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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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편집된 최초의 인간배아[8월1일]
※ 기사. https://www.technologyreview.com/s/608350/first-human-embryos-edited-in-us/ 미국 오레곤의 연구팀이 CRISPR 유전자편집으로 유전자를 수정한 인간 배아를 만듦. 유전질환 예방이 목표지만, 일부는 "디자이너 아기" 우려 표명함. 이전 중국 연구는 문제점을 보여주었지만, 연구팀은 안전성과 "off-target" 효과 극복했다고 주장함. 미국에서는 유전자편집된 배아를 태어나게 하는 임상 시도 차단되지만 규제 없는 국가에서 시도 가능성 있음.
과학기술발전 2017.08.01 조회수 175
인간-돼지 키메라가 인간으로 취급될 수 있는가? [3월28일]
※ 기사. https://qz.com/940841/should-a-human-pig-chimera-be-treated-as-a-person/ □ 인간-돼지 키메라가 인간으로 취급될 수 있는가? 미국의 과학자들은 소위 "인간-돼지 키메라 (human-pig chimeras)"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이는 유전자조작을 통해 사람과 돼지의 특성을 결합한 동물로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는 장기와 인간의 피부세포를 가지며, 유도만능줄기세포와 유전자편집을 통해 원하는 기관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함. 또 다른 연구팀은 파킨슨병 치료법으로 키메라를 통한 인간 뉴런 생성을 연구 중이며, 이 과정에서 CRISPR로 기술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함.
장기 및 인체조직 2017.03.28 조회수 852
유전자 조작 돼지, 장기 부족의 대안이 될 수 있음 [12월 5일]
□ 유전자 조작 돼지를 통한 이종이식이 장기 부족의 대안이 될 수 있음. 미국에서 장기이식 대기자는 12만명 이상이며 기증자는 충분하지 않음. 일부 연구자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종이식을 연구 중임. 인간과 비슷한 사이즈의 장기를 가진 돼지는 이종이식의 대안이 될 것이라 기대되어 옴. 1990년대 기업과 과학자들에 의해 관련 연구가 시작되었으나 면역 거부반응, 돼지의 레트로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의 문제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림. 하버드 대학의 연구팀은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돼지의 유전자에서 바이러스 잔여물을 비활성화 시키는 작업을 수행함. 이를 통해 인간 면역 체계가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는 돼지를 만들었고, 돼지의 레트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시키게 되었음. 올해 초 앨라배마 대학교는 한 생명공학회사로부터 펀딩을 받아 이종이식연구소와 시설을 설립함. 이 대학의 Dr. Tect...
장기 및 인체조직 2016.12.04 조회수 531
중국, 최초로 인간에 대해 CRISPR 유전자편집기술 테스트 실시 [11월 16일]
□ 중국, 최초로 인간에 대해 CRISPR 유전자편집기술 테스트 실시 중국 연구진은 CRISPR–Cas9 기술을 사용하여 유전자가 편집된 세포를 인간에게 최초로 주입하였음. 10월 28일, 중국 청도 사천대학교 종양학의사 Lu You가 이끄는 연구팀은 서중국 병원에서 공격적인 폐암 환자에게 수정된 세포를 주입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함. Lu의 임상시험은 2016년 7월 병원심의위원회로부터 윤리적 승인을 받았고 8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음. 그러나 세포배양 및 증폭이 예상보다 오래걸리는 등의 상황으로 10월에 시작됨. 연구진은 연구참여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제거한 후 CRISPR–Cas9를 사용하여 유전자를 차단함. CRISPR–Cas9는 DNA 절삭효소와 분자가이드가 결합되어 있어 효소가 절단할 위치를 정확히 프로그램 할 수 있음. 암은 장애유전자를 통해 PD-1 단백질을 코드화하고 세포 면역에 영향을 미쳐 증식함. PD-1이 없도록 편...
과학기술발전 2016.11.16 조회수 346
중국 연구자들이 세계 첫 유전자가위 임상시험의 개척자가 됨 [7월 25일]
중국 연구자들이 유전자편집기술(CRISPR-Cas9 gene-editing technique)을 이용하여 변형한 세포를 사람에게 주사하는 세계 첫 작업을 진행하려고 함. 쓰촨대(Sichuan University’s West China Hospital in Chengdu) 연구팀은 다음 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7월 6일자로 받았음.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이 이미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자문단의 허가를 받았지만, 이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및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했음. 미국 연구자들은 올해 말쯤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봄. 중국의 임상시험 대상은 전이성소세포폐암이며,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및 그 밖의 치료 모두 실패한 환자임.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하고, ...
