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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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파킨슨질환 실험을 둘러싸고 윤리적인 문제가 소용돌이치고 있음
※ 기사. Ethics questions swirl around historic Parkinson’s experiment https://www.statnews.com/2020/05/14/ethics-questions-swirl-around-historic-parkinsons-experiment/ ※ 연구. Personalized iPSC-Derived Dopamine Progenitor Cells for Parkinson’s Disease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1915872 신경외과 의사들이 파킨슨질환 환자에게 뇌세포를 이식한 역사적이고 비밀스러운 실험이 최근 드러남. 남성의 피부세포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생성한 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세포가 퇴행성 뇌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임. 미국 연구팀은 69세 환자의 피부세포를 역분화줄기세포로 재프로그래밍한 뒤 이를 분화시켰고, 이로써 환자의 뇌세포를 대체함. 그 환자는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함. 신발 끈을 묶고, 걸음걸이가 좋아지고, 더 선명한 목소리로 말하...
인간대상연구 2020.05.20 조회수 314
[오피니언] 신경외과 수술을 둘러싼 도덕적인 괴로움
※ 기사. https://www.nytimes.com/2019/08/15/well/live/moral-distress-in-neurosurgery.html 참고문헌1: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1931720419301369?via%3Dihub 참고문헌2: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xfoh_pftrG4&app=desktop 수술의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수술을 할지 말지 선택하는 것은 의사에게 도덕적인 괴로움을 안기는 경우가 많음. 환자를 대신하여 말할 수 있는 잘 아는 가족이나 명확하게 작성된 사전의료지시서가 있다면 의사에게 도움이 됨. 하지만 환자가 구급차로 혼자 실려 오거나 가족들이 환자의 위기상황(임박한 죽음이나 장애)을 잘 모르는 경우도 너무 잦음. 외과의사들은 환자와 가족과 의사소통하는 것에는 서툰 것으로 나타남. 그들은 연명의료의 중단이나 유보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서는 훈련을 거의 받지 않았으...
연명의료 및 죽음 2019.08.21 조회수 1335
유전자치환수술을 통한 망막변성환자의 시력 회복
※ 기사. https://www.news-medical.net/news/20190714/Revolutionary-gene-replacement-surgery-restores-vision-in-patients-with-retinal-degeneration.aspx 망막변성환자의 시력을 회복하는 최초의 혁신적인 유전자치환수술을 끝낸 후 1년여 동안 로스엔젤레스 어린이병원 시력센터(The Vision Center at Children's Hospital Los Angeles, 이하 CHLA)의 외과 의사들이 13명의 추가 환자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음. CHLA 외과의사인 Aaron Nagiel은 다음과 같이 말했음. “우리는 유전자치료를 이용하여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이들이 정상적인 시력을 갖기는 어렵겠지만, 우리는 아이들이 밤에 밖에서 뛰노는 것과 같이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활동들을 가능할 수 있게 하는 정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획기적인 1회 치료법은 ...
과학기술발전 2019.07.23 조회수 329
미국 FDA, 유방절제술 등에 로봇을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경고
※ 기사. https://edition.cnn.com/2019/03/01/health/fda-warning-robotic-surgery-mastectomy/index.html 참고문헌1: https://www.fda.gov/NewsEvents/Newsroom/FDAInBrief/ucm632278.htm 참고문헌2: https://www.nejm.org/doi/10.1056/NEJMoa1806395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로봇수술이 암 치료 및 예방목적으로는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유방절제술(mastectomy) 등 암 관련 수술에 로봇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환자와 의사들에게 경고함. FDA 담당자(Dr. Terri Cornelison)는 “로봇이 보조하는 수술 장비를 암과 관련된 수술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판 허가를 받지 않았다”면서 “환자에게 기존 수술방식에 비하여 생존 이득(survival benefits)이 더 큰지도 확립되지 않았다”고 밝힘.
의료윤리 2019.03.05 조회수 237
영국 너필드위원회, 아이들을 온라인 성형수술 어플로부터 보호하자는 보고서 발간 [6월 26일]
※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17/jun/22/protect-children-from-online-cosmetic-surgery-apps-say-campaigners 참고문헌: http://nuffieldbioethics.org/project/cosmetic-procedures 10살 내외의 아이들이 성형수술 게임/어플의 목표물이 되고 있음. 영국 너필드생명윤리위원회(Nuffield Council on Bioethics)는 소셜미디어사이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가 온라인 성형수술 게임/어플을 찾아내고 이를 걷어낼 것을 요구함. 성형수술 게임/어플에서는 본인의 사진을 올리고 얼굴과 몸매 중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을 바꿔보거나, 못생긴 공주 또는 뚱뚱한 여성 캐릭터를 아름다워 보이게 바꿔볼 수 있음. 이는 본인의 얼굴에 칼을 대라는 유혹을 받을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함.
