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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고 있는 인공자궁의 개발은 낙태에 대한 논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음[8월31일]
※ 기사. https://www.vox.com/the-big-idea/2017/8/23/16186468/artificial-wombs-radically-transform-abortion-debate □ 진행되고 있는 인공자궁의 개발은 낙태에 대한 논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음[8월31일] 인공자궁 기술의 발전은 낙태와 관련된 윤리적 논의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낙태에 대한 논쟁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의 진전이라면, 태아를 인공자궁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면 낙태에 대한 권리와 생존 가능성이 새롭게 고려될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연구가 초기 단계이지만 인공자궁으로 조숙한 양을 이송하여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발전하면 낙태와 관련된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낙태 2017.08.31 조회수 2080
임신 착취(Fertility exploitation): 아이를 원하기에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커플들[6월 26일]
※ 기사. http://www.telegraph.co.uk/women/family/fertility-exploitation-couples-paying-high-price-wanting-baby/ □ 임신 착취(Fertility exploitation): 아이를 원하기에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커플들 최근 일부 NHS병원에서 민간 체외수정시술에 대하여 40%정도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연구로 옥스퍼드 대학(Oxford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체외수정시술과 함께 시술된 추가적 치료가 대부분 과학적 근거를 가지지 않는다는 결과를 British Medical Journal(BMJ)에 게재했음. 그러나 인간수정 및 발생관리청(Human Fertiliz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 HFEA)의 성명서에서 셀리 체셔(Sally Cheshire)의장은 ‘이 같은 사태를 심각하게 우려하지만 증명되지 않은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민간 개인 병원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되어 있다&rsqu...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6.30 조회수 303
호주 가이드라인: 체외수정 시 아기 성별선택허용 요구에 반대 … 변화가능성 열어놔 [4월 25일]
※ 기사. http://www.smh.com.au/national/health/national-guidelines-oppose-push-to-allow-parents-to-choose-sex-of-ivf-babies-20170420-gvoe6v.html 참고문헌 : https://www.nhmrc.gov.au/guidelines-publications/e79 호주의 최고 의료위원회인 국민건강 및 의학연구위원회(NHMRC: National Health and Medical Research Council, 우리나라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해당)는 새로운 국가 가이드라인에 부모들이 아기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요구에 반대함. 그러나 NHMRC는 성별 선택이 윤리적일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향후 변화를 위한 문을 열어둠.
보조생식 및 출산 2017.04.25 조회수 2697
불임 치료를 받은 대다수의 여성은 5년 내에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7월 7일]
불임 치료를 받은 여성의 상당수가 5년 내에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해당 연구는 체외 수정(IVF)과 자궁내수정(intrauterine insemination) 등의 불임 치료를 받은 20,000명의 덴마크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음. 연구 결과 반 이상의 여성은 2년 내에, 65%의 여성은 3년 내에, 71%의 여성은 5년 내에 출산을 한 것으로 드러났음. 그러나 연구자는 출산의 가능성이 여성의 나이와 긴밀한 연관이 있다고 밝힘. 35세 이상 여성의 80%는 5낸 내에 출산을 한 반면, 35세에서 40세 사이는 60%, 40세 이상의 여성은 26% 만이 5년 내에 출산을 했음. 코펜하겐 대학병원(Copenhagen university hospital)의 사라 말차우(Sara Malchau)는 불임 클리닉을 방문하는 부부들이 불임 치료의 장기적인 결과를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함. 영국 불임 학회(British Fertility Society)의 회장인 아담 밸런(Adam Balen)은 환자들...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7.07 조회수 479