과학기술발전 2016.07.26 조회수 334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편집 공격을 막아냄 [4월 8일]
HIV는 크리스퍼 유전자편집기술로 제대로 기능을 못하게 만드는 활동을 방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그 바이러스의 유전체에 대한 싹둑 자르는 것(snipping)이 수반되는 편집행위는 그 바이러스가 공격에 저항하도록 돕는 돌연변이를 야기할 수 있음. 지난 3년 동안 몇몇 연구에서 HIV를 퇴치하기 위한 크리스퍼-Cas9 유전자 편집기술이 탐색되어 왔음. 셀 리포트(Cell Reports)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HIV가 일을 못하게 하는 도구가 주어진 감염된 T세포를 이용함. 2주 후에 T세포는 크리스퍼 공격을 피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입자의 복사본을 쏟아 냈음. DNA 염기서열분석에서는 그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드러남. 그 돌연변이는 크리스퍼의 Cas9 효소가 자르도록 프로그래밍된 것과 매우 비슷한 염기서열(sequence)을 가졌음. 이 연구결과는 놀라운 것은 아니며(HIV는 이미 모든 종류의...
과학기술발전 2016.04.08 조회수 825
미국 특허청이 영향력 있는 유전자편집기술의 발명자를 정하기로 함 [1월 15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라고 불리는 유전자편집기술을 발명한 미국의 두 과학자 팀의 마지막 결전(showdown)이 미국 정부기관이 그 쟁점을 결정하기 위한 법적 절차(proceeding)를 개시하면서 지난 월요일에 시작됨. 미국 특허상표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내 법원은 그 기술에 대한 특허권 보유자를 결정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양 측의 근거를 검토할 계획임. 이 분쟁은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과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 간에 벌어진 것임.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은 그 기술에 대한 특허를 2013년에 신청했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은 2014년 4월에 첫 특허를 받았음. 캘리포니아대・버클리대팀은 누가 특허를 보유해야 하는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함. 이에 대하여 매사추세츠공과대・브로드연구소팀은 재검토를 한다고 해도 결국 본인들의 팀이 특허를 보유하게 ...
과학기술발전 2016.01.15 조회수 483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에서 생명윤리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이 유전자편집 기술을 논의함. [12월 4일]
요즘 모든 눈은 생물학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강력한 DNA ‘편집’ 기술을 주시하고 있음. 상대적으로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CRISPR는 실험생물학에서 과학자, 윤리학자, 입법가들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red line) 몇 안 되는 것들 가운데 하나임. 개인의 체세포 유전 조작과 생식세포 엔지니어링(germline engineering)의 차이는 미래세대에 전달되느냐는 것임. 자손들 모두로부터 질병을 제거하는 대신에 한 사람에게 유전공학을 적용하는 것은 어떠할까? 이번 주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U.S.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중국과학아카데미(Chinese Academy of Sciences)와 영국왕립학회(U.K. Royal Society)는 레드라인을 중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임. 그리고 이것은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인류를 도울 수 있는 기술을 허용할 것임. 아마도 굉장히 어렵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윤리적인 부분임....
과학기술발전 2015.12.04 조회수 506
CRISPR를 이용한 아기는 어디에서 가장 먼저 태어날 것인가? [10월 16일]
○ 중국, 영국, 미국에서 연구자들은 인간 배아의 유전자 편집의 위험성과 기대를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개최했음.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허용되어야 할 것인가? 이 모임은 전례 없이 간편하고 정확도 높은 유전공학 기술인 CRISPR/Cas9이라고 알려져 있는 강력한 기술에 대한 관심의 폭발에 의해 촉진되었음. 이 기술은 다른 것들과 비슷하게 초기 발달 단계의 시험관 배아의 DNA 조작이 가능함. 이 이론에 따르면, 유전자 편집은 유전질환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수정’할 수 있음. 만약 배아에서 이 기술이 행해진다면 유전적인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임. 이러한 전망은 과학자, 윤리학자, 환자들 사이의 폭넓은 관심과 논의를 촉진시켰음. 만약 유전자 편집이 임상에서 허용 된다면, 그것은 비의료적인 특성을 강화-제거에 대해 도입되는 것이 불가피할 것임. 윤리학자들은 유전적 계급주의를 야기 할 수 있는 이 ...
과학기술발전 2015.10.16 조회수 416
인간 DNA “편집”에 대한 유네스코의 입장 [10월12일]
〇 유네스코 전문가 위원단은 유전적인 특징에 대한 비윤리적인 간섭을 막기 위해 인간 DNA “편집”을 유예해야 한다고 요구함. 유네스코의 과학자, 철학자, 법학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위원단은 인간 DNA의 유전자 조작에 대한 폭넓은 공개 토론을 요청하는 한편 인간 생식세포계열의 유전자 “편집”에 대한 일시적인 중단을 요구함. 파리에서 있었던 유네스코의 마지막 미팅에서, 국제생명윤리위원회 (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 (IBC))의 독립적인 전문가의 보고서는 “인간유전체와 인권에 대한 최신정보의 고찰.”에 대해 발표했음. 이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은 “의학과 유전체 편집에서 역사적인 중요한 분수령이 될 유전자 치료는 의심의 여지없이 전 인류의 이익을 위한 전도유망한 일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주장함. 하지만 IBC 보고서는 “이러한 발전은 만약 인간유전체의 편집이 생식세포에 적용 된다면 그 ...
