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7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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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인간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점
※ 기사. https://www.iol.co.za/weekend-argus/news/questions-of-ethics-arise-as-the-age-of-gene-edited-humans-looms-43767307 미국의 기술 미래학자이자 ‘Hacking Darwin’의 저자인 Jamie Metzl에 따르면, 인간의 유전자는 편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것이 널리 이용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과학적으로 발전할 것임. 그는 병원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전체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검사하고 부모들은 아기가 어떤 질병이나 유전적 질병에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아기가 어떤 특성이나 적성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함. UCT 의과대학장인 Ntobeko Ntusi 교수 역시 이 기술이 단일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고 유전자편집을 이용해 잠재적으로 근원을 없앨 수 있는 겸상적혈구빈혈증과 같은 질병에서는 분명한 이익을 갖는다고 말함. 그러나 Ntusi는 부자들...
보조생식 및 출산 2020.03.11 조회수 466
인체유래물은행 동의를 취득할 때 이해력이 중요함을 연구가 보여줌
※ 기사. https://medicalxpress.com/news/2019-06-importance-comprehension-biobanking-consent.html 참고문헌: https://www.tandfonline.com/doi/full/10.1080/15265161.2019.1587031 반데르빌츠(Vanderbilt) 생의학 윤리와 사회 센터의 연구 하나가 연구 목적 설명 동의에서 이해력 개념을 새로이 집중하게 하고 있음. 이 발견은 연구계에 최소한 3가지 중요한 함의를 가짐. 1. 연구자들은 동의 이해력을 증진하는 의무를 가지고 가능한 한 최선의 동의 서류와 절차를 설계함에 있어 중대한 노력이 필요함. 2. 적합한 이해를 구성하는 데에 있어 최소 수준을 고려하고자 한 연구팀은 얼마나 많은 참여자들이 최소 수준을 충족할지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길 원할 수 있음. 비록 동의 이해력을 일부는 윤리적 요구 조건으로서 무엇이 이해되어야 할지에 관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질문으로 볼 수 있으나 전문가 패널들의 고...
인체유래물 2019.06.21 조회수 466
논평: DNA 데이터베이스가 당신의 질병을 예측해 줄 수 있지만 곧 당신은 해고될 것 [10월 17일]
작년에 오바마 대통령이 “맞춤 의학(precision medicine)”을 위해 백만 명의 DNA 정보를 모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라 밝힘. “빅 데이터”를 사용하여 유전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오바마 정부의 계획은 의료비용을 낮추고 발병이 예상되는 질병을 예측함으로써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음. 그러나 사람들의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논란이 남아있음. 웨일 코넬 의과 대학(Weill Cornell Medical College) 의료 윤리 부서(Division of Medical Ethics) 소속의 조셉 핀스 박사(Dr. Joseph Fins)는 “빅 데이터와 맞춤 의학은 사회를 이롭게 할 것이지만 개인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라고 밝힘. 보험 회사들은 유전 정보를 이용한 질병 예측 기술을 사업에 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개인의 유전 정보가 널리 공유되고 사용되면 유전 정보는 새로운 차별을 낳을 수도 있음. 유전 정보 차별 금지...
개인정보보호 2016.10.18 조회수 466
유전적위험성검사 중 다면발현효과(Pleiotropic Effects) 공개가 연구참여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알츠하이머질환(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관상동맥질환 위험성에 관하여 예상 밖의(unanticipated)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몇몇 참여자들에게 그 결과에 대처하는 것을 도와주며, 그들의 건강행태를 바꾸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러한 연구는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림.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질환 증상이 없으면서 21~83세인 연구참여자 257명을 두 개의 집단으로 무작위로 나눔. 대조군에게는 APOE 유전자를 분석하여 유전상담사가 알츠하이머질환 위험에 관한 정보만 제공함. 실험군에게는 알츠하이머질환위험에 대한 정보와 함께, 알츠하이머질환 위험이 높으면 관상동맥질환 위험도 높다는 정보도 제공함. 연구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덜 걱정하며, 식이나 운동과 같은 다양한 건강행태를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남....
