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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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여성보다 단지 한 살 어린 배아가 태어났음[12월21일]
※ 기사. http://edition.cnn.com/2017/12/19/health/snowbaby-oldest-embryo-bn/index.html □ 출산한 여성보다 단지 한 살 어린 배아가 태어났음[12월21일] 성공적인 출산을 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냉동된 배아가 지난달 테네시에서 태어났음. 국립배아기증센터(the National Embryo Donation Center)의 의학 책임자인 Jeffrey Keenan 박사는 그의 부모(Tina, Benjamin Gibson)에게 1992년 10월 14일, 즉 25년 동안 기증되어 냉동보관된 배아를 이식하였으며 그 아이는 올해 11월 25일에 태어났음. 그 아이의 이름은 Emma Wren Gibson임.
보조생식 및 출산 2017.12.21 조회수 392
미국, 자궁을 이식받은 환자에게서 첫 번째 태어난 아기가 윤리문제를 제기함[12월7일]
※ 기사. https://www.npr.org/sections/health-shots/2017/12/05/568453168/first-baby-born-to-u-s-uterus-transplant-patient-raises-ethics-questions?utm_campaign=storyshare&utm_source=twitter.com&utm_medium=social □ 미국, 자궁을 이식받은 환자에게서 첫 번째 태어난 아기가 윤리문제를 제기함[12월7일] Dallas의 Baylor 대학 메디컬 센터에서 10명의 여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수석연구원인 Dr. Giuliano Testa는 자궁이식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함 ○ 주요 내용 - 자궁이식수술은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을 거쳐야 함. 이는 생리가 진행될 때 배아를 이식하고 임신이 되면 다시 9개월을 기다려야 아이가 태어날 수 있기 때문임. - 일반사람들에게 자궁이식 임상시험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에 의한 동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이 됨. - 이 같은 대안치료는 비용의 문제를 발생시킴. 약 $ 200,...
보조생식 및 출산 2017.12.07 조회수 219
생식의학에서의 자율성의 재검토(reimagine)[12월1일]
※ 기사. https://medicalxpress.com/news/2017-11-reimagining-autonomy-reproductive-medicine.html □ 생식의학에서의 자율성의 재검토(reimagine)[12월1일] 헤이스팅스센터는 생식에 대한 특별보고서(Just Reproduction: Reimagining Autonomy in Reproductive Medicine)를 발표함. ○주요 내용 재정적 제약 및 선택의 자유: 불임환자들은 재정적 문제로 인해 특히 불임치료의 선택에 제약을 받을 수 있음. 개인의 생식에 대한 선택이 언제 진정으로 자유로운 것인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 임신의 범죄화와 인종적 불균형: 임신의 범죄화는 특히 인종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음. Michele Goodwin의 연구에서는 임신 중에 범죄로 취급되는 경우, 가난한 유색 여성이 이에 대해 특히 차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음을 보임. 의사의 역할과 불임치료에 대한 환자의 요구: 생식의학에서 의사들은 환자들의 선택을 존중하면서도...
