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3 건
총 153 건
본인이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알고 있던 여성이 DNA관련 기술로 아이를 갖게 됨 [5월 10일]
임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얘기를 들은 여성이 배아를 선별하는 새로운 DNA기술로 출산함.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영국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임상시험을 통해 태어난 첫 번째 아기임. NGS는 체외수정시술을 제공하는 의사에게 배아 염색체의 정상여부(health)에 관한 세부적인 상황을 알려주는 기술임. 옥스퍼드생식(Oxford Fertility; 의원 네트워크) 의사는 NGS가 착상 전 유전선별검사(PGS; 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라는 이름으로 이미 이용되고 있는 오래되고 덜 정확한 기술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힘. NGS로 기본 체외수정비용(보통 3700파운드; 한화 약 626만원)에 더하여 2000~3000파운드(한화 약 338~507만원)가 소요되지만, 기존 선별검사의 반값에 불과함. NGS에는 국민건강보험(NHS)이 적용되지 않음. 하지만 임상시험에서 NGS가 비용을 줄이고, 난임 부...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5.10 조회수 400
일본 정부조사회, 인간수정배아의 유전체편집에 대하여 기초연구만 허용 [4월 22일]
일본 내각부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 생명윤리전문조사회는 22일 표적 유전자를 개변할(modify/alter) 수 있는 유전체편집기술로 인간수정배아를 조작하는 것에 대하여 기초연구에 한하여 인정한다는 보고서를 정리했음. 앞으로 난임치료 및 유전성질환의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연구의 길을 열어준다는 내용임. 단 임상이용이나 개변한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는 것은 안전성이나 윤리성 면에서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음. 유전체편집은 특수한 효소 등을 사용하여 표적 유전자를 파괴하거나 다른 유전자로 치환하는 기술임. 간편한 방법이 개발되어,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음. 보고서 등에 따르면 ‘수정란에서 움직이는 유전자를 조사하는 연구’ 등이 보조생식술이나 유전성 난치병의 예방법 개발 이외에, 암 등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연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서 기초연구를 인...
과학기술발전 2016.04.22 조회수 332
체외수정에서 단일배아이식에 대한 보험적용이 시술결과를 더 좋게 만듦 [4월 15일]
선택적 단일배아이식(single-embryo transfer)이라는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의 한 유형에 대한 보험적용 확대가 건강결과를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비용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임신과 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실림. 전통적으로 체외수정에서는 여러 개의 배아 이식이 임신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선호됨. 하지만 이러한 관행은 두쌍둥이, 세쌍둥이, 그 이상의 다태임신(multiple gestations)으로 조산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초래할 수도 있음. 연구는 체외수정 26만3375주기의 결과 조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적 단일배아이식이 여러 개의 배아 이식에 비하여 부작용이 더 적었다고 함. 연구팀은 18-37세 여성의 첫 주기에서 하나 또는 두개의 배아를 이식한 경우로, 2004~2012년 미국 보조생식술학회(Society for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4.15 조회수 758
논평 : 미국 국립보건원은 동물배아에 인간의 줄기세포를 주입할지를 회의안건으로 올려야 함 [4...
현재 우리는 인간/비인간 키메라에서 자라난 장기를 얻을 가능성을 맞이함. 미국에서는 장기를 이식받지 못해 매일 30명 정도가 사망하며, 12만여명이 이식대기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 한 유명한 줄기세포연구자는 인간의 췌장을 돼지 체내에서 발달시켜보기를 원함. 당뇨환자에게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세포를 제공하기 위해서임. 하지만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은 인간의 줄기세포를 초기단계의 인간이 아닌 배아에 주입하는 것과 관련된 어떤 연구에도 기금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힘. 국립보건원은 금지는 아니지만, 그러한 연구의 영향 및 이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가능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잠시 멈추었다고 함. 이식을 위하여 인간의 장기를 돼지 체내에서 성공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들쥐의 장기를 생쥐의 체내에서 발달시키는 것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4.11 조회수 504
배아 내 비정상 세포가 아기의 결손을 확신하는 사인은 아니라고 암시하는 연구결과가 나옴 [3월 ...