과학기술발전 2016.01.28 조회수 466
의료 AI의 무기화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기사. Medical AI's weaponization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은 어떤 개인 의사보다 더 빠른 속도와 정확성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낮은 프로그래머의 손에서는 또 다른 유행병을 가져올 수 있다. *Machine learning: 컴퓨터가 패턴 인식 작업을 개발하는 과정 또는 컴퓨터가 지속적 학습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프로그래밍 없이도 예측하여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AI의 하위 범주에 속함 왜 문제일까: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가장 흥미로운 AI 혁신을 창출하고 있지만, 더불어 AI를 이용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해 현대 의학을 무기화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을 배포할 때 편향, 잘못된 정보 및 개인정보 침...
과학기술발전 2023.05.26 조회수 465
[오피니언] 비윤리적인 연구는 걸러지거나 주의 플래그를 달아야함
※ 기사.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19-02378-x 참고문헌: https://www.pnas.org/content/111/24/8788 그렘 디 룩스턴(Graeme D. Ruxton)과 톰 멀더(Tom Mulder)은 연구자들이 윤리성에 의문이 제기된 출판된 연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지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우리의 관점에서 어떻게 연구자들과 다른 이들이 잠재적으로 비윤리적인 연구의 출판을 다룰 수 있을지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음. -우리는 출판 이전 연구에 관하여 판단을 내리는 윤리위원회를 이미 갖고 있음. 출판 이후에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된 연구를 걸러내거나 플래그를 달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어야 함. -적어도 단기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한 가지는 저널 편집자들이 저자들에게 원고를 제출할 때마다 그들이 인용하는 출판물의 방법론적 윤리에 우려가 없음을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것임. 본질적으로, 우리는 잠재...
인간대상연구 2019.08.16 조회수 465
미국인들은 신약 허가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경계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5월 12일]
미국인의 과반수가 새로운 의학적 치료의 개발 및 허가(approval) 기간을 신속하게 하는 연방의 규제 변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대중은 의회를 통해 입법화하려는 것에 대하여 중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함. 이는 STAT뉴스와 하버드대 보건대학원(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이 공동으로 수행한 여론조사결과임. 무작위 선정된 100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27일~5월 1일 전화인터뷰로 진행됨. 하원은 신약・신의료기기 인허가 신속심사제도가 포함된 입법안(The 21st Century Cures Act)을 2015년 7월 통과시켰음. 앞으로 상원 심의를 통과하고, 대통령이 공식 서명해야 제정됨. 한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올해 다뤄야 할 가장 중요한 법안이라고 평가함. 하지만 미국인 10명 중 6명(58%)은 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의한 신약의 신속한 허가를 ...
인간대상연구 2016.05.12 조회수 465
DNA 보유 윤리에 문제가 있는 법의학 데이터베이스
※ 기사 [Forensic database challenged over ethics of DNA holdings]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1-01584-w ※ 관련사이트 [YHRD 데이터베이스] https://yhrd.org/ 2000년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된 YHRD는 현재 성범죄 해결과 친자 관계 사건 해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YHRD는 30만 개 이상의 익명 Y-염색체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것은 1,300개 이상의 다른 전 세계 인구에서 특정 유전자 마커가 남성 혈통의 지문과 같은 데이터(fingerprints)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콜룸(Kollum) 마을의 사건처럼 미스터리한(mystery) 남성들의 지리적 기원을 가리킬 수 있지만, 이제는 Y-염색체 DNA 프로필이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흔적과 일치하는 남성 용의자에 대한 증거의 비중을 추정할 때 더 자주 의존된다. YHRD는 연구 데이터베이스이지만 학계와 범죄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데이...
