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0 건
총 140 건
영국의 국가 정자 은행이 기증자 모집을 중단함 [10월 28일]
영국의 국가 정자 은행(national sperm bank)이 처음 문을 연지 2년 만에 새로운 기증자 모집을 중단함. 국가 정자 은행은 지난 2014년 10월에 정부로부터77,000 파운드(한화 약 1억 1천만원)를 지원받아 정자 기증자를 모집했음. 해당 기관은 기증자를 모으기 위해 켐페인을 진행해왔으나 성공적으로 기증자를 모으지 못했음. 국가 정자 은행의 중역을 지낸 바 있는 로라 스푀스트라(Laura Spoelstra) 씨는 성공적으로 기증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복지부의 대변인은 국가 정자 은행에 창설 지원금을 지원했으나 기증자의 수가 충분하지 않아 해당 기관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밝힘. [The Guardian] UK National Sperm Bank Stops Recruiting Donors Britain’s first national sperm bank has stopped recruiting new donors only two years after it opened, amid re...
장기 및 인체조직 2016.10.31 조회수 406
FDA의 가이드라인을 두고 줄기 세포 찬성자와 반대자들의 의견이 분분함 [9월 23일]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U. 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인간 조직을 이용한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대중에게 공개하여 대중의 의견을 구하고 있음. 이 가이드라인은 줄기 세포를 이용한 치료도 포함함. 지난 10월에 제시된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인간 조직을 이용한 치료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이 규정은 예전부터 존재하던 것인데,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이를 더욱 명확히 함. 많은 병원들은 환자들에게 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실험적 임상 치료를 제공해왔음. FDA의 승인을 받는 데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림.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기증된 줄기 세포가 기증자의 몸에서 하던 기능과 같이 수혜자의 몸에서 기능해야 하고, 기증된 세포가 수혜자의 전체 몸에 어떠한 영향을 주어서는 안되며, 세포에는 “최소한”의 조작만이 가해져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병원들은 FDA...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9.24 조회수 294
미국, 연방 정부의 기준을 지키기 위해 병원들이 장기 이식 수술을 거부하고 있음 [8월 15일]
미국의 병원들이 연방 정부의 기준에 따라 완벽하지 않은 장기들을 폐기하고 장기 이식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있음. 이에 따라 수천 명의 환자들이 수술 기회를 잃고 있으며 기증된 장기들 또한 버려지고 있음. 메사추세츠 대학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UMass Memorial Medical Center)의 아델 보조그자데 박사(Dr. Adel Bozorgzadeh)는 2007년에 연방 정부가 장기 이식 수술의 기준을 강화한 이후에 장기 이식 수술 대기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함. 만약 완벽하지 않은 장기로 수술을 진행하거나, 상태가 심각한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이식 수술을 시행하다가 수술 결과가 좋지 않으면 해당 병원이 제재를 받을 수도 있음. 또한 기관에서 시행된 수술의 결과는 대중들에게 공개 될 수 있음. 이에 병원들은 수술에 실패할 시 병원의 명성에 누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장기 이식 수술 집행을 꺼려하고 있음. 미국의 장기 기증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8.16 조회수 239
영국 첫 양손이식수술 성공 [7월 26일]
