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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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기증을 통한 체외수정 성공률은 동결난자가 신선난자보다 뒤처짐 [8월 12일]
〇 미국 배아생성의료기관(fertility clinic)에서 난자를 기증받아 태어나는 아기는 수백명에 달함. 이 가운데 기증받은 동결(frozen)난자로도, 기증받은 신선(fresh)난자보다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이 잘 된다는 근거가 연구를 통해 나옴.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림. 연구팀은 미국 보조생식술학회(SART; Society for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에 시술결과를 보고한 380곳의 배아생성의료기관의 자료를 검토함. 그해 미국 내 배아생성의료기관의 81%이며, 전체 체외수정 주기의 92%를 진행하고 있음. 연구팀은 기증받은 난자를 이용한 체외수정 1만1148주기를 분석함.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최신 통계인 2013년 자료를 분석함. 이중 2227주기(약 20%)가 동결난자를 이용하였음. 체외수정 1주기 당 생존출산율은 ...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8.12 조회수 1007
논평: 기증이 아니라 ‘매매’ … 미국 배아생성의료기관의 난자가격 고정에 대한 정당화는 빈약함 [...
〇 한 여성이 그녀가 가진 난자 중 하나를 배아생성의료기관(fertility clinic)에 제공한다면, 그녀는 얼마를 받아야 할까? 경제적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르면 난자의 가격은 이를 원하는 당사자들이 내고자 하는 비용과 난자를 제공한 여성이 겪을 통증・위험성 등에 대한 비용 사이의 균형이 반영된 것임. 가격은 5만달러(한화 약 5830만원)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음. 하지만 여성들은 보통 5000~1만달러(한화 약 583만원~1166만원)를 받음. 미국 연방법원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배아생성의료기관들끼리 가격을 고정하기로 결탁했기 때문이라고 함. 원고는 배아생성의료기관에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임. 그들은 의료기관들이 두 단체를 통해 시장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정하기로 공모했다고 주장함. 두 단체는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보조생식술학회(SART; Society f...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8.03 조회수 1269
이혼부부의 배아 분쟁(Feud)이 배아생성의료기관이 어떻게 일을 할지에 영향을 미침 [7월 20일]
〇 이혼한 부부의 동결배아를 둘러싼 소송이 배아생성의료기관(fertility clinics)이 어떻게 동결배아에 접근할 것인지에 영향을 미침. 배아의 운명을 결정할 재판은 샌프란시스코고등법원(San Francisco County Superior Court)에서 7월 13일에 시작됨. 고소장에 따르면 한 커플이 결혼 직전 여성이 암으로 진단받자 수정된 배아를 동결시킴. 암치료를 시작하면 그녀가 가임능력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임. 하지만 5년 뒤 그 커플은 이혼했고, 그 여성은 전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배아를 아이를 임신하는데 이용하고 싶어 함. 그 커플은 배아생성 시 그들이 이혼하면 배아를 폐기하기로 한 지시서(directive)에 서명함. 하지만 여성은 그 배아를 구하기를 원함. 생식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그러한 지시서가 집행될 수 있는지(enforceable)에 대한 주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힘. 한 전문가는 본인의 소속기관은 항상 응...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7.20 조회수 590
인도 커플은 채식주의, 교육을 잘 받은 난자기증자를 가장 선호함 [7월 15일]
〇 ‘흰 피부, 큰 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채식주의자.’ 이는 결혼광고가 아니라 아이가 없는 커플이 난자기증자에게 원하는 속성(attributes)임. 체외수정센터(in vitro fertilization centres; 배아생성의료기관)를 운영하는 부인과전문의들(Gynaecologists)은 아이가 없는 커플들이 기증자의 계급(caste)과 종교를 매우 알고 싶어 한다고 함. 그 이유는 기증자의 아이큐(IQ)의 힌트가 되기 때문임. 특히 선호목록에서 대학졸업자는 타고나느냐, 길러지느냐라는 논쟁을 불러일으킴. 커플의 3분의 1은 채식주의 기증자를 원한다고 함. 그들의 논리는 ‘나의 난자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최고를 얻어야 한다’는 것임. 그들은 본인들이 고기를 먹는지를 밝히고 싶어하지 않지만 채식주의자인 난자기증자를 선호함. 어떤 사람들은 젊은 상류층(Brahmin)이나 자이나교도(Jain) 여성을 원함. 그들은 키,...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7.15 조회수 549
명시적 계약(contract)이 미국 오레곤주 여성에게 대리모를 가능하게 함 [7월 14일]
〇 미국 오레곤주에는 수년전부터 임신할 수 없는 사람에게 아이를 대신 임신해줄 의지가 있는 여성들을 알선해주는 센터가 생기고 있음. 관대한(lenient) 법률, 번창하고 있는 배아생성의료기관(fertility clinics), 출산 전 출생신고(birth certificate) 수정시스템 때문임. 대리모의뢰(surrogacy arrangements)는 종종 비공식적인 합의(informal agreements)이며, 잘못될 수도 있음. 대리모는 예측하지 못한 의료비를 감당하거나 의뢰자인 부모의 마음이 바뀐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음. 하지만 마르디 팔란(Mardi Palan)은 대리모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음. 그리고 그녀가 서명한 대리모 기간을 규율한(governing) 계약을 통하여 실현될 예정임. 팔란은 30세이며 미용사임. 그녀는 이스라엘에서 온 동성애자(gay) 커플을 위하여 쌍둥이를 임신하기를 원함. 그녀는 이미 파트너가 있으며, 생후 1년6개월이 지난 아들이 ...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7.14 조회수 806
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를 유전학적으로(genetically) 변경함(modify) [4월 23일]
〇 중국 과학자들이 세계최초로 인간배아 유전체 편집 연구결과를 보고함. 생식계통 유전체 변경(germline modification)에 대한 소문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윤리적인 논쟁도 재점화될 것으로 보임. 연구결과는 ‘단백질과 세포(Protein & Cell)’ 온라인 저널에 실림. 중국 쑨원대(Sun Yat-sen University) 연구팀은 지역 불임클리닉(fertility clinic; 배아생성의료기관)에서 제공받은 '생존할 수 없는(non-viable; 두 개의 정자로 수정되어 추가적인 염색체 세트를 가지고 있고, 살아서 태어날 수 없음)' 배아를 이용하여 연구함. 지중해성빈혈(β-thalassaemia)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라는 편집기술을 사용하여 변경함. 연구자들은 연구를 통해 이러한 방법을 의학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심각한 장애물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힘. 연구팀은 86개의 배아로 연구를 시작함. 크리...
과학기술발전 2015.04.23 조회수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