호주, ‘숨겨진 아들’ 배아기증사건이 체외수정 관행의 정비를 촉진함 [6월 7일]
호주 체외수정시술 의료기관(IVF clinics)은 기증자의 난자, 정자, 배아를 사용하는 여성들에게 혈액검사로 임신여부를 검증하는 것에 대한 서면 동의서를 작성해 줄 것을 요구하게 될 것임. 기증을 통하여 시술을 받은 사람 중 혈액검사에서 임신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 사람은 주 담당관청에 보고될 것임. 호주생식학회(FSA: Fertility Society of Australia) 이사회는 이러한 변경사항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동의함. 이 변화는 시드니의 한 여성이 기증받아 임신한 아기가 유산되었다고 속인 혐의로 인하여 촉발됨. 그녀는 유산되었다고 속였기 때문에 그 아이의 유전적 부모와 연락을 유지한다는 계약을 지킬 필요가 없었음. 나탈리 파커(Natalie Parker)는 시드니의 한 여성에게 2개의 배아를 기증함. 기증받은 여성은 이식 후 유산되었다고 밝힘. 실패함. 그녀는 유산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받았으...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6.07 조회수 369
체외수정에서 단일배아이식에 대한 보험적용이 시술결과를 더 좋게 만듦 [4월 15일]
선택적 단일배아이식(single-embryo transfer)이라는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의 한 유형에 대한 보험적용 확대가 건강결과를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비용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연구는 임신과 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실림. 전통적으로 체외수정에서는 여러 개의 배아 이식이 임신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선호됨. 하지만 이러한 관행은 두쌍둥이, 세쌍둥이, 그 이상의 다태임신(multiple gestations)으로 조산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초래할 수도 있음. 연구는 체외수정 26만3375주기의 결과 조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적 단일배아이식이 여러 개의 배아 이식에 비하여 부작용이 더 적었다고 함. 연구팀은 18-37세 여성의 첫 주기에서 하나 또는 두개의 배아를 이식한 경우로, 2004~2012년 미국 보조생식술학회(Society for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클...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4.15 조회수 758
보조생식술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이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3월 10일]
소아과학 저널(Pediatrics)에 게재된 최신 연구는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모두 담고 있음. 노르웨이에서 1984년부터 2011년 사이에 태어난 150만명의 아이들(보조생식술로 태어난 2만5782명 포함)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소아암에 걸릴 확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 하지만 소아암 중 백혈병에 걸린 비율은 보조생식술로 태어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3배 높았음. 연구팀은 그 이유를 분석함. 보조생식술을 이용하는 여성들은 여러 개의 배아를 한 번에 이식하는 경우가 있음. 이는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가능성을 높임. 또한 조산 및 저체중 출산 위험도 높임. 보조생식술 그 자체가, 임신 중 흡연처럼, 태아의 발달에 감지하기 힘들고(subtle) 위험한 후성적(epigenetic) 변화를 야기할 수도 있음. 난임인 부부는 건강...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3.09 조회수 621
부모와 대리모 사이에 낙태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법적 분쟁으로 넘어감 [2월 22일]
한 여성이 대리임신에 동의한 경우, 그 여성과 의뢰한 부모는 법적으로 구속되는 계약서에 서명하게 될 것임. 대부분의 계약서는 그 부모가 낙태에 대한 결정을 내리도록 허용하는 조항을 포함할 것임. 대리임신 사례에서 낙태를 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다태임신임.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의사들이 여러 개의 배아를 한 주기에 이식하기 때문임. 이렇게 다태임신이 되면, 부모들은 건강이나 경제적 이유로 하나 이상의 배아를 선별적으로 줄이거나 태아를 낙태할 것을 요청하게 됨. 이러한 계약은 필연적으로 완벽할 수 없음. 최근 한 여성(47세, 캘리포니아주)은 본인과 대리출산계약(다른 여성으로부터 기증받은 난자로 생성한 배아 착상)을 한 아버지를 고소함. 그 여성은 3명의 태아를 임신한 상태인데, 아버지가 태아 중 한 명을 낙태하기를 원했기 때문임. 프로라이프인 그 여성은 고등법원(Superior Court)에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2.22 조회수 685
유전자검사가 여성이 체외수정으로도 임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2...