영국의 첫 양손이식수술이 성공함. 영국 내 손(수부) 이식 사례로는 두 번째이며, 첫 사례는 한쪽 손만 수술함. 57세 남성은 3년 전 금속압축기 관련 사고로 양손을 잃음. 영국 손이식센터에서 수술을 진행함. 수술 후 환자는 “이식받은 손이 진짜 내 손인 것 같다”면서 “피도 잘 통하고, 힘줄도 잘 연결됐다”고 밝힘. 수술에 참여한 성형외과 의사는 신체 내 장기를 이식하는 것보다 손을 이식하는 것이 더 생각할 것이 많다고 밝힘. 신장이나 간 이식처럼 면역학적으로 적합한지를 매칭해야 하며, 외관도 적절해야 함. 손은 항상 시야 내에 있기 때문임. 손을 이식받는 환자는 심리적 영향을 받을 것이며, 가족들도 사랑하는 사람의 기증받은 손을 응시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함. [BBC News] Double hand transplant: UK's first operation 'tremendous' success The UK's first double hand transplant operation ha...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7.26 조회수 298
생존 기증자 장기 기증의 윤리적 문제 [6월 29일]
피츠버그에 사는 52세 로버트 오스테리더(Robert Osterrieder) 씨가 어느 날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함. 그는 뇌가 부풀어 오르고 폐렴을 앓는 등 점차 건강이 악화되어 무의식 상태에 빠지게 됨. 이에 가족들은 치료를 포기하고 그의 장기를 기증하기를 원했음. 법적으로는 생존자의 장기를 기증하는 일이 금지되어 있음. 그러나 오스테리더 씨가 사망 후 장기를 기증할 경우 해당 장기를 사용하기 힘들 것이라는 의사의 소견을 가족들은 오스테리더 씨가 생존 기증자가 되기를 원함. 오스테리더 씨는 운전면허에 장기 기증자가 되겠다는 서명도 해놓은 상태였음. 그러나 외과의들은 오스테리더 씨의 장기를 제거하는 일이 윤리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수술을 담당하기를 거부함. 또한 외과의들은 만약 생존 기증자가 장기 적출 과정 중에 사망할 경우 기관에 미치게 될 영향을 고려하여 장기 적출하기를 꺼려...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6.29 조회수 789
미국 내 첫 자궁이식이 흔한 감염으로 실패했다고 해당 병원이 밝힘 [4월 12일]
클리블랜드클리닉 의사가 이식한 자궁을 적출하게 만든 것은 흔한 ‘진균’이었음. 자궁이식수술을 받은 여성은 진균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수술 2주 만에 자궁적출수술을 받게 된 것이라고 클리닉 의사가 밝힘. 예비조사결과는 여성의 생식계통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기체(organism)에 의하여 초래된 감염에서 기인한 합병증을 시사한다고 함. 그 이식수술은 미국 내 첫 자궁이식수술이었으며, 2월 24일에 이식수술, 3월 9일에 적출수술이 진행됨. 클리블랜드클리닉 의사들은 자궁적출에 대하여 처음 공지할 때 “고형장기이식에서의 알려진 위험성에 해당한다”면서 “의료진은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예방책과 조치를 취했지만, 합병증으로 인하여 적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힘. 진균은 질의 효모균 감염(vaginal yeast infections)의 원인과 관련이 있음. 그 감염이 이식대상자 또는 기증자로부터 나...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4.12 조회수 541
논평 : 미국 국립보건원은 동물배아에 인간의 줄기세포를 주입할지를 회의안건으로 올려야 함 [4...
현재 우리는 인간/비인간 키메라에서 자라난 장기를 얻을 가능성을 맞이함. 미국에서는 장기를 이식받지 못해 매일 30명 정도가 사망하며, 12만여명이 이식대기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 한 유명한 줄기세포연구자는 인간의 췌장을 돼지 체내에서 발달시켜보기를 원함. 당뇨환자에게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세포를 제공하기 위해서임. 하지만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은 인간의 줄기세포를 초기단계의 인간이 아닌 배아에 주입하는 것과 관련된 어떤 연구에도 기금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힘. 국립보건원은 금지는 아니지만, 그러한 연구의 영향 및 이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가능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잠시 멈추었다고 함. 이식을 위하여 인간의 장기를 돼지 체내에서 성공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들쥐의 장기를 생쥐의 체내에서 발달시키는 것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4.11 조회수 493
‘안락사 환자로부터 장기 적출’이라는 이식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름끼치는 제안이 나옴 [4...
