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7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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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은 정부와 보건의료시스템에 윤리적인 딜레마를 야기함
※ 기사. https://www.theglobeandmail.com/canada/article-coronavirus-outbreak-raises-ethical-dilemmas-for-governments-and/ 기본적인 자유의 제한부터 부족한 의료자원의 배분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의 확산은 보기 드문 윤리적인 딜레마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됨. ☞ 토론토대 생명윤리센터 코로나19 관련 자료 : http://jcb.utoronto.ca/news/covid-19.shtml ☞ 유행성 독감에 대한 보고서 : http://jcb.utoronto.ca/news/documents/pandemic_Stand-on-guard-for-thee_report_JCB2005.pdf Hardcastle 인터뷰 요약 ∙보건의료종사자들이 환자를 치료할 윤리적인 의무를 지는 경우에 비하여 그들이 윤리적으로 일하기를 거부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지 않음. ∙캐나다는 3월 11일 기준으로 아직 사회적인 거리두기와 이동 제한을 도입하지 않았으나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늦추는데 효과...
의료윤리 2020.03.17 조회수 1559
코로나19 위기의 의료윤리학 : 하버드의대 생명윤리센터 Christine Mitchell과의 질의응답
※ 기사. https://www.newyorker.com/news/q-and-a/the-medical-ethics-of-the-coronavirus-crisis 최근 의료윤리학자 Christine Mitchell은 보건위기 동안 윤리학자들이 무엇에 집중하는지, 기존의 보건의료접근이 위기대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관에서 윤리적인 함의를 포함하여 대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논의함. 요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사회복지정책때문이며, 우리의 보건의료자원 때문은 아님. ∙사스(2003년), H1N1(2009년), 에볼라(2013년), 지카(2016년) 등의 발병(outbreaks)을 겪었음에도 우리가 해야 할 만큼 스스로 준비하지 못함. 관련 CDC(질병관리본부) 예산도 삭감되었고, 에볼라 책임자(Ebola czar)였던 사람도 새로운 행정부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 ∙사람들이 본인들이 필요로 하는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솔직한 대중 교육과 정보를 보고 싶어함....
의료윤리 2020.03.16 조회수 1618
미국 보건복지부 민권국 발행 지침– HIPAA 프라이버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기사. https://www.natlawreview.com/article/us-health-human-services-office-civil-rights-issued-guidance-regarding-hipaa-privacy 사진출처: 의사결정 도구(Disclosures for Emergency Preparedness - A Decision Tool: Overview ) 중 절차도 민권국(Office of Civil Rights, OCR)는 지난달 HIPP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가 적용되는 단체들과 관련 사업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긴급 상황에서 환자의료정보(PHI, patient health information) 공유에 관한 지침과 권고를 제공하였음 ☞ 관련 지침: HIPAA Privacy and Novel Coronavirus https://www.hhs.gov/sites/default/files/february-2020-hipaa-and-novel-coronavirus.pdf OCR 지침은 치료, 공중 보건 활동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환자 정보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춤. HIPAA 프라이버시 규칙은 대상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2020.03.16 조회수 294
직장에서의 불임 : 여성은 여전히 침묵에 시달리고 있음
※ 기사. https://www.forbes.com/sites/pragyaagarwaleurope/2020/03/08/infertility-in-the-workplace-women-are-still-suffering-in-silence/#33111892c307 대부분의 경우, 여성들은 불임 치료를 그들의 고용주 및 관리자와 공유하지 않기로 결정함. 실제로 직장에 불임치료에 대한 어떠한 정책도 없다는 정보를 받았음. 또한 직장 전반적으로 불임 치료 과정에 대한 지식도 없을 뿐만 아니라, 수술과 수술 후에 휴식을 취해야 할 필요성 및 불임 치료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영향에 대한 이해도 없었음. 이처럼 불임은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한 개인의 문제로 간주됨. 심지어 남성이 원인인 불임이 일반 부부 불임 사례의 40-50%를 차지하지만, 임신을 하기 위해 훨씬 더 광범위한 임상 평가와 의료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주로 여성임. 불임 치료의 정서적 영향은 엄청나며, 불임 및 직장 작업장의 공평성에 대...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3.16 조회수 218