의료윤리 2017.06.26 조회수 425
미국, 연방 정부의 기준을 지키기 위해 병원들이 장기 이식 수술을 거부하고 있음 [8월 15일]
미국의 병원들이 연방 정부의 기준에 따라 완벽하지 않은 장기들을 폐기하고 장기 이식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있음. 이에 따라 수천 명의 환자들이 수술 기회를 잃고 있으며 기증된 장기들 또한 버려지고 있음. 메사추세츠 대학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UMass Memorial Medical Center)의 아델 보조그자데 박사(Dr. Adel Bozorgzadeh)는 2007년에 연방 정부가 장기 이식 수술의 기준을 강화한 이후에 장기 이식 수술 대기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함. 만약 완벽하지 않은 장기로 수술을 진행하거나, 상태가 심각한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이식 수술을 시행하다가 수술 결과가 좋지 않으면 해당 병원이 제재를 받을 수도 있음. 또한 기관에서 시행된 수술의 결과는 대중들에게 공개 될 수 있음. 이에 병원들은 수술에 실패할 시 병원의 명성에 누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장기 이식 수술 집행을 꺼려하고 있음. 미국의 장기 기증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8.16 조회수 239
수술 로봇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됨 [7월 29일]
5년 내에 수술 로봇의 사용이 지금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됨. 이는 미국에서 한 해 시행되는 수술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임. 현재는 다빈치 수술 로봇(da Vinchi machines)로 유명한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가 로봇 수술의 보급을 주도하고 있음. 이외에도 메드트로닉(Medtronic)사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구글(Google)이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들도 미래 세대 수술 로봇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에 따르면 수술 로봇은 탈장 수술, 비만 치료, 자궁 절제술, 전립선 수술 등에 사용되고 있음. 의사들은 수술 로봇이 의사들의 피로를 줄이고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함. 반면 수술 로봇의 도입은 의사들이 하루에 시행할 수 있는 수술의 건 수가 줄어든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음. [Scientific American] New Surgical Ro...
과학기술발전 2016.07.29 조회수 173
성형 수술 관광(Plastic Surgery Tourism)의 위험성 [7월 15일]
매년 75만 명의 미국인들이 저렴한 값에 의료 시술을 받기 위해 의료 관광을 떠나고 있음. 그러나 미국 보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일부 미국인들은 심각한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음. 일례로 메릴랜드 주의 한 의사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감염 증상을 겪은 두 여성 환자를 치료한 바가 있음. 두 여성은 성형 수술을 받은 후 수술 부위가 마이코박테리아(mycobacteria)에 감염되었음. 보건 당국의 조사결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고 같은 감염 증상을 겪은 환자가 21명 발견되었음. 이 중 13명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같은 병원을 이용했음. 보고서를 작성한 질병관리본부 여행객 보건 부서(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s Travelers’ Health)의 도우 에스포지토 박사(Dr. Doug Esposito)는 의료 행위 중 멸균 방식(sterile technique)...
보건의료 2016.07.18 조회수 303
무인 로봇이 돼지의 장수술에 시험됨 [5월 6일]
무인(Unmanned) 로봇이 돼지 대상 시험에서 잘린 장을 꿰매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에 실림. 기존 기계와 다르게 스타로봇(Star; Smart Tissue Autonomous Robot)은 자율적으로 통제되며, 외과의사가 손으로 조정할 필요가 없음. 로봇이 수행하는 수술은 새로운 것은 아님. 영국과 미국 등에서 이미 접근하기 어려운 종양 등을 잘라내는데 로봇도우미를 이용하고 있음. 다빈치시스템과 같은 이러한 기기의 이용은 점차 확대되고 있음. 하지만 과학자들은 로봇의 새로운 세대를 창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인간의 과오를 제거하기 위해, 비록 감독 하에 있더라도,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세대를 만들려고 함. 이 이론에서 의료진은 앉아서 기계의 수행을 지켜보며,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수술에 관여함. 로봇은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업무에 최적화되어 있음. 로봇에...