보조생식 및 출산 2017.12.01 조회수 151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유전자변형 인간배아에 대한 윤리적 금지가 약해지고 있음[11월22일]
※ 기사. https://psmag.com/social-justice/ethical-prohibitions-on-genetically-modifying-human-embryos-are-getting-weaker □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유전자변형 인간배아에 대한 윤리적 금지가 약해지고 있음[11월22일] 1975년 아실로마 회의를 통해 유전공학 연구에 대한 제약이 논의되었고, 안전과 윤리적 우려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함께 제한이 완화되면서 인간배아의 유전자편집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CRISPR 기술을 사용한 효율적이고 정확한 유전자편집이 가능하며, 인간배아에 대한 연구는 새로운 윤리적 고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논쟁과 함께 기술의 발전이 계속되면서 어떻게 유전공학 연구를 진행할지에 대한 미래의 방향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발전 2017.11.22 조회수 515
암환자들의 임신 지원(fertility support) 접근성이 부족함[9월5일]
※ 기사. http://www.reuters.com/article/us-health-cancer-fertility/cancer-patients-lack-access-to-fertility-support-idUSKCN1B92FH?feedType=RSS&feedName=healthNews □ 암환자들의 임신 지원(fertility support) 접근성이 부족함[9월5일] 가임기의 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암 치료에 따른 임신 영향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가족 계획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는 암 환자와 의료인 간의 임신에 관한 토론 및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의사와 환자 간의 소통이 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결과를 통해 암 환자에게는 종합적인 치료와 동시에 생식 보전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9.05 조회수 169
진행되고 있는 인공자궁의 개발은 낙태에 대한 논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음[8월31일]
※ 기사. https://www.vox.com/the-big-idea/2017/8/23/16186468/artificial-wombs-radically-transform-abortion-debate □ 진행되고 있는 인공자궁의 개발은 낙태에 대한 논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음[8월31일] 인공자궁 기술의 발전은 낙태와 관련된 윤리적 논의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낙태에 대한 논쟁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의 진전이라면, 태아를 인공자궁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면 낙태에 대한 권리와 생존 가능성이 새롭게 고려될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연구가 초기 단계이지만 인공자궁으로 조숙한 양을 이송하여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발전하면 낙태와 관련된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낙태 2017.08.31 조회수 2077
임신 착취(Fertility exploitation): 아이를 원하기에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커플들[6월 26일]
※ 기사. http://www.telegraph.co.uk/women/family/fertility-exploitation-couples-paying-high-price-wanting-baby/ □ 임신 착취(Fertility exploitation): 아이를 원하기에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커플들 최근 일부 NHS병원에서 민간 체외수정시술에 대하여 40%정도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연구로 옥스퍼드 대학(Oxford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체외수정시술과 함께 시술된 추가적 치료가 대부분 과학적 근거를 가지지 않는다는 결과를 British Medical Journal(BMJ)에 게재했음. 그러나 인간수정 및 발생관리청(Human Fertiliz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 HFEA)의 성명서에서 셀리 체셔(Sally Cheshire)의장은 ‘이 같은 사태를 심각하게 우려하지만 증명되지 않은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민간 개인 병원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되어 있다&rsqu...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6.30 조회수 301
호주 가이드라인: 체외수정 시 아기 성별선택허용 요구에 반대 … 변화가능성 열어놔 [4월 25일]
※ 기사. http://www.smh.com.au/national/health/national-guidelines-oppose-push-to-allow-parents-to-choose-sex-of-ivf-babies-20170420-gvoe6v.html 참고문헌 : https://www.nhmrc.gov.au/guidelines-publications/e79 호주의 최고 의료위원회인 국민건강 및 의학연구위원회(NHMRC: National Health and Medical Research Council, 우리나라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해당)는 새로운 국가 가이드라인에 부모들이 아기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요구에 반대함. 그러나 NHMRC는 성별 선택이 윤리적일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향후 변화를 위한 문을 열어둠.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4.25 조회수 2694
영국의 국가 정자 은행이 기증자 모집을 중단함 [10월 28일]
영국의 국가 정자 은행(national sperm bank)이 처음 문을 연지 2년 만에 새로운 기증자 모집을 중단함. 국가 정자 은행은 지난 2014년 10월에 정부로부터77,000 파운드(한화 약 1억 1천만원)를 지원받아 정자 기증자를 모집했음. 해당 기관은 기증자를 모으기 위해 켐페인을 진행해왔으나 성공적으로 기증자를 모으지 못했음. 국가 정자 은행의 중역을 지낸 바 있는 로라 스푀스트라(Laura Spoelstra) 씨는 성공적으로 기증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복지부의 대변인은 국가 정자 은행에 창설 지원금을 지원했으나 기증자의 수가 충분하지 않아 해당 기관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밝힘. [The Guardian] UK National Sperm Bank Stops Recruiting Donors Britain’s first national sperm bank has stopped recruiting new donors only two years after it opened, amid re...
