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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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카야마대병원, 뇌사・생존기증자 양쪽 폐 이식에 세계 최초 성공 [4월 7일]
〇 일본 오카야마대병원은 4일 폐 이식대기자인 홋카이도에 사는 남성 환자(59세)에게 양쪽 폐를 적출하고 뇌사기증자의 왼쪽 폐와, 생존기증자의 오른쪽 폐의 일부를 동시에 이식하는 ‘하이브리드 폐 이식’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힘. 일본장기이식네트워크의 규정에 따르면 55세 이상 60세 미만인 사람은 뇌사기증자에게서 한쪽 폐만 제공받을 수 있음. 다른 한쪽을 생존기증자에게서 이식받아야 양쪽 폐의 호흡기능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었다고 함. 기자회견을 한 오카야마대병원 이식의료센터장은 “뇌사 폐 이식과 생존 폐 이식의 결점을 보완한 수술이며, 55세 이상의 양쪽 폐 이식이 가능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장기이식 대기기간도 단축될 수 있다”고 밝힘. 오카야마대병원에 따르면 이식을 받은 환자는 2008년 특발성간질성폐렴에 걸림. 처음에는 환자의 아들 2명(성인)에게서 각각 하엽을 기...
장기 및 인체조직 2015.04.07 조회수 706
텍사스 주에서 두 개의 상반되는 임신부 연명의료 관련 법안 검토 중 [3월 17일]
〇 텍사스 주의회에서 최근에 제출된 임신부 연명의료 관련 법안 두 개를 검토 중임. 오스틴의 엘리엇 나이슈탓 (Elliott Naishtat) 의원이 제출한 HB 3183 법안과 포트워스의 매트 크라우즈 (Matt Krause) 의원이 제출한 HB 1901 법안은 상반된 입장을 가지고 있음. 나이슈탓의 법안은 결정 능력이 없는 임신부를 특별 취급하며 사전의료지시를 못하게 하는 법을 폐지하려 하고, 크라우즈의 법안은 이런 임신부의 연명의료를 끊기 어렵게 만들려고 함. 사전의료지시서는 환자가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짐. 사전의료지시서는 임신부를 제외한 모든 텍사스인에게 유효함. 현재 텍사스 법은 임신부의 연명의료 거부 등 사전의료지시서를 인정하지 않음. 나이슈탓은 임신한 여자의 자기결정권도 존중할 필요가 있고 HB 3183 법안은 생명말기에 임신부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함...
연명의료 및 죽음 2015.03.17 조회수 477
일본장기이식네트워크, PC조작실수 “우선순위” 낮은 환자에게 신장이식; 뇌사 임신부 가족, 미국 ...
□ 일본장기이식네트워크, PC조작실수 “우선순위” 낮은 환자에게 신장이식 〇 일본장기이식네트워크는 5일 밤 이달 2일에 뇌사한 사람이 제공한 신장을 착오로 우선순위가 낮은 환자에게 이식했다고 발표함. 신장이식은 연령 및 대기일수 등의 조건을 고려하여 장기를 기증하는 사람과 백혈구형(HLA: human leucocyte antigen)이 일치하는 환자가 우선되어 선정됨. 그러나 이달 2일의 사례에서는 네트워크 직원의 컴퓨터 조작실수로 백혈구형이 적합한지를 판정하지 않고 환자를 선정하여, 우선순위가 낮은 10대 여성이 선정되었다고 함. 심장이나 간 등과 다르게 신장의 경우 백혈구형이 일치하지 않으면 거부반응이 일어날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식을 받은 여성은 지금까지는 안정된 상태라고 함. 장기이식네트워크는 원래 이식의 우선순위가 최상위였던 남성, 실제로 이식을 받은 여성의 부모, 신장을 기증...
장기 및 인체조직 2015.03.06 조회수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