쥐 대상 연구에서 이상(abnormalities)을 가진 배아라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실림. 연구팀은 우선 ‘염색체 이수성(aneuploidy; 염색체의 개수가 비정상)’을 가진 쥐 모델을 개발함. 연구를 통해 조기 배아 내 비정상(abnormal) 세포가 있어도 반드시 다운증후군과 같은 선천성 결손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발견함. 비정상 세포가 제거되고, 회복되면서 건강한 세포로 교체됨. 정상적으로 인간 배아 내의 각 세포는 23쌍의 염색체(22쌍의 염색체와 1쌍의 성염색체)를 보유해야 함. 하지만 더 많은 복사본을 갖는 경우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음. 예를 들어 21번 염색체가 3개인 경우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게 됨. 임신한 여성, 특히 고령인 경우 그 자손은 그러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위험이 높음.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3.31 조회수 512
논평: 체외수정시술은 사실 쌍둥이 출산율을 줄일 수 있었음 [3월 8일]
미국의 지난 30년 동안의 쌍둥이 출산율 급증은 대부분 체외수정을 포함한 생식기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하여 체외수정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체외수정으로 의도하지 않은 쌍둥이 출산을 줄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옴. 미국산부인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논평에 실림. 쌍둥이는 건강한 삶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임신 및 태아 발달에 있어서 중증 의료적 합병증(조산 및 저체중출산 등)이 흔하며, 한 명의 아기를 임신하는 것보다 어려운 점이 있음. 많은 의사들과 공중보건공무원들은 생식기술이 문제가 되는 쌍둥이 출산율을 급증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생식기술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은 쌍둥이를 가지려고 시도할 필요가 없다고 함. 그 기술은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논평자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쌍둥이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체외수정이나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3.08 조회수 744
배아를 잡아당기는 것이 체외수정 성공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2월 25일]
수정란을 잡아당기고(Squeezing) 탄력이 적절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체외수정(IVF) 성공률을 높이는 열쇠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실림. 연구팀은 배아가 너무 단단하거나 부드러우면 건강한 아기로 발달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함.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단순히 수정란을 잡아당긴 후 그 형태를 다시 잡아주면 생존출산율이 50% 증가함. 기존에 체외수정 중 배아를 선별하는 방법은 5~6일 기다린 후 돌연변이가 없는지 유전자검사를 해보는 것임. 하지만 생식전문가들은 그 시술이 그 자체로 배아에 발달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 것을 걱정함. 반면 새로운 방법은 단순하고, 수정한지 수 시간 내에 실시할 수 있음. 연구결과 생존출산한 배아의 수는 기존 방법으로는 10개 중 3개, 새로운 방법은 10개 중 거의 5개였음. 이는...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2.25 조회수 438
미국 국립의학원이 ‘세 사람’ 배아 생성 중 남성 배아만 허가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냄 [2월 4일]
미국 국립의학원(US National Academy of Medicine) 자문패널은 미토콘드리아 교체(mitochondrial replacement)에 대한 시험을, 안전 예방책으로, ‘남성’ 배아로만 제한할 것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간함. ‘남성’ 배아로만 제한한 이유는, 그 남성인 자손이 변형된(modified) 미토콘드리아를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임. 본래 아이는 본인의 어머니로부터 미토콘드리아를 물려받음. 그 논란이 많은 유전자-치료기술은 배아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를 다른(second) 여성 난자의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로 교체하는 것과 관련됨. 목표는 미토콘드리아 DNA 내 돌연변이(mutation)가 야기하는 질병의 유전을 막는 것임. 미토콘드리아 교체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세 명의 유전적 부모를 가진 아이에게 미칠 정신적・사회적 영향은 미국 규제자들을 잠시 멈추게 함. 연방 법률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2.04 조회수 410
논평: 유전자편집은 ‘신(God)’처럼 행동하는 것임. 뭐가 문제인가? [2월 3일]
인간배아의 DNA를 편집하는 연구가 허가되었다는 보도가 유전자변경(GM; genetic modification) 기술 반대자들의 빗발치는 경고를 도발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임. 우리가 우리의 유전자로 ‘신처럼 행동한다’는 반대는 옳음. 하지만 이는 ‘신’의 실수이며, 그런 실수를 교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음. 영국에서는 올해 약 50만명의 아기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됨. 그중 조기사망할 수 있는 유전적 또는 주요 선천적 기형이나 아이와 그 가족에게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 쇠약하게 만드는 질환을 가질 확률은 4%임. 이 연구는 문장을 수정하듯 손쉽게 DNA를 편집할 수 있도록 이끌 것임.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아이가 태어날 때 중증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임. 유전자변경 반대 활동가들은 우리의 DNA가 특별하며, 강력하고 현명하고 자애로운 자연(nature)이 우리에게 ...
