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생식술로 태어난 아이, 자폐증 발병률 2배나 높아: 다태아 출산이 원인? [3월 24일]
〇 최근 컬럼비아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보조생식술로 태어난 아이가 자연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남.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폐증 발생률이 높은 원인은 보조생식술 자체 때문에이라기보단 다태아 출산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임. 연구자들은 보조생식술을 통한 다태아 출산을 줄이면 자폐증 발병률도 감소할 수도 있다고 함. 자폐 범주성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에는 여러 복잡한 신경 발달 장애들이 포함됨.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에 의하면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적 기능장애와 특정한 행동 패턴을 보임. 자폐증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연구자들은 계속 발병원인을 찾고 있음. 이번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된 연구는 이중 한 가지 원인을 밝힌 것일 수도 있음...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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