm_campaign=npr&utm_medium=social&utm_term=nprnews 참고문헌1 : https://www.documentcloud.org/documents/6248797-Patel-Facebook-Opinion.html 참고문헌2 : https://www.facebook.com/policy 참고문헌3 : http://www.nibp.kr/xe/news2/147508 미국 법원은 일리노이주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얼굴인식기술에 대하여 해당 기업을 고소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림. 미국 제9항소법원(9th Circuit U.S. Court of Appeals)은 8월 3일 판결문을 발표함.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은 얼굴인식기술로 인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직접 다루기 위한 첫 판결이라고 평가함. 페이스북은 전체 항소법원에 판사 3명의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
개인정보보호 2019.08.16 조회수 219
스마트워치는 유색인종의 맥박을 정확하게 추적하지 못할 수도 있음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07/24/fitbit-accuracy-dark-skin/ 참고문헌: https://www.mdpi.com/2075-4426/7/2/3 미국에서는 약 4천만명이 심장박동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추적기를 가지고 있음. 하지만 몇몇 유색인종은 부정확한 판독을 받을 위험이 있음. 전문가들에 따르면 착용할 수 있는 심장박동 추적기의 거의 모든 제조사는 피부색이 어두운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는 기술에 의존함.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추적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했고, 소비자와 과학자 모두 추적의 정확성에 대한 폭넓은 우려를 제기했지만, 언론은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지 않음. 이러한 기기가 어두운 피부를 읽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로부터 많은 온라인 민원이 있었지만, 제조사들은 일부 소비자들에게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음.
과학기술발전 2019.07.31 조회수 232
[오피니언]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는 보건의료의 미래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2143-0 피부에 부착하는 얇고 부드러운 전자시스템이 보건의료를 변화시키기 시작함. 유연한 필름, 패치, 붕대 또는 문신으로 구성된 센서, 컴퓨터 및 전송기의 초기 버전은 신경학적인 어플리케이션 시험에 이용되고 있고,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수집한 데이터는 활력징후를 감시하고, 이상증상을 발견하고, 치료를 추적하는 목적인 기계학습알고리즘에 입력될 것임. 의학적인 문제는 더 일찍 드러날 것임. 의사는 환자가 집에 있는 동안 원격으로 환자의 회복을 감시하고, 상태가 악화되면 개입할 것임. 감염병 전파는 정부부처가 자원을 동원하고, 취약한 인구집단을 식별하고, 약물의 안전성과 효과를 감시하면 빠르게 약해질 것임. 이 모든 것이 보건의료를 더 예측할 수 있고, 안전하고, 효과적이도록 만들 것임.
과학기술발전 2019.07.24 조회수 432
미국 FDA와 뉴욕주 법무장관이 줄기세포산업에 대하여 조치를 취함
※ 기사. 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health-science/fda-sends-letters-to-20-companies-in-attempt-to-rein-in-stem-cell-industry/2019/04/03/7e01556e-564e-11e9-8ef3-fbd41a2ce4d5_story.html?utm_term=.9061a9a113a7, https://www.nytimes.com/2019/04/04/health/stem-cells-lawsuit-new-york.html 미국 연방과 주 정부는 뉴욕부터 플로리다지역까지 영리 목적의 줄기세포병원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함. 승인되지 않은 비싼 치료법을 제공하여 환자에게 해를 입히는 행위를 막고자 함. 이에 앞서 FDA(식품의약품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는 ‘승인되지 않은 제품의 판매는 연방법을 위반한 것이므로 중단하라’는 서한을 줄기세포업체 20곳에 보낸 바 있음. 또한 제대혈을 줄기세포업체에 판매한 은행(Cord for Life)에도 법적, 안전성 위반을 이유로 경고서한(warning letter)...
의료윤리 2019.04.10 조회수 505
인도, 의약품 승인소요시간은 단축하되 연구대상자 보호는 강화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1054-4, https://www.theweek.in/news/health/2019/03/28/centre-ethics-biomedical-health-research.html 참고문헌: https://cdsco.gov.in/opencms/opencms/system/modules/CDSCO.WEB/elements/download_file_division.jsp?num_id=NDI2MQ== 인도 보건가족복지부(Ministry of Health and Family Welfare)는 외국에서 승인된 의약품에 대한 국내사용을 신속하게 승인하고, 인간대상연구(research involving people)를 수행하는 대학에 대한 규제를 도입하는 규정을 2019년 3월 19일자로 고시함. 2019년 신약 및 임상시험 규정(New Drugs and Clinical Trials Rules)에서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승인된 의약품의 효능을 시험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 요건이 삭제됨. 이로써 승인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어듦.