유전자검사가 여성이 체외수정(IVF)으로 임신할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주면 심적 고통으로 시달리는 수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고가의 시술을 겪지 않아도 되게 해준다(spare)고 함. 이 같은 연구는 네이처가 발간하는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림. 의사들은 몇몇 여성들이 건강한 배아를 보조생식술(assisted fertility techniques)을 통해 이식해도 임신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하여 머리를 짜냄. 그들은 임신이 전혀 되지 않는 여성들이 자궁 내에 임신을 방해하는(hinder) 특수한 유전적 ‘지문(fingerprint)’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함. 한 보조생식술 전문가는 “많은 여성들이 양질의 배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고 체외수정을 여러 주기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원인이 자궁 내벽(the lining of the womb)인지 아닌지가 지금까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밝힘. 이번 연...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1.25 조회수 574
체외수정 횟수와 임신성공률의 상관관계에 관한 보고. [12월 22일]
난임 여성들은 종종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시술을 함. IVF 기술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3~4회의 시술 뒤 출산을 하지 못한다면 임신 확률이 매우 낮을 것이라는 통념이 존재함. 새로운 연구 결과에서 3~4회 이상 반복된 IVF의 시술 후 성공률을 보았음.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진들은 2003년부터 2010년 총 260,000 사이클의 IVF 시술을 받은 거의 160,000명의 영국 여성들의 의무 기록을 살펴보았음. 연구진들은 자신의 난자를 사용한 40세 이하의 여성들이 첫 번째 사이클에서 임신 성공률이 33%인 것을 확인하였음. 여섯 번째 사이클까지 여성은 68%의 누적 임신 성공률을 보였으며, 40세~42세 사이의 여성은 아홉 번째 사이클까지 임신성공률이 증가하는 것을 보였음. 연구진은 IVF의 아홉 번째 사이클까지 임신 성공률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하였고, 이 발견은 IVF 사이클의 횟수의 확장...
보조생식 및 출산 2015.12.22 조회수 425
일부여성의 임신을 돕는 대체난임치료법 [12월 9일]
□ 일부여성의 임신을 돕는 대체난임치료법 난임이 있는 일부 여성은 시험관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에서 가장 꺼려지는 것 가운데 하나가 매일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함. 그리고 일부 여성들에게 이러한 주사가 너무 위험할 수 있음. IVF가 여전히 황금률로 여겨지고 있지만, 난임치료가 가능한 체외성숙배양(in vitro maturation; IVM)기술이 있음. IVM은 호르몬의 장기 투여 없이도 임신의 기회를 잠재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음. IVM이란 무엇인가? IVM은 실험실에서 여성의 난자를 모으고 성숙시키는 실험적 생식치료법이고 이 치료법은 IVF와 동일하지 않음. IVF에서 여성은 난자를 채취하기 전 8~11일 사이에 난소자극호르몬 주사를 반드시 맞아야하지만, IVM에서는 3~6일 사이의 짧은 기간 동안 맞음. 난자가 채취되면, 실험실에서 약 3일 정도 성숙시키고 수정시킨 후 착상시킴. 또한, 착...
보조생식 및 출산 2015.12.09 조회수 507
새로운 시험관 아기 시술을 이용한 첫 번째 아기가 아일랜드에서 태어남. [11월13일]
배아 검사 방법(Embryonic screening method)은 유산을 겪은 여성들에게 희망을 줌. 부부는 새로운 배아 검사 방법을 이용한 후 아이를 출산하고 기뻐하고 있음. 이 기술을 이용하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는 유산을 겪었거나 시험관아기시술(IVF)을 이용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여성들에게 희망을 줌. 여아는 올해 초 코크 임신센터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고 착상전유전자검사(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 PGS)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코크 대학 매터니티 병원(Cork University Maternity Hospital)에서 이주일 전 태어났음. 코크 임신센터 의료실장인 존 와터스톤(John Waterstone) 박사는 “이 방법은 IVF에 실패하거나 수 차례 유산을 경험한 아일랜드 부부 수천 명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임신의 20%는 유산이 되고, 대부분은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최소 유산의 50%...