과학기술발전 2016.02.03 조회수 481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망막색소변성증 치료 연구 [12월 28일]
일본의 일부 연구 기관에 소속 된 연구진이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조직을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이 있는 원숭이 모델에 성공적으로 이식함. 이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고, 연구진들은 어떻게 이 기술을 이용하여 실명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함.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이 퇴화하는 안구의 질환으로 시력 상실을 유발함. 망막의 복잡성 때문에 이 질병은 눈의 다른 곳보다 치료가 더욱 어려움. 이 연구는 인간배아줄기세포(human embryonic stem cells; hESCs)를 이용하여 새로운 망막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임. 이 연구의 두 가지 목적 가운데 첫 번째는 hESCs로부터 빛수용체층(photoreceptor layers)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지의 여부임. 두 번째는 시력 회복의 전제조건인 빛수용체층이 눈 ...
과학기술발전 2015.12.28 조회수 882
유전자 편집에 대한 국제회의의 성명서가 발표됨. [12월 7일]
인간의 배아, 난자, 정자의 유전자를 변형을 위한 새로운 DNA 편집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현재는 “무책임한일” 이라고 국제회의의 조직위원회가 성명서에 밝힘. 하지만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과 사회의 윤리적, 법적 문제에 대한 합의에 이를 경우 이 후 이러한 배아 편집에 대하여 배제하지는 않았음. 그리고 인간 배아, 정자, 난자를 포함하는 기초 연구와 전임상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함. 이 같은 연구에 대한 금지 또는 유예에 대한 어떤 종류의 공개적인 지지를 하지 않았음. 과학자, 공무원, 과학정책전문가, 철학자와 그 밖의 사람들이 워싱턴에 모여 격렬한 3일간의 토론 끝에 성명서를 발표했음. 미국, 영국, 중국의 과학계가 후원하는 이 모임은 인간 DNA를 변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장래성과 위험에 대해 분석했고 인간의 난자, 정자, 배아의 유전체 변형에 대한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집...
인간대상연구 2015.12.07 조회수 868
시험관 아기(쌍둥이)의 아버지가 아버지임을 무효로 하는 소송에서 패소함. [11월 3일]
스웨덴 대법원은 아버지가 한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동의했기 때문에 시험관 아기를 통한 쌍둥이 출생의 아버지임을 포기 하고자 하는 그의 손을 들지 않았음. 부부의 동의하에 부인은 한 개의 배아 대신 두 개의 배아를 착상시킬 것을 IVF 클리닉에 요청했음. 하지만, 남편은 한 개의 배아를 착상 시키는 IVF에 대한 절차에 대한 동의를 서명했으나, 부인이 클리닉에 도착하였을 때 그녀는 거짓말을 했고, 그녀는 부부가 두 개의 배아에 대하여 동의 했다고 말했음. 부부는 2012년 12월 쌍둥이를 출산하였지만 현재는 이혼했음. 남편은 자신이 과도한 업무 때문에 두 아이의 출산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음. 스웨덴 지방법원과 항소법원은 현재 58세인 이 남성가 아버지임을 취소해 달라는 요청을 기각했었음. 항소 법원은 남성이 절차에 동의함으로써, 쌍둥이의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한명 혹...