인간대상연구 2019.04.09 조회수 416
자폐증 어린이가 상대의 얼굴 표정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 기사.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autism-wearables/google-glass-helps-kids-with-autism-read-facial-expressions-idUSKCN1R72O3?feedType=RSS&feedName=healthNews, https://www.nbcnews.com/health/kids-health/google-glass-offers-hope-kids-autism-n896771 참고문헌: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pediatrics/fullarticle/2728462 Superpower Glass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주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판독하는데(decipher) 도움을 준다고 연구팀은 밝힘. 자폐증을 앓는 어린이들은 감정을 인식하고 반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이 어플리케이션은 이러한 기술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함.
과학기술발전 2019.04.03 조회수 749
영국 너필드위원회, 아이들을 온라인 성형수술 어플로부터 보호하자는 보고서 발간 [6월 26일]
※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17/jun/22/protect-children-from-online-cosmetic-surgery-apps-say-campaigners 참고문헌: http://nuffieldbioethics.org/project/cosmetic-procedures 10살 내외의 아이들이 성형수술 게임/어플의 목표물이 되고 있음. 영국 너필드생명윤리위원회(Nuffield Council on Bioethics)는 소셜미디어사이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가 온라인 성형수술 게임/어플을 찾아내고 이를 걷어낼 것을 요구함. 성형수술 게임/어플에서는 본인의 사진을 올리고 얼굴과 몸매 중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을 바꿔보거나, 못생긴 공주 또는 뚱뚱한 여성 캐릭터를 아름다워 보이게 바꿔볼 수 있음. 이는 본인의 얼굴에 칼을 대라는 유혹을 받을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함.
의료윤리 2017.06.26 조회수 425
자살 예방책으로 인공지능(AI)의 활용 [3월 21일]
※ 기사. https://www.wired.com/2017/03/artificial-intelligence-learning-predict-prevent-suicide/ 인공지능(AI)은 자살을 예견하고 예방하는 것을 학습 중임. 목표는 초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견할 수 있는 모델을 수립하는 것임. 실제로 자살률은 2014년 최고치를 경신했음. 그러나 역사적으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근거한 예방책이 마련되어 오지 못함. 그러나 인공지능은 자살하기 쉬운 사람들을 더 정확하게 식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여, 그들의 생각이 행동으로 바뀌기 훨씬 전에 개입 할 여지를 만들 수 있음.
과학기술발전 2017.03.23 조회수 365
인공지능이 보건의료를 혁신한다 … 부상자 분류, 신생아 모니터링, 간질 케어플랜 등 [2월 13일]
※ 기사. http://www.irishtimes.com/life-and-style/health-family/the-artificial-intelligence-revolutionising-healthcare-1.2964342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의료를 혁신하고 있고 이전에는 상상만 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음. 대표적인 사례로 영국 국민건강보험이 현재 시험 중인 모바일 부상자 분류 스마트폰 앱, 간질 환자의 유전체 염기서열분석을 진행하여 의사들에게 그 정보를 전달해주는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새로운 모니터링 기술(아기 침대에 장비를 장착하여 아기의 호흡수, 심박동, 체온을 모니터링하는 기술), ‘TickerFit’ 앱이 있으며 환자가 스스로 관리를 잘하게 돕는 인공지능, 멀리 떨어진 환자를 잘 진료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도 있음.
과학기술발전 2017.02.13 조회수 356
신경과학 : 거대한(Big) 뇌, 빅데이터(big data) [1월 30일]
※ 기사.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541/n7638/full/541559a.html 신경과학자들은 유전체학에 지난 수십 년 동안 급속히 퍼진 ‘빅데이터’ 혁명을 그들의 버전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뇌 지도를 만드는 것과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것은 다름. 유전학자들은 DNA 구간해독을 완료할 시점을 알고 있으나 뇌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은 끝나는 시점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고 영상 및 전기생리학 자료가 더 풍부해지도록 애쓰고 있을 뿐임. 연구자들은 뇌 지도를 다양한 수준으로 만들고 있으며 유전자발현양상을 덮어씌우거나 전기생리학적 측정 자료나 기능 자료를 활용하기도 함. 연구팀별로 접근법은 다르지만 모두 다 빅데이터를 창출한다는 점은 분명함.
과학기술발전 2017.01.31 조회수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