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73
발행년 : 2013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v.16 no.1 
관련링크 : http://scholar.ndsl.kr/schDetail.do?cn=JAKO201310554375863 
초록(Abstract)   

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생명의료윤리 인식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D광역시에 소재한 일개 전문대학의 3년제 간호과에 재학 중인 660명이었다. 자료는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수집하였다. 생명의료윤리 인식은 본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근거로 개발한 도구로, 죽음에 대한 태도는 Collett와 Lester(1969)의 FODS (Fear of Death Scale)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 Wilcoxon rank sum test와 Kruskall Waills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생명의료윤리에 대한 문제로 갈등 경험이 있고, 심폐소생술 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종교가 없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죽음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대상자 중 말기환자의 연명치료중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81.2%였고, 말기환자의 심폐소생술 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76.4%로서, 심폐소생술 금지가 필요한 이유는 '평안하고 품위있는 죽음을 위해서'가 가장 많았다. 결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의 형성을 위해 확고한 생명의료윤리 가치관의 확립이 요구되며, 가능하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종교, 학년, 생명의료윤리 갈등 경험, 심폐소생술 금지 찬성 여부가 포함되어야 하며, 말기환자 간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nursing students' aware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attitudes toward death of terminal patients. Methods: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developed to examine nursing students' biomedical ethics. Their attitudes toward terminal patients' death were measured by using the Collett-Lester Fear of Death Scale. Surveys were conducted with 660 nursing students enrolled at a three-year college located in Daejeon, Korea.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Wilcoxon rank sum test and Kruskall Waills test. Results: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biomedical ethics conflicts, agreed to prohibition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and have no religion exhibited more negative attitudes toward death compared to students without the above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81.2% answered that life sustaining treatment for terminal patients should be discontinued and 76.4% replied that CPR on terminal patients should be prohibited. The majority of the correspondents stated that the two measures above are necessary "for patients' peaceful and dignified death". Conclusion: Study results indicate the need to establish a firm biomedical ethics value to help nursing students form a positive attitude toward death. It also seems necessary to offer students related training before going into clinical practice, if possible. The training program should be developed by considering students' religion, school year, experience with biomedical ethics conflicts and opinion about CPR on terminal patients. The program should also include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experience terminal patient care in advance via simulation practice on standardized patients.




주제어

간호학생 . 죽음에 대한 태도 . 생명윤리 . Nursing students . Attitude to death . Bioethic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3
73 8 환자 의사 관계 자율성 존중의 원칙 : 정치적 이념과 철학적 이념 / 최경석 2015  52554
72 18 인체실험 배아복제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줄기세포 연구의 한계 / 김광연 2015  2103
71 20 죽음과 죽어감 윤리학적 관점에서 본 안락사 / 정혜련 2007  1649
70 18 인체실험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의 임상연구를 위한 기반 조성에 관하여 / 배진우 2003  1535
69 12 낙태 낙태 문제에 대한 조셉 플레처(Joseph Fletcher)의 상황윤리(Situation Ethics) 관점에서 본 이해와 비판 / 지장규 2008  1185
68 2 생명윤리 영화를 이용한 생명의료윤리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에 미치는 효과 / 김선영 2014  1041
» 20 죽음과 죽어감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생명의료윤리 인식과 죽음에 대한 태도 / 김영희, 유양숙, 조옥희 2013  945
66 18 인체실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불교적 관점 / 윤종갑 2012  912
65 6 전문직윤리 강령 위상 임상간호사의 생명의료윤리의식, 직무만족도 및 간호업무수행과의 관계 / 문미영, 전미경, 정애화 2013  841
64 2 생명윤리 생명공학자의 연구윤리 고찰 / 이춘호 2003  652
63 20 죽음과 죽어감 병원윤리위원회 표준운영지침 개발 :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 박인경, 박지용, 손명세, 이일학 2011  609
62 1 윤리학 미국의 생명공학연구 규제입법의 헌법적 함의 / 이상경 2013  599
61 8 환자 의사 관계 의료 윤리에서의 환자의 권리에 관한 연구 / 송현미 2000  593
60 8 환자 의사 관계 임상적 의사결정과 생명의료윤리에 대한 환자, 가족, 간호사와 의사의 인지도 / 박애란, 소향숙, 채명정 2014  541
59 20 죽음과 죽어감 생명의 돌봄 / 엄영란 2014  531
58 8 환자 의사 관계 환자에 대한 설명의무와 임상윤리 / 박재훈 2013  516
57 15 유전학 임상유전학의 ‘신 놀이’ 비판 : 도덕적 트랜스휴머니즘의 정립을 위한 시론 / 이을상 2014  515
56 7 의료사회학 푸코의 자기기술 및 통치성 개념이 의료윤리 담론에 주는 몇 가지 함의 / 강명신 2012  513
55 2 생명윤리 생명윤리학의 탄생: 의학과 생명과학, 철학에 말을 걸다 / 김상득 2014  505
54 1 윤리학 도덕적 자연주의와 나쁜 것의 윤리학 : 니체 윤리학의 자연주의적 재구성 / 전경진 2012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