장기 및 인체조직 2016.10.31 조회수 406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이 이미 사용되고 있음 [10월 12일]
우크라이나의 두 여성이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을 이용해 태아를 임신하는데 성공했음. 두 태아 모두 20주가 지났음. 이들은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 ‘세 부모’ 아이 보조 생식술을 이용하여 태어난 첫 번째 아이가 될 것임. 세 부모 아이라 불리는 이 보조 생식술은 영국에서 최초로 합법화되었음. 영국에서 이 보조 생식술의 합법화를 두고 논쟁이 있었지만, 다음 세대로 유전될 수 있는 유전병을 막기 위한 경우에 한해 이 보조 생식술의 사용을 법적으로 허용했음. 우크라이나의 사례는 키에프의 재생산 의료 클리닉(Clinic of Reproductive Medicine) 소속의 발레리 주킨(Valery Zukin)에 의해 진행되었음. 주킨의 팀은 전핵 이식(Pronuclear transfer) 방법을 사용했음. 그들은 어머니와 기증자의 난자 모두를 남편의 정자와 수정 시켰음. 그리고 가느다란 주사기를 이용해 어머니의 난자로부터 전핵을 추출하고,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0.14 조회수 320
IVF 시술을 통해 태어난 남성은 평균 이하의 생식 능력을 가지는 것으로 밝혀짐 [10월 7일]
정자를 난자에 직접 삽입하는 보조 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ique)로 태어난 남성은 평균 이하의 생식 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밝혀짐. 이 연구는 난자 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ICSI)로 태어난 1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삼았음. 이들은 이제 막 성인이 되었는데, 이들의 정자는 평균적인 남성의 정자에 비해 부족한 생식 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밝혀졌음. ICSI는 통상 남성의 정자 수가 부족하거나 정자의 모양이나 움직임이 기형일 때 사용되는 보조 생식술임. 이 연구 결과는 이와 같은 생식 세포의 문제가 다음 세대에도 전달됨을 뜻함. ICSI로 태어난 남성들이 정상적인 생식 능력을 위해 필요한 정자의 농도보다 낮은 정자 농도 수치를 기록하는 경우는 일반 남성에 비해 3배 더 많았음.. 이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는 아님. 의사들은 ICSI 시술을 시행할 때 부모들에게 태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10.09 조회수 598
IVF 이후 남은 배아의 처리를 둘러싼 고민 [8월 24일]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스캇 개츠(Scott Gatz)씨는 그의 남편과 상의한 끝에 IVF 시술로 아이를 가졌음. 그들은 IVF 시술로 7개의 건강한 배아를 얻었고 이 중 하나의 배아를 통해 지금은 6살이 된 아들 매튜(Matthew)를 얻었음. 이들의 IVF 시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아이가 될 수도 있었던’ 남은 6개 배아의 처리를 두고 부부는 고민에 빠졌음. 부부가 가진 선택지는 배아를 폐기하는 것, 다른 불임부부나 연구소에 배아를 기증하는 것, 매년 800불(한화 약 90만원)을 지불하고 냉동상태로 배아를 보관하는 것임. 이들 부부는 아이가 될 수도 있었던 이 배아들을 차마 폐기시키지 못하고 있음. 이 사례는 단지 이 부부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음. 미국에 냉동 보관된 배아는 백만 개에 달함. IVF 시술을 받은 많은 부부들이 남은 배아의 처리를 두고 고민하고 있음. 어떤 이들은 배아를 생물학적 조직이라 여기지만, 어떤 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8.23 조회수 394
시험관 아기 시술(IVF)에 실패한 여성 세 명 중 한 명은 자연적으로 임신할 수 있음 [8월 1일]
시험관 아기 시술로 아이를 가지지 못한 여성들 세 명 중 한명은 시술이 실패한 이후에도 아이를 자연적으로 가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그린위치 NHS 트러스트(Greenwich NHS Trust),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 킹즈 칼리지(King’s College) 소속 과학자들이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았으나 아이를 가지지 못한 403 쌍의 부부들을 6년간 조사했음. 그 결과 10 쌍의 커플들 중 3 쌍의 커플은 시술 이후에 자연스럽게 아이를 가지게 되었음. 많은 부부들이 시험관 아기 시술을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지만 이 연구 결과는 시험관 아기 시술이 실패한 이후에도 충분히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함. 인간 생식 학회지(journal Human Fertility)의 편집장인 앨런 파시(Allan Pacey) 교수는 이 연구 결과가 의사들이 불임 환자들을 상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힘. [the Telegraph] One in thre...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8.01 조회수 716
