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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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이 통과시킨 생명윤리법 개정안 - 낙태 허용사유 추가, 정부지원 인공생식 레즈비언까...
※ 기사. French National Assembly votes to expand abortion, state-funded artificial procreation for lesbians https://www.lifesitenews.com/news/french-national-assembly-votes-to-expand-abortion-state-funded-artificial-procreation-for-lesbians 프랑스 하원(National Assembly)은 8월 1일 전례 없이 관습을 거스르는(transgressive) 생명윤리법 개정안 2차 검토에서 찬성표를 던졌음. 올해 초에 상원(Senate)이 부분적으로 부드럽게 완화한(toned down) 법률 초안에 많은 변경을 더함. 특히 하원은 유전자 조작(genetically modified) 배아, 키메라, 레즈비언 커플과 독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부지원 인공생식을 승인함. 사회주의당 대표 Olivier Faure가 전체 문장에 대한 투표 직전에 한밤중에 짧게 제시한 막판 개정안도 다수결로 통과됨. 이는 출산 시까지 ‘의학적인 낙태’라고 불리는 새로...
생명윤리 2020.08.13 조회수 378
줄기세포 기반 배아 모델 연구를 위한 지침 개발중
※ 기사. https://www.bionews.org.uk/page_147455 인간 줄기 세포 기반 배아 모델에 관한 윤리적 매개 변수를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국제 지침이 개발되고 있음. 국제줄기세포연구협회(ISSCR, 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는 2021년 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부 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조직했다고 발표했음. SHEEFS(synthetic human entities with embryo-like features, 배아와 비슷한 특징을 지닌 합성 인간 개체)라고도 알려진 이 배아 모델들은 난자와 정자로 만들어지지 않고 만능 줄기 세포로부터 자라남. 해당 모델은 연구자들이 초기 배아 발달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에 사용되는 동물과 인간 배아의 수를 줄일 수 있음.
생명윤리 2020.02.10 조회수 147
국가의 불임클리닉은 점점 더 많은 수의 버려진 배아와 씨름함
※ 기사. https://www.nbcnews.com/health/features/nation-s-fertility-clinics-struggle-growing-number-abandoned-embryos-n1040806 미국의 전문가들은 최소한 수십만 개의 배아가 버려지고 있다고 함. 진료소마다 정의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버려진 배아란 환자가 5년 이상 냉동 배아와 관련된 저장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으며 진료소의 서신 및 전화에 응답하지 않는 상태를 말함. 일부 클리닉에서는 1년 이상이면 배아가 버려진 것으로 간주함.
보조생식 및 출산 2019.09.16 조회수 229
치료 포기를 선택해 논란을 일으켰던 5 살배기 아동 사망 [6월 22일]
워싱턴에 사는 5살의 줄리아나(Julianna)는 샤르코마리투드병(Charcot-Marie-Tooth Disease) 진단을 받았음. 이 병은 가장 흔한 유전적 신경 질환으로 특정 근육을 관장하는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질병임. 줄리아나의 경우 이 질병이 호흡을 하는데 필요한 근육에 영향을 주어 그녀의 폐가 점액으로 가득 차게 되었고, 이것이 폐렴을 유발하게 됨. 이러한 경우 보통 기관 내 삽관을 통한 흡인(nasotracheal suctioning)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는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임. 줄리아나는 삽관을 할 때마다 굉장히 힘들어했음. 그녀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가압 마스크(pressurized mask)를 이용해 산소를 그녀의 폐에 공급해야 했지만 그녀의 몸 상태는 이 과정을 견디기에는 너무 약했음. 줄리아나는 치료과정에서 계속되는 통증으로 치료 대신 죽음을 원했음. 그녀의 어머니인 미셸 문(Michelle Moon)은 아이에게 치료를 선택...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6.22 조회수 480
정자기증자의 정신질환 이력이 밝혀져 정자은행이 고소를 당함 [4월 20일]
캐나다의 세 가족이 정자기증자의 범죄이력 및 정신질환 이력을 나중에 알게 되어 자국 내 정자은행을 고소함. 그 기증자는 최상 중의 최상으로 광고됨. 광고에서 그는 IQ가 160이고, 국제적으로 칭송받는 드러머이고, 뇌과학공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음. 소송에서는 기증자가 주택 절도로 유죄선고(8개월 징역)를 받은 흉악범이며, 정신질환인 조현병(schizophrenia)・자기애성 인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과대망상(grandiose delusions)을 앓고 있으며, 작년에 학사학위를 취득했다는 주장이 나옴. 한 기증자의 정자로 캐나다, 미국, 영국에서 무려 36명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함. 기증자는 2000년에 기증을 지원했으며, 그의 신원을 입증할 것을 요구받지 않았다고 함. 그는 정자 매매의 윤리성에 관한 질문을 제기하면서 2014년까지 정자 매매를 지속해왔다고 함. 해당 정자...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4.20 조회수 683
10대 형제자매가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의 윤리성과 위험성 [8월 13일]
〇 형제자매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가장 잘 맞는 기증자임. 하지만 취약한 나이인 청소년 기증자에 대해서는 주의 깊은 고려가 필요함. 기증자는 기증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자유로운 선택 사이의 갈등, 잠재적인 불안, 기증을 받은 사람에게 합병증이나 나쁜 결과가 발생했을 때의 죄책감 등으로 힘들어하기 때문임. 이러한 청소년 형제자매 조혈모세포 기증의 이득, 부담, 위험에 대한 논의는 청소년과 청장년 종양학 저널(Journal of Adolescent and Young Adult Oncology) ‘관점(perspective)’에 실림. 연구팀은 조혈모세포이식을 요청받는 청소년 형제자매에게서 나타나는 독특한 이슈에 초점을 맞춰 기존 연구들을 고찰함. 형제자매가 기증하는 시나리오는 가족의 기대, 이타심(altruism)과 자긍심(self-worth)이라는 긍정적인 감정과 함께 건강위험, 통증, 정신적 부담을 포함함. 형제자매 기증자의 ...
