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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전뇌가 어떻게 발달하는지 드러내는 ‘유사장기(Organoids)’
※ 기사. 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organoids-reveal-how-human-forebrain-develops/ 참고문헌: https://science.sciencemag.org/content/367/6476/eaay1645 유사장기는 장기의 조직의 구성을 모방하도록 설계되어 실험실에서 3차원 무리(3-D clusters)로 성장하는 세포들임.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약물과 단백질을 혼합 사용하여 초기 뇌 조직(신경전구세포; neural progenitor cells)을 형성하도록 함. 또한 여분의 단백질을 추가하여 복측 구역 모델을 만들어 유사장기가 자동적으로 발달하도록 했고, 다른 종류의 뉴런을 생성한 후 교세포(glia)라 불리는 뇌세포를 형성함. 연구팀은 ATAC-seq라는 유전체시퀀싱기술을 이용하여 어떤 유전자가 단백질을 형성하는데 관여하는지, 그 중 어떤 유전자가 활성화되었는지, 어떤 단계에서 어떤 유형의 세포가 활성화되었는지를 평가함. 이러한 발달의 대부분은...
과학기술발전 2020.02.05 조회수 242
현재 실용적이지 않은 IQ, 신장을 위한 배아의 선택 : 연구
※ 기사. https://www.the-scientist.com/news-opinion/selecting-embryos-for-iq--height-not-currently-practical--study-66770 특정 형질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에 기반을 두어 배아를 선택하려는 노력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할 것이라고 연구자들이 Cell紙*에 발표(11월21일)했음. *https://www.cell.com/cell/fulltext/S0092-8674(19)31210-3 지난 수십 년 간 부모가 체외 수정(in vitro fertilization)을 이용해 배아로 수정시킨 후 배아에 특정 질병을 유발시키는 유전자 변이를 검사하는 착상 전 유전자 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이하 PGD)을 이용할 수 있었음. 이에 대해 생명윤리학자들은 “맞춤형아기”를 선택하는데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음. Carmi와 연구진은 유전자 연구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사람들이 아이를 낳을 때 PGD를 이용한다면 다형성 점수로 아이...
생명윤리 2019.11.28 조회수 421
높은 IQ를 위한 배아 편집은 환상이지만, 배아 프로파일링은 거의 현실임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02/12/embryo-profiling-iq-almost-here/ He Jiankui 박사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부터 면역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두 개의 배아를 “교정했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유전자편집 기술을 사용하여 어린이의 IQ를 향상시키는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발표했음. 과학자들이 지적한 것처럼, 유전자를 통한 지능 향상의 실현은 너무나 복잡하며, 가까운 미래에 IQ를 향상시키기 위한 배아의 편집은 공상 과학적인 이야기임. 하지만 IQ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다른 방식의 접근법은 이보다 더 현실적임. 우리는 이것을 배아 프로파일링(embryo profiling)이라고 하며 현재 가능함.
보조생식 및 출산 2019.02.20 조회수 325
[연구결과] 줄기세포치료는 심장질환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음 [6월 16일]
※ 기사. http://www.news-medical.net/news/20170615/Stem-cell-therapy-may-harm-heart-disease-patients-study-finds.aspx 참고문헌: http://circ.ahajournals.org/content/135/23/2271 중증 및 말기 심부전 환자는 치료 옵션이 거의 없어 이식 및 ‘기적의’ 줄기세포치료만이 남은 정도임. 그러나 텔 아비브 대학(Tel Aviv University)의 새로운 연구는 줄기세포치료가 실제로는 심장병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음을 발견했음. TAU의 Sackler의과대 및 Sheba Medical Center의 Jonathan Leor 교수에 의해 이끌어지고 TAU의 Nili Naftali-Shani 박사가 진행한 연구는 환자의 세포를 사용하여 조직을 복구하는 최근의 실험을 조사하였는데, 이는 환자에게 해롭거나 독성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함.
과학기술발전 2017.06.19 조회수 504
난임을 치료하는 세 부모 기술로 아기 탄생 [1월 19일]
※ 기사.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2118334-first-baby-born-using-3-parent-technique-to-treat-infertility/ 우크라이나에서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을 통해 1월 5일 아기가 태어남. 부모 두 명의 염색체를 가진 배아를 생성하고 기증자의 미토콘드리아 DNA만 바꾸는 것임. 병원은 “세 부모 기술의 도움을 받아 15년 넘게 난임으로 고통받았던 34세 여성이 본인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힘. 네덜란드의 한 생식전문가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좋은 소식이고 이 사례의 경우 시술이 안전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힘. 이 시술 방법은 난자의 세포질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치료할 수 있지만 모든 난임 여성의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 시술 방법의 알려지지 않은 위험성을 감안하면 시술을 제공하는 것이 적절한지가 의문이라...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1.19 조회수 371
영국 연구팀, 지능, 창조성, 양극성장애(조울증)는 기저를 이루는 유전학이 같다고 밝힘 [8월 21일]
〇 우리는 양극성장애와 같은 중증 기분장애(mood disorders)에 우리의 지능(intelligence)과 창조성(creativity)을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할 가치가 있다고 함. 어린 시절의 높은 아이큐(IQ)가 조증(manic) 양극성 경향(traits)이 삶의 후기에 나타나게 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제시됨. 연구결과는 영국 정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실림. 연구팀은 대규모 출생코호트를 통해 8살인 1881명의 아이큐 자료를 조사함. 그리고 그 연구대상들이 22~23세가 되었을 때 조증경향을 평가함. 평가도구는 양극성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널리 쓰이는 체크리스트의 일부분임.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별로 이전에 경험한 조증경향을 100점 만점 점수로 환산함. 연구결과 조증 특징(features)이 나타난 상위 10%의 아이큐가 하위 10%보다 10점이 더 높았음. 이러한 상관관계는 언어성 IQ에서 ...
과학기술발전 2015.08.21 조회수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