개인정보보호 2021.06.18 조회수 464
영국법원의 연명의료분쟁 중심 속 아기 알피 에반스 사망[5월 3일]
※ 기사. https://www.nytimes.com/2018/04/28/world/europe/uk-alfie-evans-dead.html □ 영국 법원의 연명의료분쟁의 중심에 있던 아기 알피 에반스가 사망하다. 영국의 말기 영유아 알피 에반스가 치료불가능한 뇌 질환으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된 후 5일 후에 사망했습니다. 부모는 치료를 계속하려 했지만 법정 싸움에서 패배하였고, 이탈리아의 지지 또한 영국 법원에서 불가능해졌습니다. 이 사례는 영국에서 이전에 이슈가 되었던 찰리 가드의 사례와 연관이 있습니다. 알피의 부모는 생명 유지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싸우고 있었으나 결국 치료 중단이 이루어졌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며 알피를 둘러싼 논쟁이 커졌습니다
연명의료 및 죽음 2018.05.03 조회수 464
소변검사로 이식거부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 기사. https://www.genengnews.com/news/fluorescing-urine-signals-organ-transplant-rejection/ 참고문헌: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51-019-0358-7 이식거부반응의 조기 발견은 이식결과와 이식환자의 건강상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침. 한 연구팀이 T세포가 이식된 장기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소변을 반짝이게 하는 새로운 나노입자(nanoparticle) 기술을 개발했는데, 앞으로 조기 이식거부반응(early transplant rejection)의 침습적이지 않은(non-invasive) 생체표지자(biomarker)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장기 및 인체조직 2019.02.25 조회수 463
항소심 법원의 낙태약 합법성 유지 판결, 그러나 중대한 제한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기사 1.Appeals Court Upholds Legality of Abortion Pill but With Significant Restrictions 기사 2.Appeals court rules abortion pill can remain on market with restrictions 지난 수요일 제5 연방 항소법원은 미국 내에서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 판매는 합법적이지만, 임신 후반기에 해당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우편으로 이를 발송하거나 원격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처방하는 것은 금지하도록 판시하였다. 이번 판결로 23년 전 미페프리스톤을 승인한 FDA의 결정은 유지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미페프리스톤의 제네릭 의약품들도* FDA 승인을 유지하게 되었다. *제네릭 의약품(generic drug): 신약 또는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원개발사 의약품과 주성분, 함량, 제형, 효능, 효과, 용법과 용량이 동일한 의약품으로서, 신약 또는 원...
낙태 2023.08.25 조회수 462
독일 국가윤리위원회가 배아편집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표명함
※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05/13/germline-editing-german-ethics-council/ 참고문헌: https://www.ethikrat.org/en/press-releases/2019/ethics-council-germline-interventions-currently-too-risky-but-not-ethically-out-of-the-question/ 독일 정부로부터 지명된 전문가위원들은 인간 생식선(부모로부터 물려받은 DNA)이 “불가침영역”이 아니라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지만, 인간 배아와 정자 그리고 난자의 DNA를 유전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CRISPR과 같은 유전체 편집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했음. 하지만 위원회의 인간 생식선 편집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는 주목할 만함. 대부분의 위원회 위원들은 유전적으로 결정된 질병의 위험을 줄이거나 피하는 목적으로 생식선 편집의 이용 가능성과 추가적인 연구를 타당한 윤리적 목표로 규정했다고 성명서에서 말했음.
생명윤리 2019.05.20 조회수 462
英 법원, 황반변성 치료에 적응증 허가를 받지 않은 아바스틴(Avastin)처방과 관련, 제약사 대신 ...
※ 기사. https://www.biopharmadive.com/news/uk-high-court-oks-avastin-off-label-use-in-wet-amd/533046/ □ 英 법원, 황반변성 치료에 적응증 허가를 받지 않은 아바스틴(Avastin)처방과 관련, 제약사 대신 NHS 임상위원회 손을 들음. 잉글랜드·웨일스 고등법원은 노바티스(Novartis)와 바이엘(Bayer)이 제기한 소송에서 잉글랜드 북부 임상위원회(Clinical Commissioning Group, CCG)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면서 습성 퇴행성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이하AMD)을 가진 환자에게 선호 치료 옵션으로 아바스틴(Avastin)을 제공해야한다고 판결내림.
