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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췌장 슬라이스 장기간 배양으로 베타 세포의 재생이 가능하게 됨
※ 기사. Long-term Culture of Human Pancreatic Slices Reveals Regeneration of Beta Cells https://www.technologynetworks.com/tn/news/long-term-culture-of-human-pancreatic-slices-reveals-regeneration-of-beta-cells-336937 (Technology Networks, 7.1) 실시간으로 인간 췌장 재생을 연구할 수 있는 췌장 슬라이스(pancreatic slices)를 장기 배양(long term culture)하는 방법을 마이애미 밀러 의대(University of Miami Miller School of Medicine) 당뇨병연구소(Diabetes Research Institute, DRI)의 과학자들이 개발하였음. 이번 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저널(journal of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이 결과는 내접하는 인간 췌장 조직의 배양을 확장하여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를 보충하는 살아있는 장기의 능력을 유지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줌. 췌장 재생 연구를 위한 모델로 이 시스템을...
과학기술발전 2020.07.10 조회수 767
[오피니언] 췌도세포를 이식하면 불안정당뇨병을 고칠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왜 안 될까?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08/27/islet-cells-transplant-type1-diabetes/ 참고문헌1: https://www.fda.gov/regulatory-information/search-fda-guidance-documents/regulatory-considerations-human-cells-tissues-and-cellular-and-tissue-based-products-minimal 참고문헌2: https://www.fda.gov/drugs/types-applications/investigational-new-drug-ind-application 미국에서 시작하여 시험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완치에 가까운 세포이식은 현재 많은 나라에서 받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실험적인 시술로 간주되어 거의 받기가 힘듦. 이는 우리에게는 말이 안 됨. 미국 어린이와 성인 125만명, 전 세계적으로는 2000만명 이상이 걸리는 제1형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서 생기는 힘들고 만성적인 질환임. 가장 심각한 유형은 불안정당뇨병임. 불안정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혈...
장기 및 인체조직 2019.09.03 조회수 542
일본, 동물의 체내에서 인간의 장기를 길러낼 수 있도록 연구 규제 완화
※ 기사. https://www.japantimes.co.jp/news/2019/03/05/national/science-health/japan-relaxes-rules-ips-cell-research-potentially-paving-way-growth-human-organs-animals/#.XICy9bB7mUm, https://www.asahi.com/articles/ASM3233WSM32UBQU001.html 참고문헌: http://www.mext.go.jp/b_menu/houdou/31/03/1413932.htm 일본 문부과학성이 연구에 대한 규정을 완화하여 인간의 iPS세포(역분화줄기세포)를 동물의 배아에 주입할 수 있도록 허용함. 이로써 인간의 췌장을 가진 돼지 배아를 생성하여 성인 돼지의 자궁에 이식할 수 있게 됨. iPS세포는 신체의 어느 부분으로도 변할 수 있으며, 동물의 배아 안에서 이식 가능한 장기로 성장할 수 있음. 문부과학성은 「특정배아의 취급에 관한 지침」 및 「인간에 관한 복제기술 등의 규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3월 1일 관보에 고시함.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
장기 및 인체조직 2019.03.11 조회수 491
돼지로 인간 장기를 만드는 ‘이종이식’, 생명윤리 과제 내포 [3월 27일]
※ 기사. https://mainichi.jp/articles/20180322/ddm/016/040/020000c 동물의 체내에 인간을 위한 장기를 만들고 이식하는 ‘이종이식’이 주목받고 있음. 특히 돼지 이식 연구는 장기기증자 부족의 해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됨. 한편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게 사용하기 때문에 생명윤리 과제도 있음. ■ 무균으로 길러냄 무균돼지가 인간에게 장기 이식 가능성을 탐구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임상연구용 돼지를 개발할 예정임. ■ 인간 iPS세포(역분화줄기세포)로 돼지의 체내에서 인간 세포로 된 장기를 키우는 연구가 있습니다. 유전자편집을 사용하여 돼지 체세포를 인간 췌장 세포로 바꾼 후 미수정란에 이식하여 인간 유래 췌장을 얻는 방법으로, 이식 거부반응이 줄어듦. 현재는 연구 단계이며 인간에게 이식하는 것은 아직 허용되지 않음. ■ 뿌리 깊은 저항감 배반포보완법을 활용한 동물 장...
장기 및 인체조직 2018.03.27 조회수 1563
논평: 배아 줄기세포가 만병통치약이 될까? [8월 12일]
인공 수정을 통해 얻어진 배아의 세포들은 몸을 구성하는 어떤 부분의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음. 따라서 이 배아 줄기세포는 손상된 인간의 조직이나 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 배아 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s)는 많은 희망을 안겨다주었지만, 실제 치료에 적용된 예는 별로 없음. 인간 대상 배아 줄기세포 치료 연구가 진행된 사례도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당 연구들도 괄목할만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음. 셈마 테라퓨틱스(Semma Therapeutics)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벤처 기업임. 회사 대표인 두그 멜턴(Doug Melton)과 그의 연구진은 15년간의 노력 끝에 줄기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로 분화하는 기작을 밝혀내었음. 만약 이를 응용한 기술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면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임. 그러나 이 기...
과학기술발전 2016.08.13 조회수 311
인공췌장이 제1형 당뇨병을 실제 현실(real-world)에서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해줌 [9월 18일]
〇 인공적인 췌장(혈당 측정 소프트웨어와 체내 인슐린펌프)이 제1형 당뇨병에서 혈당조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밝혀짐. 어른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12주 연구 2건은 기존 인공췌장 연구들 중 가장 긴 임상시험임. 중요한 것은 실제 현실에서 진행된 연구라는 것임. 임상시험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렸으며,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회의에서도 보고됨. 연구의뢰자(sponsor)인 소아당뇨연구재단(Juvenile Diabetes Research Foundation)은 “이 영역의 많은 사람들은 인공췌장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았고, 가치를 더 의미 있게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실제 현실로 나갔을 때, 즉 하루 종일 골프를 치고 포식을 하고 술을 마실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걱정한다”고 밝힘. 이어 “연구...
인간대상연구 2015.09.18 조회수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