뉴저지가 인간 배아의 저장을 규제하는 최초의 주가 됨
※ 기사. https://abovethelaw.com/2020/03/new-jersey-is-the-first-state-to-regulate-the-storage-of-human-embryos/ 2년 전, 2018년 3월 4일, 배아 저장고 참사로 인해 수천의 인간 난자와 배아가 치명적으로 손실되었음. 이에 2년 간 법적으로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었고 일례로 최근 뉴저지 주는 주에서 배아 저장 시설을 감독하고 규제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킨 최초의 주가 됨. ∙뉴저지 주 소재의 인간 배아 저장 시설은 모두 뉴저지 주 보건부로부터 허가증을 받아야 함. 또한 세부 사항에는 저장 시설이 준수해야 하는 기준 및 현재 가지고 있는 허가증을 유지하기 위해 따라야 할 명령 등의 사항을 포함함. ∙뉴저지 주 변호사이자 입양과 보조생식술 법 전문인 데브라 구스턴(Debra Guston)은 자문단에서 표준화된 보호 장치로 배아를 보호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는 한편, 환자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거나 규...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3.13 조회수 104
영국 정부가 배아 및 생식세포 보관에 관한 법률을 현대화해야 하는 이유
※ 기사. https://www.bionews.org.uk/page_148103 참고문헌: https://www.gov.uk/government/consultations/egg-sperm-and-embryo-storage-limits 그림출처: https://www.huffingtonpost.co.uk/entry/extendthelimit-for-10-year-egg-freezing-limit-campaigners-urge_uk_5db6a178e4b079eb95a66661?guccounter=1&guce_referrer=aHR0cHM6Ly93d3cuZ29vZ2xlLmNvbS8&guce_referrer_sig=AQAAAN1EKiVPlToNnkbfc7DMajWYIDmE7ChOJRMpWZ6MKjUmHdwvfYDjdNberI55jVPVOpVJ8eoQ1XgbOJlaugD6gkKubOQic1mNf69-Fz6G7MnM1akSNxw-az4oNZ5kRe6vc-Z32Pv7swrLHbjxM11pD0ZLvTMi9ArieNF-SDcFCXOa 영국 정부는 자국의 난자, 정자 및 배아의 최대 보존 기간을 검토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공공협의(2020년 5월 5일까지)를 시작함. ∙영국 법은 현재 난자, 정자 및 배아에 대해 최대 10년의 저장 기간을 부과하나 일부 환자(특히 불임이 될 수 ...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3.13 조회수 101
인공지능이 시력을 잃을 위험에 처한 신생아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 기사. https://medicalxpress.com/news/2020-03-ai-newborns-severe-disease.html 신생아에게 AP-ROP(미숙아망막병증) 위험이 있는지 식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기기(i-ROP DL)에 대하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음. 이는 최근 FDA의 신속한 심사를 받는 브레이크쓰루(breakthrough) 대상으로 지정을 받음. ☞ FDA 패스트트랙제도와 브레이크쓰루제도를 설명한 국내 기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30502103476029001&ref=naver ☞ ROP(미숙아망막병증)에 관한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985&cid=51004&categoryId=51004 AP-ROP는 전형적인 ROP보다 그 특징이 더 미묘하고 알아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음. 이전까지 망막손상(AP-ROP)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없었음. 이에 연구팀은 자동화된 딥러...
과학기술발전 2020.03.12 조회수 244
[Opinion] 빅 데이터 분석 및 자동 데이터 공유가 COVID-19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 기사. https://www.gulftoday.ae/opinion/2020/03/02/this-is-how-big-data-analytics-and-autonomic-data-sharing-can-help-in-curbing-the-reach-of-covid-19 세계적으로 희귀한 질병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진단, 관리, 치료, 임상실험, 그리고 개인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게놈 데이터를 수집하는 더욱 통합된 시스템은 투자 수익률에 대한 잠재적 채널과 함께 해결책을 제공함. 그러므로 오픈 데이터(Open Data)와 인공지능 저널리즘 도구의 중요성'은 새로운 #Coronavirus에 대한 정보 배포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손쉬운 데이터 공유, 예방 및 처리를 촉진할 수 있음. 정보는 오픈 빅 데이터에 대한 전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어야 하며, 하루 종일 매 초마다 업데이트되어야 하며, 다른 지표 외에 통화 시장 지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함. 이러한 모든 기술은 보다 객관...
보건의료 2020.03.12 조회수 524
의사의 양심적 거부가 환자에게 끼치는 해를 제한하려면 어떤 법적 접근법이 도움이 될까?
