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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단서로 질병의 흔적을 추적하는 Covid-19 탐정
※ 기사.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3-24/how-did-covid-19-spread-viral-genetics-leave-trail-of-clues 38세의 생물학자인 Trevor Bedford의 연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 시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이가 이뤄지는지를 추적하는 것에 따르고 있음. 연구지는 시간에 따른 돌연변이를 표로 만들어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떻게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갔는지를 보여주는 단서를 제공했음. 그는 자신의 연구는 기존의 바이러스 추적 방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확장하여 전통적인 역학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힘. Bedford또한 연구진은 점진적으로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은 질병 추적을 위해 더욱 강력한 도구가 되었음
과학기술발전 2020.04.01 조회수 334
[오피니언] BMJ는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결함 있는 연구논문을 철회해야 함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12/13/bmj-should-retract-flawed-chronic-fatigue-syndrome-research-paper/ BMJ 편집자들이 게재 결정한 연구에서 관련 실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음. BMJ와 Godlee가 흔히 만성피로증후군(CFS)이라고도 불리우나 골수성 뇌염(ME), CFS/ME, ME/CFS로도 알려진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논문을 다룸. 대표적인 예는 소아 CFS/ME 치료제로서 'lightening process'이라고 불리는 상업적 3일간의 자활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865512/)임. Lightening process 시술자들은 번개 다발성 경화증, 섭식 장애, 그리고 다른 질병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고, 이에 대해 영국 광고 당국은 근거 없는 의료 주장을 한 시술자들을 거론하기도 했었음. 연구자들은 lightening process 과정을 의료와 결합...
생명윤리 2019.12.24 조회수 137
NIH 후원 프로젝트가 의생명과학데이터를 위한 ‘구글’ 구축을 목표로 함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07/31/nih-funded-project-aims-to-build-a-google-for-biomedical-data/ NIH는 2016년 이 ‘의생명과학 데이터 변환 프로그램(Biomedical Data Translator program)을 개시하고 의생명과학 연구의 ‘구글’을 창시하고자 함. 몇백 개의 개별 데이터 소스를 가려냄으로써 연구자들이 명확한 포맷과 특수성을 가지고 데이터셋의 ‘점(dots)’을 연결할 수 있게 도와줌.
기타 2019.08.09 조회수 224
소셜미디어로부터 도움을 받는 유전학연구
※ 기사.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facebook-genetics/genetics-research-gets-help-from-social-media-idUSKCN1TI2IX 참고문헌: https://www.cell.com/ajhg/fulltext/S0002-9297(19)30192-2 유전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소셜미디어의 힘을 빌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음. DNA 분석을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연구진에게 타액 샘플을 보내고 설문조사에 응답하는 사람들을 모집한 “Genes for Good”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27,000명 이상의 연구참여자 데이터를 수집했음. 연구진은 참여자들이 전체 50개 주에 살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조상을 가지고 있다고 미국 인간 유전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발표했음.
과학기술발전 2019.06.24 조회수 180
미국 연구기관, 임상시험결과 제때 보고하지 않아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0994-1 참고문헌1: http://www.altreroute.com/clinicaltrials/assets/download/UniversityTransparencyReport2019.pdf 참고문헌2: https://www.govinfo.gov/content/pkg/PLAW-110publ85/pdf/PLAW-110publ85.pdf 참고문헌3: https://www.statnews.com/2015/12/13/clinical-trials-investigation/ 참고문헌4: https://www.fda.gov/downloads/RegulatoryInformation/Guidances/UCM607698.pdf 미국의 상당수 일류대학들이 그들의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법률을 어기고 있음. 3월 25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주관하는 대학 40곳 중 25곳이 법률이 요구하는 대로 12개월 이내에 정부 등록시스템에 결과를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의학연구의 투명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벌이는 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월 이후 ...
인간대상연구 2019.04.01 조회수 397
대형 제약회사, 이전과 달리 연구결과를 누구나 볼 수 있게 게재하는 경향을 보임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0610-2#references 참고문헌: https://osf.io/preprints/socarxiv/zt6kc/ 제약업계에서 일하는 연구자들이 산업계에 속하지 않은 학자들보다 더 높은 비율로 공개(open-access)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함. 제약업계 연구자들이 참여한 공개논문 비율은 2009년부터 2016년 사이에 두 배로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학계를 넘어섬.
의료윤리 2019.03.05 조회수 299
임상시험 등록제도가 긍정적인 결과들을 사라지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8월 17일]
〇 2000년에 시작된 임상시험 등록시스템(ClinicalTrials.gov)이 보고된 시험결과에 눈에 띄는 영향을 주고 있다는 연구가 나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국제학술지 ‘PLOS ONE’에 실림. 미국은 1997년 임상시험등록제도 신설을 의무화하는 법률을 만들고, 2000년부터 연구자들에게 그들의 시험방법(trial methods)과 결과측정방법(outcome measures)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음. 연구팀은 심장질환 치료법을 시험하는 대규모 임상시험 55건을 표본으로 뽑아 조사함. 연구결과 2000년 이전에 수행된 연구에서는 치료법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게재된 것이 30건 중 17건(57%)이었음. 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25건 중 2건(8%)으로 급락함. 연구팀은 임상시험 등록제도가 더 엄격한(rigorous) 연구로 이끈다고 밝힘. 한 전문가는 기존 연구가 새로운 연구를 ‘장려하지만’ 동시에 ‘약간 겁먹게 만든다’고 밝힘. 그 이유...
인간대상연구 2015.08.17 조회수 484
WHO, 의학연구(임상시험)의 투명성(Transparency) 높이기 위해 결과 공개 요구 [4월 15일]
〇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 의약품 등 임상시험 결과를, 그 결과가 어떻든 간에, 공개할 것을 요구함. 그 움직임은 사람에게 사용되는 백신, 약품,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효과와 관련된 결정이 가장 유용한 근거에 의하여 지지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함. 마리-파울 키에니(Marie-Paule Kieny) WHO 보건의료 체계 및 혁신 담당 사무총장 보좌관(Assistant Director-General for Health Systems and Innovation)은 “WHO의 의도는 공공보건(public health)의 향상을 위하여 과학적 지식의 공유를 증진시키는 것”이라면서 “이는 인류의 향상(betterment)에 기여한다는 의학연구의 원칙적인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밝힘. 이어 “시험 결과를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misinformation)를 갖게 할 수 있으며, R&D와 공공보건 개입(interventions)의 우선순위를 왜곡시킬 수 있다”면서 “공공과 민간기관, 차...
인간대상연구 2015.04.15 조회수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