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 기증이 수여자의 신진대사와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7월 8일]
유전적 질환을 피하기 위해 미토콘드리아 DNA를 기증받아 태어난 “세 부모 아이(three-parent baby)의 신진대사와 노화 과정에 기증받은 미토콘드리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7월 6일 네이처지에 발표된 해당 연구는 마드리드의 스페인 국가 심혈관 연구 센터(Spanish National Center for Cardiovascular Research)의 호세 엔리퀘즈(Jose Enriquez)에 의해 진행되었음. 그는 미토콘드리아를 제외하고는 유전적으로 동일한 두 실험용 쥐를 실험에 사용했음. 연구 결과 미토콘드리아를 이식 받은 실험용 쥐는 노화가 더디게 진행됐고 종양 발생 빈도도 적었음. 이 실험 결과를 미토콘드리아 기증이 더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는 없음. 해당 연구 결과가 인간에게 적용될지도 미지수임. 하지만 이 연구는 미토콘드리아 DNA와 노화의 관계, 미토콘드리아 기증이 세 부모 아이에 미칠 ...
보조생식 및 출산 2016.07.10
조회수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