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 건
총 71 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편집 공격을 막아냄 [4월 8일]
HIV는 크리스퍼 유전자편집기술로 제대로 기능을 못하게 만드는 활동을 방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그 바이러스의 유전체에 대한 싹둑 자르는 것(snipping)이 수반되는 편집행위는 그 바이러스가 공격에 저항하도록 돕는 돌연변이를 야기할 수 있음. 지난 3년 동안 몇몇 연구에서 HIV를 퇴치하기 위한 크리스퍼-Cas9 유전자 편집기술이 탐색되어 왔음. 셀 리포트(Cell Reports)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HIV가 일을 못하게 하는 도구가 주어진 감염된 T세포를 이용함. 2주 후에 T세포는 크리스퍼 공격을 피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입자의 복사본을 쏟아 냈음. DNA 염기서열분석에서는 그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드러남. 그 돌연변이는 크리스퍼의 Cas9 효소가 자르도록 프로그래밍된 것과 매우 비슷한 염기서열(sequence)을 가졌음. 이 연구결과는 놀라운 것은 아니며(HIV는 이미 모든 종류의...
과학기술발전 2016.04.08 조회수 825
논평: 정부는 우리의 목소리보다 우리의 유전자에 더 관심이 많음 [3월 17일]
정책결정자들은 우리의 유전정보를 잠재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자료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음. 필자는 정보 열람의 자유에 근거하여, 우리의 유전체를 가진 기관들을 믿을 수 있는지를 물음. 유전자가위(CRISPR/Cas9)와 같은 새로운 유전자편집기술은 기술 그 자체가 유전공학 이용의 제한범위를 제안하지는 않기 때문에, 정치적인 결정이 됨. 그러한 기술의 적용범위를 정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며, 이러한 관행의 수용가능성에 관한 공공의 토론으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임. 지난해 이러한 기술에 대한 규제에 대해 컨센서스를 이루려는 시도가 있었고, 유전공학분야 개척자들은 인간 생식세포계열 편집에 대하여 모라토리엄을 선언함. 과학자들은 난자, 정자, 배아에 대한 유전적 개입이 미래 세대에게 상당한 위험을 부과한다고 주장했음. 유전공학의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고치기 위한 치료적 이...
생명윤리 2016.03.17 조회수 289
논평: 유전자편집은 ‘신(God)’처럼 행동하는 것임. 뭐가 문제인가? [2월 3일]
인간배아의 DNA를 편집하는 연구가 허가되었다는 보도가 유전자변경(GM; genetic modification) 기술 반대자들의 빗발치는 경고를 도발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임. 우리가 우리의 유전자로 ‘신처럼 행동한다’는 반대는 옳음. 하지만 이는 ‘신’의 실수이며, 그런 실수를 교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음. 영국에서는 올해 약 50만명의 아기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됨. 그중 조기사망할 수 있는 유전적 또는 주요 선천적 기형이나 아이와 그 가족에게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 쇠약하게 만드는 질환을 가질 확률은 4%임. 이 연구는 문장을 수정하듯 손쉽게 DNA를 편집할 수 있도록 이끌 것임.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아이가 태어날 때 중증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임. 유전자변경 반대 활동가들은 우리의 DNA가 특별하며, 강력하고 현명하고 자애로운 자연(nature)이 우리에게 ...
과학기술발전 2016.02.03 조회수 481
실명을 초래하는 유전적 결함이 유전자가위로 교정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9일]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을 초래하는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연구결과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림.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퇴행을 초래하며, 실명으로 이어지는 유전질환임. 망막색소변성증을 치료하는데 비타민A가 흔히 사용되지만, 그 질환을 완치시키지는 못한다고 함.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의 피부를 채취하여, 환자의 DNA가 포함된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만듦. 연구팀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사용하여 퇴행성 질환의 원인인 유전자(RGPR)를 편집하는데 성공했다고 함. 그 유전자는 많은 반복구간(repeat)과 밀접 결합된 뉴클레오타이드 쌍(tight-binding nucleotide pairs)을 보유하고 있어 편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함. 그 세포는 환자들에게 ...
과학기술발전 2016.01.29 조회수 606
미국 특허청이 영향력 있는 유전자편집기술의 발명자를 정하기로 함 [1월 15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라고 불리는 유전자편집기술을 발명한 미국의 두 과학자 팀의 마지막 결전(showdown)이 미국 정부기관이 그 쟁점을 결정하기 위한 법적 절차(proceeding)를 개시하면서 지난 월요일에 시작됨. 미국 특허상표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내 법원은 그 기술에 대한 특허권 보유자를 결정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양 측의 근거를 검토할 계획임. 이 분쟁은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과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 간에 벌어진 것임.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은 그 기술에 대한 특허를 2013년에 신청했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은 2014년 4월에 첫 특허를 받았음.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은 누가 특허를 보유해야 하는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함. 이에 대하여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은 재검토를 한다고 해도 결국 본인들의 팀이 특허를 보유하게 ...
과학기술발전 2016.01.15 조회수 483
유전자 편집에 대한 국제회의의 성명서가 발표됨. [12월 7일]
인간의 배아, 난자, 정자의 유전자를 변형을 위한 새로운 DNA 편집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현재는 “무책임한일” 이라고 국제회의의 조직위원회가 성명서에 밝힘. 하지만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과 사회의 윤리적, 법적 문제에 대한 합의에 이를 경우 이 후 이러한 배아 편집에 대하여 배제하지는 않았음. 그리고 인간 배아, 정자, 난자를 포함하는 기초 연구와 전임상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함. 이 같은 연구에 대한 금지 또는 유예에 대한 어떤 종류의 공개적인 지지를 하지 않았음. 과학자, 공무원, 과학정책전문가, 철학자와 그 밖의 사람들이 워싱턴에 모여 격렬한 3일간의 토론 끝에 성명서를 발표했음. 미국, 영국, 중국의 과학계가 후원하는 이 모임은 인간 DNA를 변형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장래성과 위험에 대해 분석했고 인간의 난자, 정자, 배아의 유전체 변형에 대한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집...