과학기술발전 2016.05.09 조회수 284
미국 내 첫 자궁이식이 흔한 감염으로 실패했다고 해당 병원이 밝힘 [4월 12일]
클리블랜드클리닉 의사가 이식한 자궁을 적출하게 만든 것은 흔한 ‘진균’이었음. 자궁이식수술을 받은 여성은 진균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수술 2주 만에 자궁적출수술을 받게 된 것이라고 클리닉 의사가 밝힘. 예비조사결과는 여성의 생식계통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기체(organism)에 의하여 초래된 감염에서 기인한 합병증을 시사한다고 함. 그 이식수술은 미국 내 첫 자궁이식수술이었으며, 2월 24일에 이식수술, 3월 9일에 적출수술이 진행됨. 클리블랜드클리닉 의사들은 자궁적출에 대하여 처음 공지할 때 “고형장기이식에서의 알려진 위험성에 해당한다”면서 “의료진은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예방책과 조치를 취했지만, 합병증으로 인하여 적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힘. 진균은 질의 효모균 감염(vaginal yeast infections)의 원인과 관련이 있음. 그 감염이 이식대상자 또는 기증자로부터 나...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4.12 조회수 541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낙태에 대한 엄격한 법을 완화하는 가이드라인이 공표됨 [3월 29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낙태에 관한 최신 가이드라인이 선전(fanfare) 없이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웹사이트에 공표됨. 북아일랜드는 법에 따라 허용되는 임신종료요건이 매우 제한적(산모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경우, 임신한 여성의 정신 또는 신체 건강에 영구적인 중증 위험을 야기할 경우)이며, 불법 낙태에 대해 가혹한 형사처벌을 하는 곳임. 이로 인하여 유엔 인권이사회(UN’s human rights committee)의 비난을 받은 바 있음. 낙태는 매우 감정적이고 논쟁이 많이 벌어지는 쟁점임. 대다수는 최신 가이드라인이 외상성(traumatic) 임신을 한 여성들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함. 의료진들은 명확성과 법적 보호책을 더 제공해주길 기대함. 법률이 개정되지는 않았지만, 최신 가이드라인은 법률을 조금 더 폭넓게 해석할 수 있게 해줌. 낙태가 요청되면 정신의학 평가보다 임상의사의 판단을 더 중요시함. 이전...
낙태 2016.03.29 조회수 1061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참여자가 대부분 사망한 임상시험이 사회적 이슈가 됨 [2월 12일]
카롤린스카연구소(KI; Karolinska Institute; 의과대학, 노벨생리의학상 선정위원회)는 파올로 마키아리니(Paolo Macchiarini) 외과의사에 대한 신뢰를 잃었으며, 그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계약만료일은 2016년 11월 30일임. 이러한 움직임은 마키아라니에 관한 3부작 TV다큐멘터리에서 시작됨. 마키아리니는 이전에도 연구부정행위 고발로 의심을 받은 적이 있으며, 지난해 여름 부총장에 의하여 의심이 사라졌다고 함. 스웨덴 공영방송은 마키아리니가 환자에게 기관이식의 위험성에 대하여 충분한 정보를 주지 않았다고 보도함. 대부분의 환자들이 사망했으며, 심지어 수술 전에 심각한 질환이 아니었던 환자도 사망했다고 함. 그 다큐멘터리는 부총장과 다른 관리자들이 그 스캔들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제기함. 연구소의 이사회는 독립적으로 검토받기로 하고, 경험이 많은 변호사에...
인간대상연구 2016.02.12 조회수 2735
의사들은 삶의 마지막 의료를 일반인들과 다르게 선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2일]
여러 의사들이 삶의 마지막 의료를 받게 될 때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접근한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공개됐으며, 그 연구들은 의사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극단적인 의료(heroic medical care)를 덜 찾는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함. 이러한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림. 첫 번째 연구에서 의사들은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는 비율, 사망 직전에 수술을 받거나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연구는 67만여명(의사는 이중 2396명)의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임. 의사들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비율은 28%(일반인 32%)였으며, 수술을 받는 비율은 25%(일반인 27%)였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비율은 26%(일반인 28%)였음. 연구자는 ‘의사들은 추가적인 시술이 항상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은 ...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1.22 조회수 276
안전하지 않은 낙태로 치료를 받은 여성이 개발도상국들에서 매년 700만명 [8월 25일]
〇 안전하지 않은 낙태로 인한 합병증으로 의료기관이나 다른 보건시설에서 치료를 받은 여성이 2012년 기준 개발도상국 26개국에서 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됨. 가임기(15-44세) 여성 1000명 당 6.9명에 해당하는 수치임. 이 비율은 낙태가 합법이고 시술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국가를 제외하면 7.4명으로 높아짐. 이 추정치는 26개 국가의 보건의료체계 데이터 및 게재된 연구의 비체계적 고찰을 통해 나옴. 연구결과는 영국 국제산부인과학술지(An 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BJOG)에 실림. 안전하지 않은 낙태로 인하여 치료를 받은 여성의 수는 2005년 500만명에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 약물을 이용한 의학적 낙태가 더 위험한 방법을 대체해 왔지만, 약물은 종종 부적절하게 이용됨.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합병증을 겪은 여성 중 보건...