과학기술발전 2015.10.12 조회수 898
영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에 대한 유전자 편집(edit genes) 허가를 신청함 [9월 21일]
〇 영국 런던에 있는 과학자들이 인간배아 유전체에 대한 편집 허가를 신청함. 허가가 날 경우 이러한 연구의 국가차원의 규제기구에 의한 세계 첫 승인이 될 수도 있음.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의 캐시 니아칸(Kathy Niakan)은 유전자 편집기술을 ‘조기 인간 발달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fundamental insights)’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하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청함. 몇몇 여성의 아기가 조기에 유산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기초연구라고 함. 수정(fertilisation)의 첫 며칠 동안, 즉 배아가 이후에 태반이 될 세포들을 코팅하기 시작할 때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찾기 위해 크리스퍼(CRISPR/Cas9)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함. 크리스퍼는 주로 ‘유전자가위’라고 불림. 유전체를 정밀하게 편집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며, 저렴하고, 쉽고, 효과적이어서 많은 과학자들에게 빠르게 확산...
과학기술발전 2015.09.21 조회수 890
국제적 전문가집단, 유전자드라이브(gene drive)연구의 책임감 있는 수행을 위한 특별한 조치 권...
〇 유전공학자, 초파리유전학자 등 26명의 각국 전문가들이 유전자드라이브연구를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선제적 조치를 만장일치로 권고함. 이는 사이언스 온라인 속보(science express)에 실림. 유전자드라이브란 전체 개체(populations)를 변경하기(alter) 위해 특정 유전자의 편향된 유전적 성질(inheritance)을 자극하는 것을 말함. RNA유도유전자드라이브시스템은 생식계통(germ line)에 Cas9으로 코드화된 DNA카세트(cassette)와 단일합성유도RNA(sgRNA; single synthetic guide RNA)를 전달함으로서 생성됨. 최근 두 연구자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Cas9 기반 유전자드라이브시스템을 기능을 상실시키는 돌연변이(a loss-of-function mutation)에 대한 동형접합성 형질(strain homozygous) 초파리를 생성하기 위해 이용함. 노랑초파리는 인간의 건강이나 농업에 위협을 주지 않지만, 실험실에서 유전자드라이...
과학기술발전 2015.08.04 조회수 1024
中 과학자들이 인간배아를 유전학적으로(genetically) 변경함(modify) [4월 23일]
〇 중국 과학자들이 세계최초로 인간배아 유전체 편집 연구결과를 보고함. 생식계통 유전체 변경(germline modification)에 대한 소문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윤리적인 논쟁도 재점화될 것으로 보임. 연구결과는 ‘단백질과 세포(Protein & Cell)’ 온라인 저널에 실림. 중국 쑨원대(Sun Yat-sen University) 연구팀은 지역 불임클리닉(fertility clinic; 배아생성의료기관)에서 제공받은 '생존할 수 없는(non-viable; 두 개의 정자로 수정되어 추가적인 염색체 세트를 가지고 있고, 살아서 태어날 수 없음)' 배아를 이용하여 연구함. 지중해성빈혈(β-thalassaemia)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라는 편집기술을 사용하여 변경함. 연구자들은 연구를 통해 이러한 방법을 의학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심각한 장애물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힘. 연구팀은 86개의 배아로 연구를 시작함. 크리...
과학기술발전 2015.04.23 조회수 433
논평: 유전체편집(Genome editing)은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윤리적 문제를 제기함 [4월 2일]
〇 유전체편집기술을 통해 어떤 유전체의 특정 부분을 정확하게 변경하는 능력이 복잡한 종(complex species)인 인간에게도 현실이 되고 있음. 하지만 위대한 힘(power)에는 그 만큼의 책임감이 따름. 때로는 도덕적 옳음과 그름(moral rights and wrongs)에 대한 과열된 논쟁을 끌어내기도 함. 유전체편집기술은 오류율을 낮출 수 있고, 더 단순하고 쉬워지고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음. 유전체편집기술은 어떤 특정 DNA 염기서열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음. 이 기술은 인간의 보건을 위한 기초과학이나 작물을 향상시키는 데 이용될 수 있음.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가 대표적인 방법인데, 이는 최근 미국 학계의 유전되는 생식계통(germ-line) 유전체편집에 대한 연구 중단(mora-torium)을 불러일으켰음. 그 이유는 쉬운 기술이어서 빠르고 널리 적용될 것이고, 우리의 안전성 영향에 대한 이...
과학기술발전 2015.04.02 조회수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