인간대상연구 2015.12.07 조회수 868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에서 생명윤리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이 유전자편집 기술을 논의함. [12월 4일]
요즘 모든 눈은 생물학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강력한 DNA ‘편집’ 기술을 주시하고 있음. 상대적으로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CRISPR는 실험생물학에서 과학자, 윤리학자, 입법가들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red line) 몇 안 되는 것들 가운데 하나임. 개인의 체세포 유전 조작과 생식세포 엔지니어링(germline engineering)의 차이는 미래세대에 전달되느냐는 것임. 자손들 모두로부터 질병을 제거하는 대신에 한 사람에게 유전공학을 적용하는 것은 어떠할까? 이번 주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U.S.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중국과학아카데미(Chinese Academy of Sciences)와 영국왕립학회(U.K. Royal Society)는 레드라인을 중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임. 그리고 이것은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인류를 도울 수 있는 기술을 허용할 것임. 아마도 굉장히 어렵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윤리적인 부분임....
과학기술발전 2015.12.04 조회수 506
연구자들이 혈액줄기세포(blood stem cells)의 유전체 편집을 진행시킴. [11월12일]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와 Sangamo BioSciences의 연구팀에 의해 혈액줄기세포의 유전체 조작 기술이 개선되었음. Nature Biotechnology의 곧 있을 연구에서, 공동 제1저자인 USC의 콜린 M 엑슬린(Colin M. Exline) 박사와 Sangamo BioSciences의 지안빈 왕(Jianbin Wang) 박사는 조혈줄기모세포(blood-forming or hematopoietic stem and progenitor cells; HSPCs)의 유전자 편집의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새롭게 설명함. “HSPCs를 사용하는 유전자 치료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치료와 또 다른 혈액, 면역계 질병에 대하여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유전체 편집 기술의 사용은 현재 우리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 오류와 같은 유전적 돌연변이를 교정할 수 있는 매우 정교하게 교체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공동 교신저자인 USC의 파울라 캐넌(Pau...
과학기술발전 2015.11.12 조회수 520
CRISPR를 이용한 아기는 어디에서 가장 먼저 태어날 것인가? [10월 16일]
○ 중국, 영국, 미국에서 연구자들은 인간 배아의 유전자 편집의 위험성과 기대를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개최했음.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허용되어야 할 것인가? 이 모임은 전례 없이 간편하고 정확도 높은 유전공학 기술인 CRISPR/Cas9이라고 알려져 있는 강력한 기술에 대한 관심의 폭발에 의해 촉진되었음. 이 기술은 다른 것들과 비슷하게 초기 발달 단계의 시험관 배아의 DNA 조작이 가능함. 이 이론에 따르면, 유전자 편집은 유전질환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수정’할 수 있음. 만약 배아에서 이 기술이 행해진다면 유전적인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임. 이러한 전망은 과학자, 윤리학자, 환자들 사이의 폭넓은 관심과 논의를 촉진시켰음. 만약 유전자 편집이 임상에서 허용 된다면, 그것은 비의료적인 특성을 강화-제거에 대해 도입되는 것이 불가피할 것임. 윤리학자들은 유전적 계급주의를 야기 할 수 있는 이 ...
과학기술발전 2015.10.16 조회수 416
영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에 대한 유전자 편집(edit genes) 허가를 신청함 [9월 21일]
〇 영국 런던에 있는 과학자들이 인간배아 유전체에 대한 편집 허가를 신청함. 허가가 날 경우 이러한 연구의 국가차원의 규제기구에 의한 세계 첫 승인이 될 수도 있음.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의 캐시 니아칸(Kathy Niakan)은 유전자 편집기술을 ‘조기 인간 발달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fundamental insights)’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하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청함. 몇몇 여성의 아기가 조기에 유산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기초연구라고 함. 수정(fertilisation)의 첫 며칠 동안, 즉 배아가 이후에 태반이 될 세포들을 코팅하기 시작할 때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찾기 위해 크리스퍼(CRISPR/Cas9)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함. 크리스퍼는 주로 ‘유전자가위’라고 불림. 유전체를 정밀하게 편집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며, 저렴하고, 쉽고, 효과적이어서 많은 과학자들에게 빠르게 확산...
과학기술발전 2015.09.21 조회수 890
美 국립보건원, 인간배아DNA 편집 금지 재확인 [5월 4일]
〇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이 인간배아의 유전자 편집(gene editing)을 수반하는 연구에 대한 금지를 재확인함.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Collins) 국립보건원 원장(director)은 그러한 연구에 대한 기금지원 금지라는 기관의 오랫동안 고수해온 정책과 그 윤리적 법적 이유를 밝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4월 29일 발표함. 이 성명서는 중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에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라는 유전자편집기술을 사용하여 혈액질환을 야기하는 유전자를 변형시켰다(alter)고 밝힌 데 따른 것임. 이 연구결과는 ‘단백질과 세포(Protein & Cell)’ 온라인 저널에 게재됨. 국립보건원은 다음 세대에도 전달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기술의 안전성, 윤리적 영향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음. 물론 이는 유전질환을 막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음. 그러나 체외수정을 통해 배아를 생성...
과학기술발전 2015.05.04 조회수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