불임 치료를 받은 대다수의 여성은 5년 내에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7월 7일]
불임 치료를 받은 여성의 상당수가 5년 내에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해당 연구는 체외 수정(IVF)과 자궁내수정(intrauterine insemination) 등의 불임 치료를 받은 20,000명의 덴마크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음. 연구 결과 반 이상의 여성은 2년 내에, 65%의 여성은 3년 내에, 71%의 여성은 5년 내에 출산을 한 것으로 드러났음. 그러나 연구자는 출산의 가능성이 여성의 나이와 긴밀한 연관이 있다고 밝힘. 35세 이상 여성의 80%는 5낸 내에 출산을 한 반면, 35세에서 40세 사이는 60%, 40세 이상의 여성은 26% 만이 5년 내에 출산을 했음. 코펜하겐 대학병원(Copenhagen university hospital)의 사라 말차우(Sara Malchau)는 불임 클리닉을 방문하는 부부들이 불임 치료의 장기적인 결과를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함. 영국 불임 학회(British Fertility Society)의 회장인 아담 밸런(Adam Balen)은 환자들...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7.07 조회수 477
호주, ‘숨겨진 아들’ 배아기증사건이 체외수정 관행의 정비를 촉진함 [6월 7일]
호주 체외수정시술 의료기관(IVF clinics)은 기증자의 난자, 정자, 배아를 사용하는 여성들에게 혈액검사로 임신여부를 검증하는 것에 대한 서면 동의서를 작성해 줄 것을 요구하게 될 것임. 기증을 통하여 시술을 받은 사람 중 혈액검사에서 임신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 사람은 주 담당관청에 보고될 것임. 호주생식학회(FSA: Fertility Society of Australia) 이사회는 이러한 변경사항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동의함. 이 변화는 시드니의 한 여성이 기증받아 임신한 아기가 유산되었다고 속인 혐의로 인하여 촉발됨. 그녀는 유산되었다고 속였기 때문에 그 아이의 유전적 부모와 연락을 유지한다는 계약을 지킬 필요가 없었음. 나탈리 파커(Natalie Parker)는 시드니의 한 여성에게 2개의 배아를 기증함. 기증받은 여성은 이식 후 유산되었다고 밝힘. 실패함. 그녀는 유산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받았으...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6.07 조회수 367
정자기증자의 정신질환 이력이 밝혀져 정자은행이 고소를 당함 [4월 20일]
캐나다의 세 가족이 정자기증자의 범죄이력 및 정신질환 이력을 나중에 알게 되어 자국 내 정자은행을 고소함. 그 기증자는 최상 중의 최상으로 광고됨. 광고에서 그는 IQ가 160이고, 국제적으로 칭송받는 드러머이고, 뇌과학공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음. 소송에서는 기증자가 주택 절도로 유죄선고(8개월 징역)를 받은 흉악범이며, 정신질환인 조현병(schizophrenia)・자기애성 인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과대망상(grandiose delusions)을 앓고 있으며, 작년에 학사학위를 취득했다는 주장이 나옴. 한 기증자의 정자로 캐나다, 미국, 영국에서 무려 36명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함. 기증자는 2000년에 기증을 지원했으며, 그의 신원을 입증할 것을 요구받지 않았다고 함. 그는 정자 매매의 윤리성에 관한 질문을 제기하면서 2014년까지 정자 매매를 지속해왔다고 함. 해당 정자...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4.20 조회수 683
체외수정에서 단일배아이식에 대한 보험적용이 시술결과를 더 좋게 만듦 [4월 15일]
