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처방 각성제의 관련성에 대한 펜타곤의 연구. [11월 20일]
□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의력 결핍 문제를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긴 전쟁 동안 군인의 정신을 또렷하게 유지 시켜주는데 사용된 각성제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취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함. 미국방부 연구원들이 26,000명에 가까운 군인들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각성제 처방을 받은 군 요원들이 다섯 배 더 높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것을 밝힘. 애드럴(adderall)과 리탈린(ritalin)과 같은 약물은 뇌의 화학적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이것은 감정이 북받친 상황의 기억을 더욱 더 영구적이고 선명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음. 충격적인 기억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임. “각성제를 복용하면, 학습효과를 강화시킬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학습의 형태이고, 충격적인 경험은 뇌회로를 장악...
생명윤리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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