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 건
총 24 건
후성유전학과 배아 내 세포의 다양성
※ 기사. Epigenetics and cell diversity in the embryo https://phys.org/news/2020-07-epigenetics-cell-diversity-embryo.html ※ 저널. Epigenetic regulator function through mouse gastrulation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0-2552-x 독일 막스플랑크분자유전학연구소(MPIMG; Max Planck Institute for Molecular Genetics) 연구팀은 배아가 발달할 때 후성유전학적(epigenetic) 인자(factors), 즉 DNA 염기서열(sequence)을 바꾸지(alter) 않고 그 포장(packaging; 돌돌 말려 뭉쳐있음)을 조절하는(modify) 인자의 역할을 탐구함. 생쥐의 초기 배아에서 조절 기작(mechanisms; 생물의 생리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기본 원리)이 각각 다른 조직과 장기를 형성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서술한 연구논문이 Nature 저널에 실림. 배아 정밀검사 연구팀은 가장 중요한 후성유전학적 조절인자 10종을 분석함. ...
과학기술발전 2020.08.04 조회수 338
COVID-19의 유전적 수수께끼를 해독하기 위한 영국 연구자들의 노력
※ 기사. https://www.nytimes.com/reuters/2020/05/12/world/europe/12reuters-health-coronavirus-britain-genetics.html 영국의 연구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어려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COVID-19를 앓고 있는 수 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의 유전자를 연구할 예정임.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왜 가벼운 두통조차 없는 것일까? 영국 전역의 연구자들은 COVID-19로 인해 중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증상이 약간 있는 사람 그리고 증상이 없는 사람들 간의 유전자 염기 서열을 분석하고 차이를 비교할 예정임. COVID-19 발병에 취약한 소인과 관련이 있는 특정 유전자를 찾기 위한 이 연구에는 COVID-19로 인해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약 20,000 명의 환자들과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약 15,000 명의 사람들이 포함될 예정임. Edinburgh 대학교에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
인간대상연구 2020.05.21 조회수 281
유전자분석이 과학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 되는지에 대한 단서 제공
※ 기사. https://www.theverge.com/2020/3/31/21199782/coronavirus-samples-genetic-analysis-covid-spread-biotech-pandemic 참고문헌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64-020-0690-4 참고문헌 : 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0.03.25.20043828v1.full.pdf, 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0.03.27.20044925v1.full.pdf 코로나 바이러스 돌연변이를 사용해 사람 간 전염과 장소 간 전파를 추적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옴. 코로나바이러스는 약 29,000여개의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라고 불리우는 유전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염기서열을 읽어내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이동했는지 확인할 수 있음. 이를 위해 Boyle 박사는 환자들을 검사하고 진단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이 유행병을 추적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함. 그는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어떠한 추가 정보도 ...
과학기술발전 2020.04.07 조회수 269
유전적 단서로 질병의 흔적을 추적하는 Covid-19 탐정
※ 기사.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3-24/how-did-covid-19-spread-viral-genetics-leave-trail-of-clues 38세의 생물학자인 Trevor Bedford의 연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 시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이가 이뤄지는지를 추적하는 것에 따르고 있음. 연구지는 시간에 따른 돌연변이를 표로 만들어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떻게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갔는지를 보여주는 단서를 제공했음. 그는 자신의 연구는 기존의 바이러스 추적 방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확장하여 전통적인 역학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힘. Bedford또한 연구진은 점진적으로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은 질병 추적을 위해 더욱 강력한 도구가 되었음
과학기술발전 2020.04.01 조회수 336
중국의 BGI가 염기서열분석비용을 100달러로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함
※ 기사.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15289/china-bgi-100-dollar-genome/ 미국 Florida주 Marco 섬에서 개최된 DNA 기술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는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소용되는 비용이 100달러 (한화 약 12만원) 미만이 될 것며 연간 10만 명의 유전체를 해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BGI의 시스템은 비용 절감을 위해 로봇 팔과 새로운 이미지 장비를 사용할 예정임. 이 시스템은 금년 말 대단위 인구집단의 DNA 염기서열을 처리하거나 대용량의 암 연구와 관련된 대형 센터에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임. ◆ 중국 경쟁(China rivalry) Complete Genomics社는 DNA 염기서열 분석에 관한 스타트업 회사로서 세르비아 이민자인 Drmanac에 의해 설립되었음. 더 많은 투자가 필요했고 당사는 BGI의 1억2천만 달러(한화 약 1,432억 원)의 인수 제안을 수락했음. Illumina社는 이 ...
