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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이 이미 사용되고 있음 [10월 12일]
우크라이나의 두 여성이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을 이용해 태아를 임신하는데 성공했음. 두 태아 모두 20주가 지났음. 이들은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을 이용하여 태어난 첫 번째 아이가 될 것임. 세 부모 아이라 불리는 이 보조 생식술은 영국에서 최초로 합법화되었음. 영국에서 이 보조 생식술의 합법화를 두고 논쟁이 있었지만, 다음 세대로 유전될 수 있는 유전병을 막기 위한 경우에 한해 이 보조 생식술의 사용을 법적으로 허용했음. 우크라이나의 사례는 키에프의 재생산 의료 클리닉(Clinic of Reproductive Medicine) 소속의 발레리 주킨(Valery Zukin)에 의해 진행되었음. 주킨의 팀은 전핵 이식(Pronuclear transfer) 방법을 사용했음. 그들은 어머니와 기증자의 난자 모두를 남편의 정자와 수정 시켰음. 그리고 가느다란 주사기를 이용해 어머니의 난자로부터 전핵을 추출하고,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0.14 조회수 320
미토콘드리아 기증이 수여자의 신진대사와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7월 8일]
유전적 질환을 피하기 위해 미토콘드리아 DNA를 기증받아 태어난 “세 부모 아이(three-parent baby)의 신진대사와 노화 과정에 기증받은 미토콘드리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7월 6일 네이처지에 발표된 해당 연구는 마드리드의 스페인 국가 심혈관 연구 센터(Spanish National Center for Cardiovascular Research)의 호세 엔리퀘즈(Jose Enriquez)에 의해 진행되었음. 그는 미토콘드리아를 제외하고는 유전적으로 동일한 두 실험용 쥐를 실험에 사용했음. 연구 결과 미토콘드리아를 이식 받은 실험용 쥐는 노화가 더디게 진행됐고 종양 발생 빈도도 적었음. 이 실험 결과를 미토콘드리아 기증이 더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는 없음. 해당 연구 결과가 인간에게 적용될지도 미지수임. 하지만 이 연구는 미토콘드리아 DNA와 노화의 관계, 미토콘드리아 기증이 세 부모 아이에 미칠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7.10 조회수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