보건의료 2018.10.01 조회수 462
하버드대 뇌사 보고서의 50년 유산 [6월 18일]
※ 기사. https://www.bioedge.org/bioethics/the-50-year-legacy-of-the-harvard-brain-death-report/12733 참고문헌1: https://repository.library.georgetown.edu/bitstream/handle/10822/559343/Controversies%20in%20the%20Determination%20of%20Death%20for%20the%20Web.pdf?sequence=1&isAllowed=y 참고문헌2: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article-abstract/2678247 □ 하버드대 뇌사 보고서의 50년 유산 [6월 18일] 하버드 의과대학 위원회가 50년 전 "비가역적인 혼수상태"로 선언한 뇌사 기준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음. 로버트 트루그 박사는 뇌사 기준을 평가하고, 법적 정의와의 일관성 부재와 철학적 정당성 부족을 지적함. 또한 신경학자 앨런 셰먼의 연구를 통해 뇌사 상태의 환자도 건강한 생체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음. 이러한 논의는 장기 기증과 연명의료 ...
연명의료 및 죽음 2018.06.19 조회수 462
논평 : 안전이 최우선! 인간대상연구 참여자들의 기본 자료는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공개되어야 ...
“당신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포츠경기장에 가든, 비행기에 타든, 영화관에 들어가든 듣는 말임. 그런데 연구에 참여하는 자원자를 보호하기 위해 구축된 몇몇 시스템이 왜 불충분한 것 같을까?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생명윤리이슈연구에 관한 대통령위원회(US Presidential Commission for the Study of Bioethical Issues)에 미국 정부의 기금을 지원받는 인간대상연구에서 잔혹행위(atrocity)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알아내주고,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보호책을 평가해줄 것을 요청함. 대통령위원회는 2011년 보고서를 통해 “일부 정부기관은 모든 인간대상연구 참여자들에 대한 기본정보를 확인할 능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위원회는 모든 연방지원 연구가 최적의 보호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림. 그리고 인간대상연구를 지원하는 모든 연방 부처나 기관이 연구제목, ...
인간대상연구 2016.02.26 조회수 462
[오피니언] 긴급허가란 무엇이며, 백신이나 약물이 안전하다고 보장하는가?
※ 기사. What are emergency use authorizations, and do they guarantee that a vaccine or drug is safe? https://theconversation.com/what-are-emergency-use-authorizations-and-do-they-guarantee-that-a-vaccine-or-drug-is-safe-151178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곧 코로나19 백신을 두 곳이 제출한 신청서에 근거하여 허가할 것으로 보임. 이러한 허가는 '응급사용허가(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s)라고 불리는 과정으로 빨리 진행될 것임. 신속한 조치는 그러한 제품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할까? 하지만 위험과 이익의 합당한 균형을 제시할 수는 있음을 암시함. 더 장기적인 관점은 전체 FDA 허가와 EUA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됨. EUA의 짧은 역사 EUA는 감염병 대유행이나 바이오테러와 같은 공중보건비상사태가 선포되었을 때 FDA가 활용할 수 ...