과학기술발전 2020.03.02 조회수 551
[오피니언] 코카인 중독과 싸우는 잠재적 유전자 치료
※ 기사. https://theconversation.com/potential-gene-therapy-to-combat-cocaine-addiction-129667 참고문헌: Chen VP, Gao Y, Geng L, et al., “Systemic Safety of a Recombinant AAV8 Vector for Human Cocaine Hydrolase Gene Therapy: A Good Laboratory Practice Preclinical Study in Mice.”, Hum Gene Ther. 2020 Jan;31(1-2):70-79. https://www.ncbi.nlm.nih.gov/pubmed/31650869 필자: 기초 생의학 연구를 주도하는 Tennessee 대학의 교수 Mayo Clinic의 연구자들은 최근 코카인에 대한 만족감을 줄여 코카인 중독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법을 발표함. ■ 코카인을 중독을 약하게 만드는 치료법 인간은 신경 전달 물질의 조절을 돕고 코카인을 서서히 분해하는 BChE 단백질을 가지고 있음. BChE의 표적 돌연변이는 코카인을 빠르게 분해할 수 있는 단백질인 super-CocH로 변환 시킬 수 있음. CocH가 ...
과학기술발전 2020.02.24 조회수 659
[오피니언] 인간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이 질병 치료의 큰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는 이유
※ 기사. https://theconversation.com/why-sequencing-the-human-genome-failed-to-produce-big-breakthroughs-in-disease-130568?utm_source=twitter&utm_medium=bylinetwitterbutton ◆ 의료의 새로운 시대? 2020년인 현재, 아무도 유전체 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으며 의사들이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해 DNA 검사를 수행하는 경우도 거의 없음. 질병의 원인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 질병들에 단순한 유전자 치료법을 적용할 수 없는 까닭임. ☞ 연구 :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01677063.2019.1706093 ◆ 복잡한 원인 흔히 발생하는 질병들은 단일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은 아닌 경우가 많음. 그러나 몇몇 질병들은 미미한 효과를 가진 유전자 돌연변이 조합에 의해 발생함. 이들은 유전자와 환경적인 요소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유전자가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것에 영향을 끼침. 일반적인 중...
과학기술발전 2020.02.17 조회수 561
연구자들이 자폐증과 관련된 102개의 유전자를 발견함
※ 기사. https://time.com/5770539/autism-genetic-link/ 지난 1월23일 Cell地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Mount Sinai의 Seaver 자폐연구치료 센터장Joseph Buxbaum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기법과 자폐증 환자의 DNA 샘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자폐증과 관련된 102개의 유전자(기존에 질환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된 30개 포함)를 찾아냈음. 또한 이 연구는 자폐증과 관련된 유전자와 지적 장애 및 운동 장애를 포함한 다른 신경 발달 장애에 연관이 있는 유전자를 구별했음. ☞ 저널 바로가기 : https://www.cell.com/cell/fulltext/S0092-8674(19)31398-4 연구진은 자폐증 환자들과 그들의 형제·자매 그리고 이 질환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하여 유전된 유전자 돌연변이와 함께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고 난 후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유전적 변이인 de novo...
