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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모든 시민들이 DNA 샘플을 제공하도록 강제하는 법을 개정할 예정 [10월 21일]
쿠웨이트 정부가 모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DNA 샘플을 제공하도록 강제하는 기존의 법안을 약화시키거나 폐지할 예정임. 쿠웨이트는 테러리즘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민들의 DNA 샘플을 채취하는 법을 제정했음. 이 법은 헌법에 반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음. 이에 지난 달 쿠웨이트 국회는 특정 용의자에 한해서만 DNA 샘플 채취를 강제할 수 있도록 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음. 국제 사회는 쿠웨이트 국회의 결정을 반기고 있음. 유럽 인간 유전자 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 회장인 올라프 리에브(Olaf Rieß) 씨는 쿠웨이트 국회의 결정을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결정이라 밝힘. 그는 기존의 DNA 샘플 채취 법은 테러리즘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사회 전반과 의료계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지적함. [New Scientis...
개인정보보호 2016.10.22 조회수 291
파리 테러에 대한 의사의 시각 [12월 2일]
도시가 총격이나 자살폭탄 테러를 당했을 때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지난 11월 13일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의 부상자들을 치료한 의료진들은 이 질문에 대하여 란셋(The Lancet)에 답했음. 파리의 공공의료시스템은 파리에 기반을 둔 정치풍자지인 샤를리 에브도(Charlie Hebdo)의 총격 테러가 발생한 1월부터 테러공격에 대하여 대비하고 있었음. 파리의 의사들은 11월 13일 아침의 총격의 대응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했고, 희생자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계획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함. “그날 저녁 의사들이 실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들 가운데 일부는 이것이 또 다른 모의 상황이라고 믿었다.”라고 기고함. 수도에서 세 번의 폭발과 네 곳에서 총격이 있은 후, 300명 이상의 환자가 10곳의 병원에 밀려 들어왔음. 하지만, 실제로 환자들을 병원에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았...
기타 2015.12.02 조회수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