낙태 2015.08.25 조회수 1069
나이지리아의 한 병원이 8살 소녀의 개심술(open heart surgery)을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 [8월 14일]
〇 심장수술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가? 트위터가 여러분에게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음. 나이지리아의 한 병원이 8살 소녀의 심장 내 구멍을 복원하는 수술을 트워터를 통해 생중계함. 아부자국립병원(Abuja's National Hospital)은 3시간 가량 수술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마이크로-블로깅 사이트에 게재함. 병원 대변인은 국가의 의료역량(medical capabilities)에 대한 인식(awareness)을 높이기 위해서 수술을 생중계했다고 밝힘. 대변인은 “많은 나이지리아인이 이 수술을 필요로 한다”면서 “이 나라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었다”고 밝힘. 이전에 수술을 생중계했던 다른 병원(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지역의 메모리얼헤르만병원; Houston's Memorial Hermann hospital)의 경우 온라인 청중이 1450만명에 달했다고 함. 이 수술은 아부자병원에서 나이지리아인 의사에 의하여 미국 자선단체와 협력하여 수행되는 1...
보건의료 2015.08.13 조회수 478
유엔, 영국 북아일랜드지방의 낙태금지가 여성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다고 밝힘 [7월 28일]
〇 유엔이 영국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지방의 대부분의 낙태 금지를 맹렬히 비난함. 7월 24일 배포된 북아일랜드지방의 낙태정책을 비판한 보고서에서 유엔 인권이사회(UN’s human rights committee)는 임신중절수술(termination)에 대한 여러 제한이 북아일랜드 여성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고 밝힘. 인권이사회는 북아일랜드의 법에 따라 허용되는 임신종료요건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산모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경우, 임신을 지속하면 임신한 여성이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망가져버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만 가능), 불법 낙태에 대한 가혹한 형사처벌, 여성의 생명과 건강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낙태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한다는 점에 우려를 표함. 북아일랜드당국에 우선 낙태에 대한 법제를, 낙태에 대한 법적 금지에 강간・근친상간・치명적인 태아 기형 등 추가적인 예외를 두는 방식으...
낙태 2015.07.28 조회수 1010
미국 식품의약품국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로봇수술이 14년간 144건의 사망과 연결됨 [7월 23일]
〇 미국에서 로봇수술과 사망 144건 및 손상 1000여건이 관련되어 있다는 로봇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됨. 이러한 사건은 도구가 깨져서 환자의 체내에 남는 경우, 전기스파크로 인하여 조직이 화상을 입는 경우, 계획보다 수술이 길어져 시스템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등을 포함함.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로봇수술 중 사망(1.4%) 및 손상(13.1%) 비율은 낮지만, 새로운 안전조치가 필요다고 함. 로봇수술은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환자의 회복을 앞당기고, 흉터를 적게 남기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수의 기술적 어려움이나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함. 2000년 1월~2013년 12월 로봇수술 170만여건 중 사망 144건, 손상 1391건, 기기오작동 8061건이 보고되었다고 함. 이는 병원, 환자, 기기제조회사 등이 미국 식품의약품국(Food ...
보건의료 2015.07.23 조회수 381
말기(terminal) 암환자에 대한 수술은 여전히 흔함 [5월 7일]
〇 말기 암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술 건수는 최근 몇 년간 떨어지지 않고 있음. 말기 암환자들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침습적인 치료를 줄이는 것의 중요성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향이 나타남.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 연구팀은 말기 암환자의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음을 밝힘. 외과의사들(surgeons)이 수술할 때 더 건강한(healthier) 환자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함. 이러한 연구결과는 ‘수술연구저널(Journal of Surgical Research)’에 실림. 연구의 주 저자(lead author Sarah Bateni)는 “외과의사들이 더 현명해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연구는 외과의사들이 수술 후 잘 회복될 수 있을 것 같은 더 건강한 환자들에게 수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밝힘. 예를 들면, 보조 없이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
연명의료 및 죽음 2015.05.07 조회수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