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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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패널이 ‘디자이너 아기’를 만드는 것을 금지할 것을 권고함
※ 기사. http://www.asahi.com/ajw/articles/AJ201912050047.html 일본 내각의 생명윤리전문가패널이 6월에 임상 적용을 금지하는 법을 포함하여 이식을 규제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을 정부에 요구함. 보건복지부 전문가 패널은 그러한 이식이 허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결론내림. 그러나 패널은 유전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자궁에 이식하는 것을 포함하지 않는 유전자 편집에 대한 기초 연구는 반대하지 않았음. 또한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달과 대중의 이해도 증진을 바탕으로 유전자 변형에 대한 임상 적용 가능성을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말함.
보조생식 및 출산 2019.12.26 조회수 128
새로운 일본줄기세포치료법으로 제기되는 희망과 윤리적 문제
※ 기사. https://undark.org/article/new-japanese-stem-cell-treatment-debate/ 2015년, 일본 오카야마 현에 거주하는 쿠사치는 Stemirac이라는 척수 손상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에 합류했음. 삿포로 의과 대학 연구원들은 골수에서 액체를 뽑아내고 거기에서 발견된 줄기 세포를 분리하고 실험실의 세포를 증식시킨 후 정맥으로 혈류에 다시 주입했음. 한편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Stemirac의 승인이 효과가 있거나 안전하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며 드물게 직설적으로 비난함. 이 치료법은 일본 고유의 신속한 승인을 거쳤음. 안전성과 효능을 암시하는 짧고 작은 임상시험 후, 규제 기관은 줄기 세포 치료를 조건부로 승인하여 7년 동안 치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뢰자는 완전한 승인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거를 수집함. 한편, 새로운 승인 시스템의 지지자들, 특히 전통적인 약물 규제에 대한 자유주의적 입장...
과학기술발전 2019.09.16 조회수 766
정자분리방법으로 IVF에서 성별선택 가능
※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science/2019/aug/13/sperm-separation-method-may-allow-gender-selection-in-ivf 참고문헌: https://journals.plos.org/plosbiology/article?id=10.1371/journal.pbio.3000398 새로운 정자 분리 기술은 IVF를 하고 있는 예비 부모가 수정이 일어나기 전에 남자 아이인지 여자 아이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고 연구진이 말함. 일본의 과학자들은 X 염색체 또는 Y 염색체를 운반하는 정자 사이에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더 많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것의 차이를 풀어내고 이해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함. 시마다는 수용체(receptors)가 인간의 정자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인간 및 다른 종에 이 과정이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함. 이 팀은 이 기술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 기술을 인간에게 사용할 가능성은 윤리적 문제를 가...
보조생식 및 출산 2019.08.23 조회수 951
일본 정부가 강제 불임 피해자들에게 사과함
※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9/apr/24/japan-apologises-to-people-forcibly-sterilised-under-defunct-eugenics-law 생존자들은 우생학 법률 하에 당했던 고통에 대한 보상으로 각각 2만2천 파운드 가량을 받을 예정임. 일본 정부는 현재 무용지물이 된 우생학 법률 하에 강제불임된 수천명의 장애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보상을 지급하기로 하였음.
보조생식 및 출산 2019.05.03 조회수 253
처음으로 ‘재프로그래밍된’ 줄기세포로 척추 손상을 치료함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0656-2 2월 18일 일본 후생노동성의 위원회는 임상 시험을 승인함. iPS 세포는 신체 조직의 세포를 유도하여 배아 같은 상태로 역전시킨 것으로서 다른 세포 종류로 발전할 수 있음. 다가올 임상 시험은 척추 손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유도전능성줄기세포를 처음으로 사용할 기회가 될 것임.
인간대상연구 2019.02.26 조회수 207
일본, 초기인간배아발달연구를 위한 인간배아대상 유전자편집 허용 지침 초안 발표[10월8일]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8-06847-7 참고문헌: https://www.mhlw.go.jp/content/11908000/000361093.pdf □ 일본, 초기인간배아발달연구를 위한 인간배아대상 유전자편집 허용 지침 초안 발표[10월8일] 일본은 2018년 9월 28일 인간 배아에서 유전자편집 기술 사용을 허용하는 지침의 초안을 발표하였음. 이 초안은 국가 보건 및 과학 부처를 대표하는 전문가 패널에 의하여 발표되었음. 현재 일본은 연구를 목적으로 인간배아의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나 CRISPR-Cas9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진행하는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가지고 있지 않았음. 이 지침이 채택되어 시행된다면, 법적인 구속력은 없으나 인간 배아의 유전자 조작을 규제하게 될 것임.