의사들은 죽길 원하는 환자로부터, 이식수술에 이용하기 위하여, 장기를 구득할 권리가 있다고 유명한 의학연구자가 제안함. 이러한 제안은 영국 기반 의료윤리학 저널(Journal of Medical Ethics)에 실림. 죽기를 원하는 사람은 병원 내에서 진정상태가 되며, 핵심 장기를 적출한 후 사망하도록 허용되는 방식임. 안락사가 합법인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은 죽을 때 도움을 받는 환자들로부터 이식수술을 위해 장기를 적출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음. 하지만 ‘사망 기증자’ 규정은 환자의 사망과 장기의 적출 사이에 공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함. 해당 논문은 ‘박동하는 장기 기증 안락사’를 옹호하고 있음. 이는 동의를 한 살아있는 환자로부터 장기를 적출하는 수술과 관련되며, 이식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임. 이 논문은 영국에서 안락사와 조력자살에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음. 영국은 지난...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4.04 조회수 3701
C형간염 신장이 임상시험에서 이식에 사용될 예정 [3월 21일]
2곳 대학의 의사들이 C형간염인 기증자의 신장을 감염이 없는 이식대기자에게 이번 봄 내에 이식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는 지난 25년간의 의료관행을 깨는 것임. 미국 존스홉킨스대와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자와 의사들은 고령 환자, 즉 본인의 신장과 관계가 없는 다른 사유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은, 심지어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해도 장기를 이식하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다고 밝힘.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C형간염을 앓았던 사망한 기증자로부터 신장을 받고, 12주 동안 최근 승인된 신약으로 약물치료를 받을 예정임. 머크 제약회사가 이식과 약물에 대한 비용을 모두 제공함. 신장이식 대기자 목록에 10만명 정도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봄. 펜실베이니아대의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의 효능률은 95%이었고, 연간 400명 정도를 구할 수 있...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3.21 조회수 490
생존 신장기증에서 높은 적합성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3월 14일]
크로스매치 시험결과 조직부적합으로 나타난 신장을 이식하는 것이 이식을 하지 않는 것보다 사망할 위험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이 같은 내용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림. 장기간 연구에 따르면 이식을 받은 부적합한 면역체계(항조직적합성항원 항체; anti-HLA antibodies)를 가진 사람의 8년 생존 가능성이 사망기증자의 장기를 이식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보다 높았음. 8년 생존율은 생존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 부적합 신장을 이식받은 사람의 경우 77%였음. 사망기증자의 장기를 받거나 이식대기중인 사람의 경우 63%였으며, 이식을 받지 않은 채 대기목록에 남아있는 사람의 경우 44%였음. 이는 미국 내에서 이식이 필요하며 항조직적합성항원 항체를 가지고 있는 3만2000여명의 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만약 기증해줄 사람이 있다면, 적합한 기증자가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3.14 조회수 391
논평 : 자궁이식은 대리출산의 안전성을 이길 수 없음 [3월 11일]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이 자국 내 첫 자궁이식수술을 시행했으며, 앞으로 임상시험의 일환으로 9건을 더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목표는 자궁이 손상되거나 없는 여성이 임신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임. 이는 혁신적이고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수술임. 이식의료는 목숨을 구하고 삶을 개선할 수 있음. 대표적인 사례가 신장이식임.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도 그들이 가족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중재에 접근할 자격이 있음. 그렇지만 아이를 갖고 싶다는 욕망이 자궁이식에 의하여 어머니와 태아에게 부과되는 유의미한 위험을 정당화하지는 않음.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더 안전하고, 비용이 저렴하고, 더 흔한 방법이 이미 있음. 자궁요인으로 인한 난임이라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함. “임신 경험과 여성・아이의 건강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자궁이식이 가진 위험성은 감염, 이식거부반응, 자궁부전으로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3.11 조회수 1085
인간의 세포나 조직제재로 지카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지침이 나옴 [3월 4일]
급부상하는 지카바이러스 전파에 대항하는 추가적인 안전조치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은 HCT/Ps(인간의 세포, 조직, 세포와 조직 유래 제재: human cells, tissues, and cellular and tissue-based products)를 통한 지카바이러스 전파의 잠재적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내놓음. 이 지침은 생존기증자와 사망기증자의 HCT/Ps 기증을 다룸. 제대혈, 태반 또는 그 밖의 임신성 조직을 포함함. 지난 2월 16일에는 수혈을 통한 지카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권고를 내놓은 바 있음. 식품의약품국 담당자는 “HCT/Ps 은행(establishment)에 기증자 적격기준을 권고하는 것은 잠재적인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식품의약품국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가 내과적・외과적 시술이나 생식기술의 일환으로 HCT/Ps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있음. HCT/Ps는 각막, 뼈, 피부,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3.04 조회수 369
미국 내 첫 자궁이식수술이 성공했다고 공지됨 [2월 29일]
26세 여성의 미국 내 첫 자궁이식수술이 성공했다고 공지됨. 수술은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진행함. 수술은 9시간 걸렸으며, 사망한 기증자의 장기를 이식받음. 수술을 받은 여성은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허가받은 임상시험 대상자 10명 중 한 명이었음. 그 여성은 질환(Mayer-Rokitansky-Kuster-Hauser syndrome) 때문에 자궁이 없이 태어났음. 그 여성은 임상시험이 공지되었을 때 뉴욕타임즈 인터뷰를 통해 “나는 입덧, 요통, 하지부종 등을 원하며, 아기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는 경험을 갈망한다”고 밝혔음. 대리모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문화적, 종교적 또는 개인적 갈등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자궁이식은 다른 방법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생물학적 아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임. 수술집도의는 일반적인 장기이식수술을 셀 수 없이 많이 해봤으며, 자궁이식수술을 배우기 위해 스웨덴에 다녀왔음. 과정은 길었고,...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2.29 조회수 903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이 HIV양성-HIV양성 장기이식수술을 실시하는 자국 내 첫 의료기관이 됨 [2월...