보건의료 2020.12.09 조회수 461
빈곤한 시리아 난민을 이용한 불법 장기 밀매업자가 체포 됨. [12월 15일]
현재 시리아의 상황은 대재앙이나 다름없음. 내전이 발생한 지난 5년 동안 UN에 등록된 430만 명에 가까운 시리아 난민이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 인근 국가의 난민 구역에 밀집해 있음.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고 일부 사람들만이 기본적인 자원이나 구직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불법 장기 거래업자들은 이러한 시리아 난민의 필사적인 돈벌이를 위한 희망을 이용하고 있음. 불법 장기거래의 혐의가 있는 이스라엘 남성이 터키에서 체포되었음. 그는 장기 판매의 목적으로 빈곤한 시리아 난민을 꾀기 위해 이스탄불에 왔다는 것이 터키의 Doğan News Agency에 의해 최초로 보도되었고 이후 이스라엘의 YNet과 독일의 Deutshe Welle에 의해 보도되었음. 터키와 이스라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작은 터키 병원에서 시리아 난민의 불법적인 수술을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음. 터키 매체는 이 불법거래업자...
장기 및 인체조직 2015.12.15 조회수 461
호주에서 생식연구 및 암연구를 위한 나팔관은행이 설립됨 [9월 4일]
〇 여성에게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나팔관을 연구용으로 보관하는 은행이 호주에서 설립됨. 앞으로 미래 세대들의 난임이나 암 때문에 발생하는 건강문제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로얄여성병원(Royal Hospital for Women)과 뉴사우스웨일즈대(University of NSW)는 나팔관은행을 열었고, 68개의 검체를 보관하고 있고 밝힘. 검체는 자궁 외 임신(ectopic pregnancies)을 한 여성으로부터 적출된 의료폐기물에서 분리한 것임. 의사들은 2013년 9월부터 나팔관을 수집했고, 최근에서야 연구에 이용하도록 하는데 필요한 최소 분량에 도달했다고 함. 이 프로젝트에 본인의 나팔관을 기증하겠다고 동의한 여성의 검체만 수집함. 로얄여성병원 관계자는 이 조직이 임신중독증(pre-eclampsia)과 같은 임신말기에 발생하는 질환, 조직 내에서 암세포가 건강한 세포를 어떻게 침범하는지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
인간대상연구 2015.09.04 조회수 461
의사들은 메디케어가 수가를 지불하는 삶의 마지막 상담에서의 세심한 대화를 깊이 생각함 [3월 1...
91세인 그녀는 남은 삶을 의사의 진찰을 받으며 보내고 싶지는 않다고, 팔의 깊은 상처를 치료하는 담당의사에게 고백함. “난 죽어가는 것이 두렵지는 않아요. 106살이 되는 것이 두려울 뿐이에요.” 이 여성의 입원은 생전유언, 호스피스, 그 밖의 삶의 마지막에 관한 쟁점들에 관하여 담당의사와의 상담을 촉발시킴. 정형외과 의사들은 때때로 절단수술을 하지만, 이 담당의사는 그러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편안해 했음. 많은 의사들이 그렇지 않지만,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미국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대상 건강보험)의 사전의료계획(Advance care planning) 정책은 이를 바꿀 수 있을 것임. 메디케어는 의사가 본인의 사무소에서 환자에게 30분 동안 삶의 마지막에 관한 상담을 하면 86달러(한화 약 10만원)를 지불함. 의사들은 노인들이 건강검진을 받거나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할 때 삶의 마지...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3.15 조회수 460
캐나다, 조력자살(Assisted Suicide) 법안이 정부입법으로 발의됨 [4월 18일]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가 ‘지속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야기하는 중증의 회복할 수 없는 질환을 가진’ 캐나다인에게 의사조력자살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발의함. 법안은 의사조력자살을 국가보건의료체계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시민 및 거주자들로 제한했음. 다른 나라에서 죽기 위해 의료관광을 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임. 법안이 통과되면 중증의 의학적 상태이면서 사망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담당 의사(또는 전문간호사; nurse practitioner)가 제공하는 약물로 자살할 수 있게 됨. 캐나다는 조력자살을 허용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됨.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미국 일부 주에서 허용하고 있음. 법안은 통과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자유당(Liberal Party)이 하원(House of Commons)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임. 하지만 정부는 법안 통과 이후의 쟁점에 대한 추가연구를 해 왔음....
연명의료 및 죽음 2016.04.18 조회수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