장기 및 인체조직 2015.08.13 조회수 2909
日 골수기증자 골수채취 후 혈전 생겨, 사고 4건째 [4월 8일]
〇 일본골수은행은 7일 골수기증자인 30대 남성에게 골수를 채취하던 도중 혈관을 손상시켜 혈전이 생겼다고 공표함. 기증자는 통증과 저림을 느껴 걷기 곤란해졌고, 응급입원을 함. 치료를 받고 현재 상태가 안정되었다고 함. 혈관이 손상되어 혈전이 생긴 것은 이번이 4번째임. 일본골수은행에 따르면 3월 하순에 남성 골반에서 골수 1200ml를 채취하였고, 그 남성은 채취 2일 후 퇴원하였음. 그러나 4일째에 채취부위의 통증이 증가하고, 5일째에 좌측 둔부의 종창, 통증 악화, 대퇴 저림이 나타나 걷는 것이 어려워졌고, 채취한 의료기관의 진찰을 받고 응급으로 입원함. CT검사에서 상전동맥(superior gluteal artery)의 가성동맥류와 그에 수반하는 중전근(middle gluteal muscle; 고관절 주위의 근육으로 골반의 뼈와 대퇴골을 연결하고 있음.) 내출혈이 확인됨. 그 후 빈혈증상이 나타나 입원 3일째에 동맥색전술(동...
장기 및 인체조직 2015.04.08 조회수 1266
英 체외수정 받은 여성, 덴마크 유전질환 앓는 기증자의 ‘바이킹 아기’ 두려워해 [4월 7일]
〇 영국 등 약 100여명의 여성이 심각한 유전질환(genetic disorder)을 가진 덴마크 정자기증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것으로 밝혀짐. 영국 여성들은 국내 기증자 부족 때문에 흔히 ‘바이킹 아기’라고 불리는 덴마크 기증자로 눈길을 돌리고 있음. 기증자의 이름표기 없이 ‘기증자 7042’로 암호화된 정자는 신경섬유종(disease neurofibromatosis)을 초래하는 NF1 결손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전 세계 배아생성의료기관(fertility clinics)에서 사용됨. 그의 생물학적 자식 10명이 신경섬유종을 진단받음. 이 질환은 신경에 종양을 발생시키고, 고혈압, 뼈 기형 및 학습장애 등의 증상을 나타냄. ‘기증자 7042’는 정자를 코펜하겐 노르디스크정자은행(Copenhagen's Nordisk Cryobank)에 기증했는데, 그 정자는 미국, 캐나다, 벨기에, 아이슬란드, 조지아, 그리스, 스페인, 태국의 14곳의 의료기관에서 이용됨. 그는 ...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4.07 조회수 761
아일랜드 난임시술기관, 익명 생식세포기증 불법화 반대 [3월 9일]
〇 아일랜드 난임시술기관들에서 생식세포를 익명으로 기증하는 것이 불법화되면 기증자 수가 줄고 보조생식술을 이용해 아이를 가지려는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서 시술을 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함. 새로운 아동가족관계법안 (Children and Family Relationship Bill) 아래 익명으로 진행됐던 생식세포기증은 불법화되고 아이들이 유전적 정체를 알 수 있도록 정자 기부 레지스터가 만들어질 것임. 모든 생식세포기증자는 이름, 출생지, 국적,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기증한 생식세포로 태어난 아이가 만18세가 된 후 이 정보를 액세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함. 최근 아일랜드 보건장관 리오 바라드카 (Leo Varadkar)가 정부에서 보건부가 보조생식술과 관련연구 법률 초안 작성을 시작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발표함. 초안은 정자 기부를 포함한 보조생식술 관련 이슈들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3.09 조회수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