미국 존스홉킨스대 부속병원은 국가의 장기관리기관으로부터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양성 기증자와 HIV양성 이식대기자 간의 이식수술을 실시하는 자국 내 첫 의료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공지함. 미국에서 장기 구득, 환자 자격기준(eligibility), 이식대기자 순위 및 병원 인증을 규율하여 이식수술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은 매우 복잡함. HIV양성인 사람의 장기를 이용하는 것은 최근까지 불법이었음. 이는 2013년 말 HIV장기정책형평법(HIV Organ Policy Equity Act)이 통과되면서 달라짐.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활동을 한 전문가들은 약 12만2000명이 이식대기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이 기다리던 중 사망한다고 강조함. 법안 지지자들은 HIV양성 기증자와 HIV양성 이식대기자 간의 약 600건의 새로운 이식수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함. 그리고 이는 HIV양성인 환자와 HIV음성인 환자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2.11 조회수 625
미국 심장이식프로그램에 제안된 등급분류 및 분배우선순위 변경(안) [2월 1일]
미국의 이식시스템은 장기를 더 아픈 환자가 이식받을 수 있도록 성인 심장이 분배되는 지역을 넓히고 이식대기자의 순위를 선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함. 미국에서는 지난해 약 2800명이 심장이식을 받았으며, 4200명이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함. 현재 이식대기자로 등록될 때에는 3종류의 등급(1A, 1B, 2)으로 분류됨. 이식할 수 있는 심장이 생기면 우선 이식용 장기가 발생한 지역이 속한 “기증서비스권역”의 1A등급환자, 그리고 나서 1B등급환자에게 분배됨. 기증서비스권역은 총 58지역으로 나눠져 있음. 적합한 환자가 없는 경우 심장은 기증자병원으로부터 500마일(약 800km) 이내에 있는 1A등급환자, 그리고 나서 1B등급환자에게 분배됨. 그래도 적합한 환자가 없는 경우 기증서비스권역의 2등급환자에게 분배되며, 그조차도 없으면 기준을 넘어섬. 미국장기이식관리센터(UNOS; United Network for Org...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2.01 조회수 764
동물유래조직심장판막이 금속판막보다 나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1월 13일]
심장판막치환술을 받은 중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동물로부터 유래된 조직으로 만든 판막이 금속으로 만든 판막보다 더 좋았다는 결과가 나옴. 금속판막은 오래가기는 하지만 혈전과 같은 건강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금속판막을 받은 환자들은 혈전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을 거의 사용한다고 함. 생물성인공삽입물(bioprosthetic) 판막은 동물(animal donors)로부터 생성되었으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10~20년 동안 지속된다고 함. 장기간의 투약은 필요하지 않지만, 고위험환자는 다른 수술 또는 판막치환술을 다시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 연구팀은 두 종류의 판막으로 치환술을 받은 40~70세의 환자들을 비교한 13건의 연구를 분석함. 시술 15년 후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음. 금속 판막은 재수술의 위험성은 낮지만, 혈전색전 및 주요 출혈에 대한 ...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1.13 조회수 761
논평: 장기기증희망의사에 대한 가족의 거부권은 허용되어서는 안 됨 [1월 7일]
호주에서 지난해 장기기증희망의사를 등록했지만 가족 등에 의하여 장기기증이 좌절된 사람이 12~15명으로 추정됨. 이는 “가족 거부권(family veto)”때문임. 가족 거부권은 사망한 사람이 장기기증희망의사를 등록했더라도 가족 구성원이 장기기증을 막을 수 있는 제도임. 호주에서는 장기기증을 희망한다는 의사, 그 희망을 철회한다는 의사, 기증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법률에 따라 등록할 수 있음. 가족 거부권은 어떤 기증 요청에 대해서도, 어떤 이유로든 행사할 수 있음. 인체조직법(HUMAN TISSUE ACT 1983)에서는 서면동의(장기기증의사등록서식)가 있는 경우 의사가 장기기증과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음. 의사는 가족의 소망과 관계없이 장기기증과정을 진행할 수 있지만, 가족의 거부권에 대항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미임. 가족의 거부권을 둘러싸고 다양한 주장이 있음. 첫째, 가...