보조생식 및 출산 2015.11.13 조회수 897
시험관 아기(쌍둥이)의 아버지가 아버지임을 무효로 하는 소송에서 패소함. [11월 3일]
스웨덴 대법원은 아버지가 한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동의했기 때문에 시험관 아기를 통한 쌍둥이 출생의 아버지임을 포기 하고자 하는 그의 손을 들지 않았음. 부부의 동의하에 부인은 한 개의 배아 대신 두 개의 배아를 착상시킬 것을 IVF 클리닉에 요청했음. 하지만, 남편은 한 개의 배아를 착상 시키는 IVF에 대한 절차에 대한 동의를 서명했으나, 부인이 클리닉에 도착하였을 때 그녀는 거짓말을 했고, 그녀는 부부가 두 개의 배아에 대하여 동의 했다고 말했음. 부부는 2012년 12월 쌍둥이를 출산하였지만 현재는 이혼했음. 남편은 자신이 과도한 업무 때문에 두 아이의 출산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음. 스웨덴 지방법원과 항소법원은 현재 58세인 이 남성가 아버지임을 취소해 달라는 요청을 기각했었음. 항소 법원은 남성이 절차에 동의함으로써, 쌍둥이의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한명 혹...
보조생식 및 출산 2015.11.03 조회수 642
점점 많은 수의 중국 여성 근로자들이 난자를 동결함 [10월 6일]
〇 정부의 불임 치료 제한 때문에 경력에 초점을 맞춘 여성들은 아기를 갖기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눈돌리고 있음. 전직 중국 티비 사회자인 저우 칭홍(Zou Qinghong)씨는 지난 6월 모국인 중국에서는 불가능한 자신의 난자를 동결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불임클리닉에 방문했음. 다른 많은 중국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저우씨는 자신의 경력을 쌓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매일 야근과 데이트할 시간도 없다”고 그녀는 말함. 현재 그녀는 40세이고 언젠가는 아기를 갖기를 희망하지만, 언제 배우자를 찾을 수 있을지는 알지 못함. 저우씨는 미국이든 어디든 자신의 난자를 동결하고 싶어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 여성 중 한명임. 산아제한정책의 일환으로써 불임치료를 제한하는 국가에서 이것이 논쟁이 되고 있음. 보건당국자에 따르면 결혼을 했고 오직 자궁암이나 다른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허...
보조생식 및 출산 2015.10.06 조회수 618
미국 연예인들의 보조생식술 이용이 더 흔해지고 있음 [9월 18일]
〇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대리임신(surrogacy) 등이 미국 연예인들 사이에서 더 흔해지고 있으며, 타블로이드신문은 재생산의 미래를 내다보는 창을 제공함. 2013년 소피아 베르가라(Sofia Vergara)라는 배우는 약혼한 남성과 본인들의 생식세포로 배아를 생성했음. 하지만 그들의 약혼은 깨졌고, 베르가라는 그 동결배아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았음. 약혼했던 남성은 결국 작년에 베르가라가 두 개의 잔여배아를 폐기하지 못하도록 고소함. 두 개의 매우 작은 세포들(배아)을 둘러싼 관리권(custody) 분쟁은 흔하지 않음. 하지만 스타들의 생식능력과 관련된 성가시고 복잡한 상황은 점점 보편화되고 있음. 여러분들이 연예인들의 소문을 찾아보지는 않는다고 해도 타블로이드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재생산기술에 관한 기사는 쉽게 볼 수 있음. 최근 이러한 발간물은 재생산의 복잡한 미래를 내다보...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9.18 조회수 1004
호주 부모들이 건강한 아이를 갖기 위해 비싼 유전자검사에 돈을 쏟아 붓고 있음 [9월 15일]
〇 이전보다 더 많은 호주인들이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시술을 선택하고 있음. 그들의 가계에서 전달되는 유전질환과 염색체 이상이 그들의 자녀들에게는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임. 더 많은 호주인들이 비싼 유전자검사에 돈을 쏟아 붓고 있음. 체외수정 1주기 당 3000~4000달러(한화 약 253~338만원)의 비용이 듦. 그중 가장 높은 비용이 유전자검사이며, 배아 1개 당 750달러(한화 약 63만원) 수준임. 건강한 아이를 갖기 위해서임. 호주와 뉴질랜드의 지난 5년간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을 분석한 2013년 보고서에 따르면, 착상 전 유전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은 2013년 2740건으로 2012년 2294건에 비하여 늘었음. 검사는 5일 된 배아(배반포; blastocyst)의 태반세포들 중 하나 이상의 세포를 채취하여 낭성섬유증(cystic fibrosis)이나 BRCA유방...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9.15 조회수 944
네팔 최고법원이 대리모서비스의 보류를 명령함 [8월 31일]