과학기술발전 2020.02.11 조회수 1327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유전자 마커가 매우 좋은 것은 아님
※ 기사.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genes-risks/genetic-markers-not-very-good-for-predicting-disease-risk-idUSKBN1Z72KT?feedType=RSS&feedName=healthNews 참고문헌: https://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220215 질병 위험도에 관해 유전 기여도를 분석하고자 DNA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님. 일반적으로 유전학을 통해서는 특정 암이나 당뇨병 그리고 알츠하이머 병을 포함하는 여러 가지 일반적인 질병 위험도의 5~10% 이상을 설명하지 못함. Wishart 박사는 이에 대한 예외로 유전학이 크론병, 셀리악병과 황반변성과 같은 질환 위험도의 절반 가까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음. 연구자들이 SNP 데이터로 부모가 가진 특정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계산했을 때 “유전될” 위험도는 매우 낮았음. 연구팀은 대부분의 경우, 신진대사나 특정 ...
과학기술발전 2020.01.13 조회수 750
중국, 미승인 DNA 수집에 대한 막대한 벌금 발표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1868-2 이번 주 중국은 자국 내 사람들로부터 혈액과 같은 생물학적 샘플과 이로부터 얻어지는 염기서열 데이터를 포함하는 유전자원의 사용과 수집을 제한하는 새로운 법률을 발표했음. 이에 따라 승인 받지 않은 유전물질의 수집과 사용에 대해 강력한 벌금이 부과될 예정임. 7월1일 시행될 이 법은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러한 활동의 제한을 공식화하는 것이며, 중국인의 유전물질을 이용하거나 중국 외 국가에서 DNA를 제공받는 연구를 진행하는 중국 내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하는 외국 기관의 과학자들도 적용을 받으며 이러한 공동연구 역시 과학부의 승인을 필요로 함.
개인정보보호 2019.06.17 조회수 280
환자와 제공자에 대한 DTC 유전자검사의 함의
※ 기사. https://www.docwirenews.com/docwire-pick/implications-of-direct-to-consumer-genetic-tests-for-patients-and-providers/ 참고문헌 : https://annals.org/aim/article-abstract/2732075/cases-precision-medicine-when-patients-present-direct-consumer-genetic-test DTC(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유전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는 진단을 제공하지 않고 제한된 수의 질병과 유전자 정보만을 제공하며, 정확성과 유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검사 결과의 해석이 흔치 않은 인종에 대해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결과를 교육받은 의사와 함께 검토하고, DTC 유전자 검사의 한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과학기술발전 2019.05.07 조회수 196
본인이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알고 있던 여성이 DNA관련 기술로 아이를 갖게 됨 [5월 10일]
임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얘기를 들은 여성이 배아를 선별하는 새로운 DNA기술로 출산함.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영국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임상시험을 통해 태어난 첫 번째 아기임. NGS는 체외수정시술을 제공하는 의사에게 배아 염색체의 정상여부(health)에 관한 세부적인 상황을 알려주는 기술임. 옥스퍼드생식(Oxford Fertility; 의원 네트워크) 의사는 NGS가 착상 전 유전선별검사(PGS; 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라는 이름으로 이미 이용되고 있는 오래되고 덜 정확한 기술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힘. NGS로 기본 체외수정비용(보통 3700파운드; 한화 약 626만원)에 더하여 2000~3000파운드(한화 약 338~507만원)가 소요되지만, 기존 선별검사의 반값에 불과함. NGS에는 국민건강보험(NHS)이 적용되지 않음. 하지만 임상시험에서 NGS가 비용을 줄이고, 난임 부...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5.10 조회수 400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편집 공격을 막아냄 [4월 8일]
HIV는 크리스퍼 유전자편집기술로 제대로 기능을 못하게 만드는 활동을 방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그 바이러스의 유전체에 대한 싹둑 자르는 것(snipping)이 수반되는 편집행위는 그 바이러스가 공격에 저항하도록 돕는 돌연변이를 야기할 수 있음. 지난 3년 동안 몇몇 연구에서 HIV를 퇴치하기 위한 크리스퍼-Cas9 유전자 편집기술이 탐색되어 왔음. 셀 리포트(Cell Reports)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HIV가 일을 못하게 하는 도구가 주어진 감염된 T세포를 이용함. 2주 후에 T세포는 크리스퍼 공격을 피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입자의 복사본을 쏟아 냈음. DNA 염기서열분석에서는 그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드러남. 그 돌연변이는 크리스퍼의 Cas9 효소가 자르도록 프로그래밍된 것과 매우 비슷한 염기서열(sequence)을 가졌음. 이 연구결과는 놀라운 것은 아니며(HIV는 이미 모든 종류의...