장기 및 인체조직 2016.01.07 조회수 325
빈곤한 시리아 난민을 이용한 불법 장기 밀매업자가 체포 됨. [12월 15일]
현재 시리아의 상황은 대재앙이나 다름없음. 내전이 발생한 지난 5년 동안 UN에 등록된 430만 명에 가까운 시리아 난민이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 인근 국가의 난민 구역에 밀집해 있음.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고 일부 사람들만이 기본적인 자원이나 구직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불법 장기 거래업자들은 이러한 시리아 난민의 필사적인 돈벌이를 위한 희망을 이용하고 있음. 불법 장기거래의 혐의가 있는 이스라엘 남성이 터키에서 체포되었음. 그는 장기 판매의 목적으로 빈곤한 시리아 난민을 꾀기 위해 이스탄불에 왔다는 것이 터키의 Doğan News Agency에 의해 최초로 보도되었고 이후 이스라엘의 YNet과 독일의 Deutshe Welle에 의해 보도되었음. 터키와 이스라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작은 터키 병원에서 시리아 난민의 불법적인 수술을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음. 터키 매체는 이 불법거래업자...
장기 및 인체조직 2015.12.15 조회수 459
부채 상환을 위해 신장 밀매를 강제한 신장 밀매조직원이 체포됨. [12월 8일]
인도 당국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의 아콜라(Akola) 지구에서 국제 신장 밀매조직을 급습했음. 대출 상환을 위한 농민 자신의 장기를 팔게끔 강제한 아난드 자다브(Anand Jhadhav)와 데바난드 셔사트(Devanand Shirsat)가 체포되었고 이 사건은 정치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 그들은 불법적인 국제 신장 판매조직원으로 알려졌음. 아난드 자다브의 주장에 따르면 신장 하나를 적출하길 거부 했을 때 노동자를 위협했다고 주장함. 자다브는 콜롬보(Colombo)의 노동자에게 40만 루피(한화 약 703만원)에 그의 신장을 판매하라고 말했고 심지어 그의 이동을 준비 해줬다고 말함. 이 노동자는 자신의 신장을 적출했지만 단 30만 루피(한화 527만원)만 받았고 약속 받은 금액을 모두 받지 못했다고 주장함. 이 사건의 수사는 전체 정치 기득권과 정권을 뒤흔들 부정한 돈벌이를 밝히는 것으로 이어졌음. 아난드와 데바...
장기 및 인체조직 2015.12.08 조회수 396
방글라데시에서 기증자가 중개인이 되는 불법 신장매매가 호황임 [10월 20일]
방글라데시의 로샨 아라(Rawshan Ara)씨는 가계의 부채 때문에 가족이 했던 것(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암시장에 신장 판매)을 따라 하기로 결정함. 가난한 농촌 지역의 다른 많은 이웃들과 마찬가지로, 이 28세의 여성은 쉽게 현지 중개인을 만났고 곧바로 불법 장기 매매의 피해자가 되었음. 어머니는 여동생과 매제가 2년 전 받았던 수술에 대한 합병증으로 고통 받았기 때문에 아라씨에게 수술을 받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함. “가난은 신물이 났다. 남편이 오랫동안 질병을 앓고 있었고 여동생의 교육비는 비쌌다. 다카(Dhaka)에서 하녀나 재봉공장에서 일했지만 급료는 형편없었다.”고 부정한 돈벌이가 만연해 있는 칼라이(Kalai) 마을의 아라씨는 말했고, 그녀는 중개인에게 자신의 이름을 주었음. 하지만, 경찰은 친적들이 그녀에게 수술을 앞두고 한 이야기 (칼라이 마을에서 성공적으로 사람을 모집한 것에 대한 ...
장기 및 인체조직 2015.10.20 조회수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