※ 기사. https://journalofethics.ama-assn.org/article/which-legal-approaches-help-limit-harms-patients-clinicians-conscience-based-refusals/2020-03 이 원고는 임상의사가 표준 치료에 부합하는 시술을 수행하는 것을 거절할 때 발생하는 딜레마와 임상의사의 양심적 거부에 따른 환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요약 법률 쪽은 진료 접근 제한으로 인하여 해를 입은 환자에 대한 해결방안이 거의 없고, 반대하는 임상의사와 독립체에 대한 보호책이 늘어나는 추세임. 이러한 경향은 보건의료전문직의 개인적인 믿음을 조언자로서의 역할보다 더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줌. ∙기존의 의료인 양심 보호법으로는 본인의 종교적 믿음이나 도덕적 신념에 반한다는 이유로 불임시술이나 낙태시술을 수행, 보조하는 것을 거부하는 보건의료종사자 차별을 금지함. ∙주, 도시, 생식의료 옹호자들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이 ...
의료윤리 2020.03.11 조회수 317
유전자 편집 인간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점
※ 기사. https://www.iol.co.za/weekend-argus/news/questions-of-ethics-arise-as-the-age-of-gene-edited-humans-looms-43767307 미국의 기술 미래학자이자 ‘Hacking Darwin’의 저자인 Jamie Metzl에 따르면, 인간의 유전자는 편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것이 널리 이용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과학적으로 발전할 것임. 그는 병원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전체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검사하고 부모들은 아기가 어떤 질병이나 유전적 질병에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아기가 어떤 특성이나 적성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함. UCT 의과대학장인 Ntobeko Ntusi 교수 역시 이 기술이 단일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고 유전자편집을 이용해 잠재적으로 근원을 없앨 수 있는 겸상적혈구빈혈증과 같은 질병에서는 분명한 이익을 갖는다고 말함. 그러나 Ntusi는 부자들...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3.11 조회수 452
약물연구가 갑자기 종료되자 참여자들은 알아서 대처해야 했음
※ 기사. https://www.nytimes.com/2020/03/03/health/drug-trial-alzheimers-volunteer.html 사진 : https://www.nytimes.com/2020/02/10/health/alzheimers-amyloid-drug.html 임상연구의 중단은 뉴스를 통해 공시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연구자보다 먼저 소식을 접하게 됨. 이는 주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공개할 때에는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규정을 따라야 하기 때문임. 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는 국제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치매 치료(약물, 식이요법, 의료기기, 그 밖의 중재) 임상시험에 5만6000여명 이상 등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추산함. 연구원들이 실험용 약물이 도움이 되지 않거나 실제로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날카롭게 설명해도 환자들은절망, 이타심, 연구자와 의뢰자에 대한 신뢰 등 여러 가지 동기로 연구에 참여하길 희망함...
인간대상연구 2020.03.10 조회수 149
환자 체내에 유전자편집 기술을 적용한 첫 시도
※ 기사. https://www.npr.org/sections/health-shots/2020/03/04/811461486/in-a-1st-scientists-use-revolutionary-gene-editing-tool-to-edit-inside-a-patient Harvard 의과대학 안과 교수인 Eric Pierce 박사의 주도로 연구자들은 유전자 편집 기술(CRISPR)을 이용해 환자 체내에 유전자 편집을 시도함. 희귀 유전질환(레베르 선천성 흑암시)으로 시력을 잃은 환자의 눈에 CRISPR 유전자편집 기기를 제조하는 명령을 전달하도록 설계된 무해한 바이러스를 운반하는 미세한 작은 방울을 주사했으며, 일단 목표는 CRISPR 명령을 전달하는 바이러스가 눈에 주입되면, 유전자편집도구가 실명의 원인이 된 유전적 결함을 제거하는 것임. 연구진은 중요한 단백질 생산력은 회복시키고, 다른 세포의 재생뿐 아니라, 망막 세포의 사멸은 막아 적어도 환자의 시력이 일부라도 회복되길 기대함. 이 연구는 한번의 치료로 일생동안...