보조생식 및 출산 2015.11.03 조회수 642
중국에서 낙태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 됨. [10월 27일]
중국에서는 매년 1,300만 건의 낙태가 이뤄지고 있음. 이에 비해 인구가 1/4인 미국은 매년 100만건이 이뤄짐. 정부의 한 아이 갖기 산아정책의 일환으로써 낙태는 1980년대 이후로 오랫동안 국가 인구를 억제하는데 사용되었음. 중국에서는 콘돔의 사용 보다 ‘고통없는 낙태’와 같은 광고를 보는 것이 더 일반적임. 중국에서의 낙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음. 하지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찬(shuchan)’이라고 밝힌 중국 베이징 전매대학 졸업생은 이러한 관행에 대하여 중국에서 반향을 일으켰음. 배아가 생명인지에 대한 여부를 둘러싼 논쟁은 가장 활발한 논의 주제 중 하나가 되고 있음. 광고디자인 전공인 그녀의 졸업 프로젝트를 위하여 낙태 경험이 있는 19명의 중국인 여성과 인터뷰를 하고, 흑백 누드 사진을 찍었고 "정신적-육체적으로 여성들에게 영향을 끼치...
낙태 2015.10.27 조회수 879
CRISPR를 이용한 아기는 어디에서 가장 먼저 태어날 것인가? [10월 16일]
○ 중국, 영국, 미국에서 연구자들은 인간 배아의 유전자 편집의 위험성과 기대를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개최했음.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허용되어야 할 것인가? 이 모임은 전례 없이 간편하고 정확도 높은 유전공학 기술인 CRISPR/Cas9이라고 알려져 있는 강력한 기술에 대한 관심의 폭발에 의해 촉진되었음. 이 기술은 다른 것들과 비슷하게 초기 발달 단계의 시험관 배아의 DNA 조작이 가능함. 이 이론에 따르면, 유전자 편집은 유전질환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수정’할 수 있음. 만약 배아에서 이 기술이 행해진다면 유전적인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임. 이러한 전망은 과학자, 윤리학자, 환자들 사이의 폭넓은 관심과 논의를 촉진시켰음. 만약 유전자 편집이 임상에서 허용 된다면, 그것은 비의료적인 특성을 강화-제거에 대해 도입되는 것이 불가피할 것임. 윤리학자들은 유전적 계급주의를 야기 할 수 있는 이 ...
과학기술발전 2015.10.16 조회수 416
STAP세포 133회 재현실험 모두 실패 …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듯 [9월 24일]
〇 STAP(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세포 논문의 연구부정문제와 관련하여,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등이 총 133회의 재현실험 모두에서 STAP세포를 만들지 못했다는 보고를 24일자 영국과학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함. 일본 이화학연구소도 “STAP세포는 ES세포(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했다”고 시료해석결과를 보고함. 네이처에 기재된 STAP 논문은 지난해 7월에 철회되었고, 철회가 완료된 논문에 관한 보고가 게재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함. 네이처는 논설란에 “논문을 철회할 때의 설명은 STAP현상이 사실일 가능성을 남겨두었지만, 2건의 보고는 현상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힘. 하버드대 존 데일리 교수팀의 보고에 따르면 재현실험은 미국, 중국, 이스라엘의 총 7개 연구팀이 실시함. STAP세포의 제작방법은 논문에 기재된 것 이외에도 공저자이면서 같은 대학에 있는 찰스 바칸티 교수...
과학기술발전 2015.09.24 조회수 321
영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에 대한 유전자 편집(edit genes) 허가를 신청함 [9월 21일]
〇 영국 런던에 있는 과학자들이 인간배아 유전체에 대한 편집 허가를 신청함. 허가가 날 경우 이러한 연구의 국가차원의 규제기구에 의한 세계 첫 승인이 될 수도 있음.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의 캐시 니아칸(Kathy Niakan)은 유전자 편집기술을 ‘조기 인간 발달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fundamental insights)’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하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청함. 몇몇 여성의 아기가 조기에 유산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기초연구라고 함. 수정(fertilisation)의 첫 며칠 동안, 즉 배아가 이후에 태반이 될 세포들을 코팅하기 시작할 때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찾기 위해 크리스퍼(CRISPR/Cas9)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함. 크리스퍼는 주로 ‘유전자가위’라고 불림. 유전체를 정밀하게 편집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며, 저렴하고, 쉽고, 효과적이어서 많은 과학자들에게 빠르게 확산...