과학기술발전 2016.04.08 조회수 824
과학자들에 의하여 살아있는 세포가 해킹당하고(hacked) 이용당함(hijacked) [4월 4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과학자들은 그들이 살아있는 세포를 해킹할 수 있고, 새로운 과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함.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Nature) 저널에 실림. 컴퓨터언어가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말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연구자들은 세균의 기능을 바꾸기 위해 DNA 코드(code)를 작성하고 세균 안에 주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 연구팀은 세포가 종양과 접촉했을 때 항암제가 방출되거나, 해충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 식물이 살충제로 저항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기를 희망함. “이는 문자 그대로 세균에 대한 언어를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글(text) 기반 언어를 이용하여 글을 정하고, 이 명령어를 번역하고(compile), 세포에 넣어 DNA 염기서열로 만들면, 그 회로(circuit)가 세포 내에서 작동한다”고 설명함. 15년 동안 생물공학자들은 세...
과학기술발전 2016.04.04 조회수 530
유전자검사회사가 고객의 자료를 공공도메인에 공개 [3월 10일]
한 유전자회사(Ambry Genetics)가 유전자와 여러 질환의 관련성을 찾는 연구자들을 위해 고객의 유전정보를 공공도메인에 입력하고 있음. ‘AmbryShare’라는 홈페이지에 1만명 분의 자료를 공개함. 많은 사람의 정보를 모으는 것은 질환에 기여하는 유전적 요소를 찾아내는 데 중요함. 오바마대통령의 정밀의학추진계획(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은 연구에 이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에 백만 명의 유전적・의학적 정보를 모을 계획임. 1만명은 모두 이 회사에서 유전자변이가 유방암 또는 난소암 위험을 증가시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받았고, 유방암 또는 난소암에 걸리거나 걸렸던 사람임. 이 회사는 그 고객들에게 그들의 진유전체(exome) 염기서열분석(sequenced)이 진행된 검체를 돌려주었다고 함. 그리고 개인의 진유전체 자체를 보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함.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위험성...
개인정보보호 2016.03.09 조회수 436
개인 유전체(Genome)검사 가격이 곧 250달러까지 떨어질 전망임 [9월 23일]
〇 유전학자인 크레그 벤터(Craig Venter)가 설립한 회사가 남아프리카지역 보험사의 고객들에게 전체 진유전체(exome) 염기서열분석(sequencing) 서비스를 획기적인 저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함. 벤터의 회사인 인간장수주식회사(Human Longevity Inc)는 남아프리카와 영국의 디스커버리 보험사(Discovery Ltd)의 고객들에게 이 검사를 250달러(한화 약 30만원)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힘. 벤터는 미국 정부가 15년 전 인간유전체지도를 10만달러(한화 약 1억1875만원)의 비용으로 만들 때 참여했던 사람으로, 각 전체 진유전체 당 250달러 선까지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그는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염기서열분석기술을 폭넓은 인구집단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힘. 벤터의 회사와 디스커버리 보험사와의 다년간의 거래로, 보험사의 고객들은 저가에 전체 진유전체 염기서열분석 서비...