인간대상연구 2020.03.10 조회수 170
벨기에 안락사제도의 통계치는 늘고 있으며, 사회적 수용도도 높아지고 있음
※ 기사. https://www.lifesitenews.com/news/belgium-euthanasia-stats-show-troubling-increases-social-acceptance 벨기에 안락사위원회(euthanasia commission)는 2019년 안락사건수가 2018년 대비 12.6% 증가했다고 밝힘. 벨기에는 안락사를 원할 경우 국가차원의 안락사위원회 승인이 필수요건인데, 지난해 상정된 2655건 중 반려된 건은 단 한 건도 없었음(미성년자 사례 2건 포함). 사전의료지시서를 근거로 안락사한 환자는 27명이었는데 벨기에는 사전의료지시서나 생전유언장의 유효기간을 무기한으로 연장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안락사위원회의 위원들은 고통에 대한 거부가 증가하면서 사례가 늘고 있다고 분석함. 노인의 수가 늘어나는 것도 이에 기여한다고 봄. 벨기에에서 안락사를 합법화할 때에는 절망적이고 감당할 수 없는 ‘신체적 고통’이 선결되...
연명의료 및 죽음 2020.03.09 조회수 2135
세포 스트레스는 자폐증 연구에 있어 오가노이드의 유용성을 약화시킬 수 있음
※ 기사. https://www.spectrumnews.org/news/toolbox/cell-stress-may-sap-organoids-usefulness-in-autism-research/ 과학자들은 종종 모든 종류의 세포로 발전 할 가능성이 있는 줄기세포에서 뇌 오가노이드를 배양함. 그러나 새로운 연구결과는 뇌 오가노이드의 일부 세포는 -배양된 뇌세포의 3D 군집처럼- 완전히 발달하지 못하며 뇌 발달의 모델로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암시함. 연구원들은 표준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37개의 오가노이드를 배양했음. 그들은 세포가 성숙함에 따라 구조와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주목하면서 24주 동안 6회 오가노이드에서 샘플을 수집했음. 그들은 또한 유전자 발현을 6주에서 22주된 배아의 피질에서 채취한 세포의 발현과 비교했음. 연구팀은 배아세포가 아닌 유기체에서 신경 성숙의 모든 단계에서 세 개의 특정 유전자의 활동량 증가를 관찰했음. ☞관련 논문: Bhaduri A....
장기 및 인체조직 2020.03.09 조회수 148
FDA가 승인한 사전 정밀의학, 유전자치료법
※ 기사. https://healthitanalytics.com/news/fda-approvals-advance-precision-medicine-genomics-treatments ※ 유전자 치료 제품에 대한 관련 지침(FDA) : https://www.fda.gov/news-events/press-announcements/fda-continues-strong-support-innovation-development-gene-therapy-products?utm_campaign=012820_Statement_FDA%20Continues%20Strong%20Support%20of%20Innovation%20in%20Gene%20Therapy&utm_medium=email&utm_source=Eloqua PMC(Personalized Medicine Coalition)의 보고서에 의하면, FDA는 2019년, 12가지 맞춤 의약품과 7가지 진단법을 승인 또는 통과시킴. ☞ 해당 보고서: http://www.personalizedmedicinecoalition.org/Userfiles/PMC-Corporate/file/PM_at_FDA_The_Scope_and_Significance_of_Progress_in_2019.pdf 새로 승인된 개인 맞춤 의약품 외에도, (FDA)은 2019년에 기존의 의약품에...
과학기술발전 2020.03.06 조회수 300
장기기증에 관한 새로운 법률은 12살 Max와 같은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음
※ 기사.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20/mar/01/new-law-on-organ-donation-max-and-keira 최근 정부는 성인이 장기기증에 대하여 명시적으로 거부한 적이 없으면 사망 후 장기기증에 동의했다고 간주하는 ‘Max와 Keira법’이 5월 20일 발효되며, 의회의 승인 대상이라고 공지함. 그러나 베드퍼드셔대(Bedfordshire University) 공중보건전문가는 새로운 제도가 ‘소프트’ 옵트아웃제도라는 점을 꼽으며 현행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기증자의 동의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최종결정권을 갖는다고 말함. 스털링대(Stirling University) 교수(Ronan O’Carroll) 역시 법률 개정이 해결책이 아니라는데 동의하면서 옵트아웃제도임에도 기증률이 낮은 폴란드와 소수민족을 근거로 우려를 표출함. 지금까지 옵트아웃제도로 의도한 결과를 낸 웨일즈는 영국 내에서 장기기증 동의율이 가장 높...