〇 네팔의 최고법원이 히말라야산맥(Himalayan) 국가 내 상업적인 대리모서비스를, 적법성(legality)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까지, 중단(halt)하라고 명령함. 네팔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 외국인들의 목적지가 되고 있음. 이 관행은 논란이 많으며, 비판하는 사람들은 가난한 여성을 착취하는 것이라고 말함. 네팔은 대리모를 다루는 법률을 가지고 있지 않음. 하지만 정부는 지난해 네팔에서 외국인 여성이 대리모가 되는 것을 허가함(자국 여성에게는 금지). 대법원(Supreme Court)의 대변인은 “현재는 대리모에 관한 법률이 없다”면서 “이는 많은 헌법적・법률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법원은 그 사건이 결정될 때까지 대리모서비스 중단명령을 내렸다”고 밝힘. 기존 관행에 대해 고소한 원고는 법원의 명령이 새로운 사건에 대한 등록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원고는 “여성들은 거...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8.28 조회수 1396
난자기증을 통한 체외수정 성공률은 동결난자가 신선난자보다 뒤처짐 [8월 12일]
〇 미국 배아생성의료기관(fertility clinic)에서 난자를 기증받아 태어나는 아기는 수백명에 달함. 이 가운데 기증받은 동결(frozen)난자로도, 기증받은 신선(fresh)난자보다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체외수정(IVF; in vitro fertilization)이 잘 된다는 근거가 연구를 통해 나옴.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림. 연구팀은 미국 보조생식술학회(SART; Society for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에 시술결과를 보고한 380곳의 배아생성의료기관의 자료를 검토함. 그해 미국 내 배아생성의료기관의 81%이며, 전체 체외수정 주기의 92%를 진행하고 있음. 연구팀은 기증받은 난자를 이용한 체외수정 1만1148주기를 분석함.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최신 통계인 2013년 자료를 분석함. 이중 2227주기(약 20%)가 동결난자를 이용하였음. 체외수정 1주기 당 생존출산율은 ...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8.12 조회수 1007
체외수정으로 임신한 여성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위험이 증가함 [8월 12일]
〇 터키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한 여성이 자연적으로 임신한 여성보다 위-식도역류질환(GERD: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남. 연구결과는 유럽소화기학회지(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Journal)에 실림.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통증, 구토, 속쓰림을 야기하는 흔한 질환임. 하부식도괄약근(lower esophagal sphincter)이 약해져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에 발생함. 모든 여성의 절반은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이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있음. 연구팀은 1년 전 체외수정시술을 받고 한 명 또는 두 명의 엄마가 처음으로 된 156명과 자연임신으로 엄마가 처음으로 된 111명을 비교함. 그 결과 체외수정으로 엄마가 된 여성의 13.5%가 위-식도역류질환을 진단받음. 자연임신으로 엄마가 된 여성은 4.5%만이 위-...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8.12 조회수 604
일본 내 최초로 제3자의 난자를 이용하여 배아 생성 … 법률정비 시급 [7월 29일]
〇 질병으로 인하여 난자가 없는 여성 환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무상자원봉사자로부터의 난자기증을 알선하는 고베시 NPO법인 ‘난자기증등록지원단체(OD-NET)가 7월 27일 3명의 30대 자원봉사자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난자를 기증받기를 원하는 여성 환자의 남성의 정자와 체외수정을 하여 배아를 생성했다고 발표함. 연내에 자궁에 이식할 예정임. 친족이나 지인 이외에 전혀 모르는 제3자인 난자기증자를 모집하여 실시한 불임치료는 일본 내 최초임. 이 단체의 이사장은 후생노동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부부간 이외의 체외수정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지만 원하는 부부도 많이 있다”면서 “무상으로 난자를 기증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서라도 시급히 법률을 정비해야 한다”고 밝힘. 난자기증자는 익명 및 무상을 조건으로 지원한 아이를 가진 여성 2명. 기증을 받은 환자 2명은 모두 30대의 기혼자이며, 조기폐경으로 ...
보조생식 및 출산 2015.07.28 조회수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