선택적 단일배아이식(single-embryo transfer)이라는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의 한 유형에 대한 보험적용 확대가 건강결과를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비용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임신과 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실림. 전통적으로 체외수정에서는 여러 개의 배아 이식이 임신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선호됨. 하지만 이러한 관행은 두쌍둥이, 세쌍둥이, 그 이상의 다태임신(multiple gestations)으로 조산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초래할 수도 있음. 연구는 체외수정 26만3375주기의 결과 조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적 단일배아이식이 여러 개의 배아 이식에 비하여 부작용이 더 적었다고 함. 연구팀은 18-37세 여성의 첫 주기에서 하나 또는 두개의 배아를 이식한 경우로, 2004~2012년 미국 보조생식술학회(Society for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4.15 조회수 756
보조생식술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3월 10일]
소아과학 저널(Pediatrics)에 게재된 최신 연구는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모두 담고 있음. 노르웨이에서 1984년부터 2011년 사이에 태어난 150만명의 아이들(보조생식술로 태어난 2만5782명 포함)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소아암에 걸릴 확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 하지만 소아암 중 백혈병에 걸린 비율은 보조생식술로 태어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3배 높았음. 연구팀은 그 이유를 분석함. 보조생식술을 이용하는 여성들은 여러 개의 배아를 한 번에 이식하는 경우가 있음. 이는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가능성을 높임. 또한 조산 및 저체중 출산 위험도 높임. 보조생식술 그 자체가, 임신 중 흡연처럼, 태아의 발달에 감지하기 힘들고(subtle) 위험한 후성적(epigenetic) 변화를 야기할 수도 있음. 난임인 부부는 건강...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3.09 조회수 619
부모와 대리모 사이에 낙태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법적 분쟁으로 넘어감 [2월 22일]
한 여성이 대리임신에 동의한 경우, 그 여성과 의뢰한 부모는 법적으로 구속되는 계약서에 서명하게 될 것임. 대부분의 계약서는 그 부모가 낙태에 대한 결정을 내리도록 허용하는 조항을 포함할 것임. 대리임신 사례에서 낙태를 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다태임신임.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의사들이 여러 개의 배아를 한 주기에 이식하기 때문임. 이렇게 다태임신이 되면, 부모들은 건강이나 경제적 이유로 하나 이상의 배아를 선별적으로 줄이거나 태아를 낙태할 것을 요청하게 됨. 이러한 계약은 필연적으로 완벽할 수 없음. 최근 한 여성(47세, 캘리포니아주)은 본인과 대리출산계약(다른 여성으로부터 기증받은 난자로 생성한 배아 착상)을 한 아버지를 고소함. 그 여성은 3명의 태아를 임신한 상태인데, 아버지가 태아 중 한 명을 낙태하기를 원했기 때문임. 프로라이프인 그 여성은 고등법원(Superior Court)에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2.22 조회수 680
암환자들의 생식문제는 법적 문제도 야기할 수 있음 [2월 5일]
재생산기술은 암 생존자들이, 치료 후 난임상태(infertile)여도, 더 쉽게 가족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줌.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법적 문제에 부딪히는 장래 부모가 되려는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고 함. 이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미국의사협회 종양학 저널(JAMA Oncology)에 실림. 몇몇 종양과 여러 종류의 항암제치료 및 방사선치료는 암환자를 난임상태가 되게 할 수 있음. 환자들은 그들의 첫 항암치료를 생식능력 보존을 위해 몇 주 정도 연기할 수 있음. 보통 여성의 난자 또는 배아 동결과 남성의 정자 보관을 포함함. 다 잘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본인의 혈통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줌. 저널에 따르면 문제는 생식세포 기증자가 포함되어 있을 때 주로 발생하며, 법원은 그 과정을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하여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는 경우 관여하게 됨. 예를 들면 한 여성이 항암치료 전에 본인의 난자와 기증받...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2.05 조회수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