장기 및 인체조직 2020.03.06 조회수 184
[Opinion] 코로나바이러스 윤리 : 제1세계와 제3세계 국가 간에 차이가 있는가
※ 기사. https://valdaiclub.com/a/highlights/coronavirus-ethics/ 기존의 감염은 개발이 덜 된 위생 시스템을 보유한 제3세계 국가들과 강하게 연계되었으며 서구의 광범위한 여론매체들은 이러한 일들이 먼 나라에 국한된 종류처럼 간주하기도 함. 현재 중국을 제3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로 부르기는 어렵지만, 21세기 새로운 감염 발생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서구 여론과 개발도상국들에서 발생되는 감염, 질병, 공포에 대한 패러다임에 들어맞음.실제로 중국 영토에서 감염자가 전면적으로 나타나게 되자 중국인을 경계하는 반 중국적인 정서가 많은 나라에서 눈에 띄게 나타났고 이들을 완전히 차단하고 막자는 요구가 빗발치게 됨. 마찬가지로 모리셔스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한 이탈리아인의 인터뷰에서도 여전히 감염병과 같은 질환, 푸대접은 본인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인...
보건의료 2020.03.06 조회수 1055
인간-게놈편집 : 영국, 프랑스, 독일의 세 윤리위원의 전 세계 정부에의 요구
※ 기사. https://www.nuffieldbioethics.org/news/press-release-joint-statement-on-the-ethics-of-heritable-human-genome-editing 프랑스와 독일의 국가윤리위원회와 영국의 너필드 위원회 의장은 각각 게놈 편집에 대한 자체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유전 가능한 인간 게놈 편집 윤리에 관한 공동 성명서’에 다음과 같은 핵심 사항을 강조함. 요약 1. 유전 가능한 게놈 편집을 관계 당국이 통제하고, 남용에 대한 적절한 제재를 취하도록 관할권을 갖게 함. 2. 해당 개입에 대한 수용성에 관하여 광범위한 사회적 논의가 있을 때까지 유전 가능한 게놈 편집을 사용하려는 임상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됨. 3. 임상 적용의 위험에 대한 불확실성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전에는, 유전 가능한 게놈 편집의 임상 사용 시도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됨. 4. 임상 시험 또는 적용이 허용되기 전에, 개인과 그룹 및...
인간대상연구 2020.03.05 조회수 358
[질의응답]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야할 사항
※ 기사. https://www.webmd.com/lung/news/20200303/coronavirus-what-you-need-to-know?fbclid=IwAR0XH4kwl659ep-fT8F6R2ZOWu3Zy1ezyCHJ4XDykdoukH2CTjm7DeCuMtg ☞ 한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현황 공지 사이트 : http://ncov.mohw.go.kr/ ☞ 펭수와 함께 하는 손씻기 및 기침예절 : https://www.youtube.com/watch?v=2pqDYuLIL2k 요약 ∙2019년 12월 말 중국 우한지역에서 첫 발병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2일~14일 이내 열, 기침, 숨가쁨을 포함할 수 있음. ∙보건의료전문직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판단하면, 그들은 보건당국에 연락할 것임. 질병관리본부는 검사키트를 공급하고 있음. 진단이 확정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가 검사결과를 검증해야 함.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됨. 서로 떨어져 있는 간격이 1.8m 이내인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보건의료 2020.03.05 조회수 536
[Opinion] COVID-19 및 윤리적 대비의 필요성
※ 기사. https://www.nuffieldbioethics.org/blog/covid-19-and-the-ethical-imperative-of-preparedness 참고문헌: http://www.nibp.kr/xe/index.php?mid=news2&page=3&document_srl=165663 지난달 우리는 ‘글로벌 건강 비상사태(global health emergencies: ethical issues)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윤리적인 연구 수행을 도와 현재의 비상사태를 지원하기 위함임. *해당 보고서 : https://www.nuffieldbioethics.org/publications/research-in-global-health-emergencies/ 요약 -기관들 간 유익과 부담, 자원 분배의 공평성을 고려할 것 -최전방 연구자와 의료 종사자의 복지의 중요성과 요구가 간과되지 않도록 고용주와 자금 제공자들의 책임을 상기하여야 함. https://www.who.int/blueprint/priority-diseases/key-action/Overview_of_SoA_and_outline_key_knowledge_gaps.pdf?ua=1 -...
보건의료 2020.03.05 조회수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