과학기술발전 2015.09.23 조회수 630
유전자 암 감수성(susceptibility) 검사의 ‘멋진 신세계’? [9월 9일]
〇 유전자 암 감수성 검사에 있어서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가 부상하고 있음. 이러한 유형의 검사가 소규모 인구집단에게 임상적인 이득(benefit)을 제공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음. 하지만 이 분야 내에는 특유의 복잡성(complexities)이 있고, 정보가 밝혀지더라도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는 많은 영역이 있음. 이는 미국임상종양학회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실림.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이러한 검사들은 급증하고 있음. 가장 잘 알려진 검사가 유방암 및 난소암 위험을 확인하기 위한 BRCA1 및 BRCA2 유전자검사임. 100개 이상의 암 지표를 확인하는 검사도 여러 유전정보 서비스회사들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임원인 논설위원들(editorialists)은 학술지에 학회의 유전자 및 유전체 검사에 관한 성명서에 대하여 논함. 한...
과학기술발전 2015.09.09 조회수 959
논평: 우리는 우리의 유전자 내에 잠복해있는 어두운 비밀을 알고 싶지 않음 [8월 21일]
〇 유전학은 한 개인의 유전체(genome)의 염기서열을 분석(sequence)할 수 있는, 그들의 전체 유전체지도(genetic blueprint)의 윤곽을 보여줄 수 있는 지점까지 진보되어 왔음. 약 2000달러(한화 약 239만원)로, 기계만 있으면 하루 만에 가능해짐. 인간 유전체에 대한 첫 염기서열분석에 30억만달러(3조5826억원)도 안 들면서, 많은 연구자들은 우리 모두가 우리의 유전체 염기서열분석정보를 갖는 날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함. 미국 보스턴대(vision of the future) 생명윤리학자인 조지 애너스(George Annas)는 “이는 틀림없이 미래의 비전”이라고 밝힘. 하지만 하나의 커다란 문제도 있음. 만약 DNA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단지 몇몇 힌트를 얻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결과를 해석할 수 있다면 좋을 것임. 즉 문제는 대답을 아는 것이 우리가 어떤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과학기술발전 2015.08.21 조회수 351
논평: 유전체 염기서열분석(genomic sequencing)은 놀랄 일이지만, 두려워할 일은 아님 [8월 19일]
〇 캐나다에서는 수십만명의 완전한 유전자 염기서열분석(genetic sequence)을 얻기 위해 개인유전체프로젝트(Personal Genome Project Canada, PGPC)를 진행하고 있음. 이 프로젝트는 몇 년 전에 미국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에서 시작되었으며,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임. 프로젝트 데이터는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음. 개인의 신체적 특성, 가족력, 의료 기록(medical records)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함. 해당 유전자가 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임. 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면 유전자형(genotypes)과 표현형(phenotypes)이 함께 묶여 실제로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개별 치료를 개인별로 맞춤)이 시작되게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음. 개인유전체프로젝트는 호주나 영국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전유전체 염기서열분석(Whole genomic sequencing)이 주류가 되고 있음...
과학기술발전 2015.08.19 조회수 443
BabySeq프로젝트: 아기들에게 유전체(Genomes) 염기서열분석(Sequence)을 시켜야만 하는가? [7월 ...
〇 미국의 BabySeq(아기 염기서열분석)프로젝트가 출생 시 DNA 염기서열분석의 위험(risks)과 혜택(benefits)을 수량화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함. 지난 51년 동안 신생아들은 뒤꿈치를 찌르는 검사(heel-prick test)를 받고 선천적 장애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받았음. 통상적인 신생아선별검사는 기본적으로 사망 또는 비가역적인 뇌손상 위험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최근 보스턴지역(Boston)의 몇몇 연구자들은 출생 시 유전체 염기서열분석이 성공적일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음. BabySeq프로젝트는 신생아의 유전체 염기서열분석의 해(harms)와 혜택을 측정하기 위한 첫 무작위대조군시험임. 4분의 1은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기금 2500만달러(한화 약 280억3750만원)를 지원받음. 현재 첫 4명의 연구대상자(건강한 신생아 3명과 신생아중환자실 아기 1명)가 참여함....
과학기술발전 2015.07.03 조회수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