과학기술발전 2015.09.21 조회수 890
미국 연예인들의 보조생식술 이용이 더 흔해지고 있음 [9월 18일]
〇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대리임신(surrogacy) 등이 미국 연예인들 사이에서 더 흔해지고 있으며, 타블로이드신문은 재생산의 미래를 내다보는 창을 제공함. 2013년 소피아 베르가라(Sofia Vergara)라는 배우는 약혼한 남성과 본인들의 생식세포로 배아를 생성했음. 하지만 그들의 약혼은 깨졌고, 베르가라는 그 동결배아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았음. 약혼했던 남성은 결국 작년에 베르가라가 두 개의 잔여배아를 폐기하지 못하도록 고소함. 두 개의 매우 작은 세포들(배아)을 둘러싼 관리권(custody) 분쟁은 흔하지 않음. 하지만 스타들의 생식능력과 관련된 성가시고 복잡한 상황은 점점 보편화되고 있음. 여러분들이 연예인들의 소문을 찾아보지는 않는다고 해도 타블로이드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재생산기술에 관한 기사는 쉽게 볼 수 있음. 최근 이러한 발간물은 재생산의 복잡한 미래를 내다보...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9.18 조회수 1005
난자기증을 통한 체외수정 성공률은 동결난자가 신선난자보다 뒤처짐 [8월 12일]
〇 미국 배아생성의료기관(fertility clinic)에서 난자를 기증받아 태어나는 아기는 수백명에 달함. 이 가운데 기증받은 동결(frozen)난자로도, 기증받은 신선(fresh)난자보다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이 잘 된다는 근거가 연구를 통해 나옴.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림. 연구팀은 미국 보조생식술학회(SART; Society for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에 시술결과를 보고한 380곳의 배아생성의료기관의 자료를 검토함. 그해 미국 내 배아생성의료기관의 81%이며, 전체 체외수정 주기의 92%를 진행하고 있음. 연구팀은 기증받은 난자를 이용한 체외수정 1만1148주기를 분석함.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최신 통계인 2013년 자료를 분석함. 이중 2227주기(약 20%)가 동결난자를 이용하였음. 체외수정 1주기 당 생존출산율은 ...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8.12 조회수 1007
논평: 기증이 아니라 ‘매매’ … 미국 배아생성의료기관의 난자가격 고정에 대한 정당화는 빈약함 [...
〇 한 여성이 그녀가 가진 난자 중 하나를 배아생성의료기관(fertility clinic)에 제공한다면, 그녀는 얼마를 받아야 할까? 경제적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르면 난자의 가격은 이를 원하는 당사자들이 내고자 하는 비용과 난자를 제공한 여성이 겪을 통증・위험성 등에 대한 비용 사이의 균형이 반영된 것임. 가격은 5만달러(한화 약 5830만원)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음. 하지만 여성들은 보통 5000~1만달러(한화 약 583만원~1166만원)를 받음. 미국 연방법원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배아생성의료기관들끼리 가격을 고정하기로 결탁했기 때문이라고 함. 원고는 배아생성의료기관에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임. 그들은 의료기관들이 두 단체를 통해 시장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정하기로 공모했다고 주장함. 두 단체는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보조생식술학회(SART; Society f...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8.03 조회수 1269
일본 내 최초로 제3자의 난자를 이용하여 배아 생성 … 법률정비 시급 [7월 29일]
〇 질병으로 인하여 난자가 없는 여성 환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무상자원봉사자로부터의 난자기증을 알선하는 고베시 NPO법인 ‘난자기증등록지원단체(OD-NET)가 7월 27일 3명의 30대 자원봉사자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난자를 기증받기를 원하는 여성 환자의 남성의 정자와 체외수정을 하여 배아를 생성했다고 발표함. 연내에 자궁에 이식할 예정임. 친족이나 지인 이외에 전혀 모르는 제3자인 난자기증자를 모집하여 실시한 불임치료는 일본 내 최초임. 이 단체의 이사장은 후생노동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부부간 이외의 체외수정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지만 원하는 부부도 많이 있다”면서 “무상으로 난자를 기증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서라도 시급히 법률을 정비해야 한다”고 밝힘. 난자기증자는 익명 및 무상을 조건으로 지원한 아이를 가진 여성 2명. 기증을 받은 환자 2명은 모두 30대의 기혼자이며, 조기폐경으로 ...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7.28 조회수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