과학기술발전 2018.10.08 조회수 336
한국 8500명 연명의료 하지 않아,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4개월 [6월 18일]
※ 기사. https://mainichi.jp/articles/20180617/k00/00m/040/113000c 한국에서 올해 2월부터 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종말기(임종과정) 환자의 연명의료를 법률에 근거하여 하지 않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되었음. ■ 의사표시 3만명 넘어 한국 국회에서 2016년 이 제도의 법적 근거가 된 「연명의료결정법」이 가결되어, 올해 2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음. 재단법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 따르면 이달 3일 현재 연명의료를 하지 않은 환자는 약 8500명이며,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보임. 계획서 및 의향서 작성자는 3만명을 넘어섬.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민 전체가 삶의 마지막 시기에 대하여 생각하고, 환자의 의사가 존중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연명의료 및 죽음 2018.06.18 조회수 333
최근 일본의 정부 조사결과 장기기증에 대한 일본인의 긍정적 인식은 40%에 머물고 있음 [11월 13일]
※ 기사. https://www.japantimes.co.jp/news/2017/11/11/national/science-health/japanese-enthusiasm-organ-donation-hovers-40-latest-government-survey/#.WgjsSVu0OPh □ 최근 일본의 정부 조사결과 장기기증에 대한 일본인의 긍정적 인식은 40%에 머물고 있음 [11월 13일] 일본 정부 조사결과 일반인의 약 40%는 뇌사 또는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 시 장기를 기증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지난 토요일 발표함. 그러나 장기기증을 선호하는 의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운전면허증이나 기타 신분증에 이러한 의향을 보여주는 비율은 10%를 조금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장기 및 인체조직 2017.11.13 조회수 203
도쿄: AI 소년 ‘시부야 미라이(SHIBUYA MIRAI)’에게 세계 최초로 주거를 허가함 [11월 9일]
※ 기사. http://www.newsweek.com/tokyo-residency-artificial-intelligence-boy-shibuya-mirai-702382 □ 도쿄: AI 소년 ‘시부야 미라이(SHIBUYA MIRAI)’에게 세계 최초로 주거를 허가함 [11월 9일] 사이언스지는 프랑스 대학(Collège de France),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및 PSL 연구 대학교(PSL Research University)의 인지 과학자들은 의식(consciousness)이 AI 알고리즘으로 코딩될 수 있다고 주장함. 미래의 로봇과 다른 형태의 인공지능이 스스로를 인식하고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면 인권의 개념을 기계로 확장해야 할 수 도 있음. 그러나 구글의 딥마인드(DeepMind)와 같이 가장 강력한 AI 알고리즘조차도 인간 수준의 지능과 가깝게 고려하는 것은 아직 먼 길이며, 현재에는 매우 협소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용됨.
과학기술발전 2017.11.09 조회수 337
일본: 유전적으로 변형된 배아의 임신을 금지하는 새로운 정책 수립 계획 [5월 2일]
※ 기사. http://the-japan-news.com/news/article/0003667497 일본 정부는 뇌 편집과 게놈 편집을 통한 인간 배아의 연구를 규제하고, 변경된 유전자를 가진 배아의 이식 및 출산을 금지하는 기본 정책 개정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게놈 편집 기술이 더욱 확산하면서 윤리적 문제와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가 연구를 규제할 법적 조항을 마련하지 않는 한 민간 병원에서의 임상 응용은 여전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일본은 다른 국가들보다 뒤처지고 있지만, 인간 배아 연구 환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5.02 조회수 233
한국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제정 … 아시아로 확대되는 자기결정권 [7월 4일]
일본존엄사협회 실무자가 한국을 방문하여 호스피스연명의료법 통과에 기여한 전문가들을 인터뷰함. 법률의 주요 내용과 통과과정 등을 담아 일본존엄사협회 계간지 ‘Living Will’ 7월호에 실음.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원장(제3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연명의료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장・현 제4기 위원・서울대 의대 교수)은 “합의가 어려운 생명윤리 분야에서 합의가 도출된 것의 의의는 크다”면서 “이 법률은 한국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죽음’을 솔직하게 논의할 수 있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함. 정통령 전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장(현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의사)은 “엄격한 조건을 설정했기 때문에, 불만도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하지만 지금까지는 어떤 연명의료의 중지도 법률이...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7.04 조회수 395
日 골수기증자 골수채취 후 혈전 생겨, 사고 4건째 [4월 8일]
〇 일본골수은행은 7일 골수기증자인 30대 남성에게 골수를 채취하던 도중 혈관을 손상시켜 혈전이 생겼다고 공표함. 기증자는 통증과 저림을 느껴 걷기 곤란해졌고, 응급입원을 함. 치료를 받고 현재 상태가 안정되었다고 함. 혈관이 손상되어 혈전이 생긴 것은 이번이 4번째임. 일본골수은행에 따르면 3월 하순에 남성 골반에서 골수 1200ml를 채취하였고, 그 남성은 채취 2일 후 퇴원하였음. 그러나 4일째에 채취부위의 통증이 증가하고, 5일째에 좌측 둔부의 종창, 통증 악화, 대퇴 저림이 나타나 걷는 것이 어려워졌고, 채취한 의료기관의 진찰을 받고 응급으로 입원함. CT검사에서 상전동맥(superior gluteal artery)의 가성동맥류와 그에 수반하는 중전근(middle gluteal muscle; 고관절 주위의 근육으로 골반의 뼈와 대퇴골을 연결하고 있음.) 내출혈이 확인됨. 그 후 빈혈증상이 나타나 입원 3일째에 동맥색전술(동...
장기 및 인체조직 2015.04.08 조회수 1265
日 오카야마대병원, 뇌사・생존기증자 양쪽 폐 이식에 세계 최초 성공 [4월 7일]
〇 일본 오카야마대병원은 4일 폐 이식대기자인 홋카이도에 사는 남성 환자(59세)에게 양쪽 폐를 적출하고 뇌사기증자의 왼쪽 폐와, 생존기증자의 오른쪽 폐의 일부를 동시에 이식하는 ‘하이브리드 폐 이식’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힘. 일본장기이식네트워크의 규정에 따르면 55세 이상 60세 미만인 사람은 뇌사기증자에게서 한쪽 폐만 제공받을 수 있음. 다른 한쪽을 생존기증자에게서 이식받아야 양쪽 폐의 호흡기능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었다고 함. 기자회견을 한 오카야마대병원 이식의료센터장은 “뇌사 폐 이식과 생존 폐 이식의 결점을 보완한 수술이며, 55세 이상의 양쪽 폐 이식이 가능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장기이식 대기기간도 단축될 수 있다”고 밝힘. 오카야마대병원에 따르면 이식을 받은 환자는 2008년 특발성간질성폐렴에 걸림. 처음에는 환자의 아들 2명(성인)에게서 각각 하엽을 기...
장기 및 인체조직 2015.04.07 조회수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