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337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인격주의 생명윤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024752 


생명윤리와 미디어 : 생명윤리에 대한 미디어의 작동방식 고찰 

= Bioethics and Media : Studies on the Working of Mass Media on Bioethics


  • 저자[authors] 성기헌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인격주의 생명윤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9No.1[2019]
  • 발행처[publisher]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3-30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plores how mass media works in the process of dealing with bioethics. The topology of ethical scopes varies in terms of the way bioethical knowledge is combined with humanistic knowledge. In this case, ‘readjustment of the agenda priority’ occurs, which postpones discussions on the results of life science research in terms of ethical perspectives. In contemporary society, media explains to the public the benefits of life science. In doing so, media interprets and evaluates bioethics through its characteristic working.  In media reporting on bioethical issues, there lies a picture of bioethicists depicted by media. Though media cites the opinion of bioethicists in reporting bioethical issues, it often conveys the final judgment of bioethicists only, including the minimal explanations given by bioethicists. At this time, media depicts bioethicists as people who judge without sufficient bases. Also, media describes bioethicists as a ‘life science risk manager’ who resolves ethical dilemma life science faces.  Indeed, media publicizes bioethics-related events, reconfirming bioethical principles, evaluating the priority among bioethical principles as well. Sometimes, media skips important principles and perspectives of bioethics, and simplifies complex bioethical issues. In this course, media can limit the social and academic trajectory of bioethics.


국문 초록[abstracts] 

논문은 생명윤리를 다루는 매스 미디어의 작동방식에 대해 탐구한다. 생명과학 지식과 인문적 지식을 조합하는 방식에 따라 생명과학 현상을 바라보는 윤리적 관점의 중요성은 매우 달라진다. 특정의 조합에 의해 생명과학 연구 성과의 윤리성에 대한 논의가 뒤로 미루어지는 ‘논의 우선순위의 재조정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생명과학의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설명하는 역할은 주로 매스 미디어에 맡겨져 있다. 여기서 매스 미디어는 특유의 작동방식을 통해 생명윤리를 해석하고 평가한다.  생명윤리와 관련된 사안의 보도 속에는 언론이 그린 생명윤리학자들의 모습이 있다. 생명윤리 현안을 보도함에 있어서 미디어는 생명윤리학자의 의견을 인용하긴 하나, 이 때 미디어는 최소한의 설명만이 포함된 생명윤리학자들의 ‘최종판단’만을 보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생명윤리학자들은 언론에 의해 ‘충분한 근거 없이 판단하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한편, 언론은 생명윤리학자들을 생명과학이 직면한 윤리적 딜레마를 손쉽게 해결해주어 그들의 앞길을 터주는 일종의 ‘생명과학의 위기 관리자’의 모습으로 그린다. 나아가, 언론은 생명윤리와 연관된 사건을 알리고 생명윤리의 원칙을 재확인 하며, 동시에 원칙들의 우선순위를 매긴다. 때로 언론은 생명윤리의 중요한 원칙, 혹은 관점을 생략하거나 누락시키기도 하며 복잡한 생명윤리적 사안을 단순화시킨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언론은 생명윤리의 사회적, 학문적 동선(動線)을 제한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2
337 4 보건의료 철학 의사의 소셜미디어 활동과 관련된 제언 / 이세라 2019  103
336 2 생명윤리 HEAVEN 프로젝트의 윤리적 문제 / 전방욱 2019  268
335 2 생명윤리 스포츠과학연구에 있어서 생명윤리의 쟁점과 과제 / 김동규, 김현수 2014  277
334 23 연구윤리 황우석 이후 연구진실성 거버넌스의 변화 / 김명심 2015  88
333 18 인체실험 황우석 사태 이후 서울대 IRB / 서이종 2015  135
332 4 보건의료 철학 간호대학생의 간호윤리 가치관 / 김미화 2019  299
331 23 연구윤리 임상심리 설문지 연구와 관련된 연구윤리 및 법규들 / 문성원 2019  268
» 2 생명윤리 생명윤리와 미디어 : 생명윤리에 대한 미디어의 작동방식 고찰 / 성기헌 2019  914
329 17 신경과학 우리는 ‘호모 모랄리스’인가? 도덕 딜레마 해결 기제의 신경윤리학 연구 / 윤진호 외 2019  277
328 4 보건의료 철학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의 윤리적 환경과 도덕적 고뇌 / 전유정 외 2019  257
327 23 연구윤리 연구 윤리와 위반사례 예시 / 윤영훈 2018  2113
326 2 생명윤리 자율성 존중 원칙과 선행 원칙의 충돌 상황에서의 인간 이해 / 오승민, 김평만 2018  2929
325 15 유전학 인간 배아 유전자 편집 기술의 국외 규제 동향 및 시사점 / 이수빈, 김한나 2018  730
324 2 생명윤리 생명의료윤리 교육 이수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관련 지식, 인식 및 태도의 차이 / 박미라, 제남주 2018  257
323 18 인체실험 인체유래물의 이용과 형사법적 규제 / 최민영 2018  115
322 1 윤리학 ‘개인의 명예 존중’과 ‘사생활 보호’ 관련 뉴스 보도에 관한 연구 / 최경진 2018  91
321 2 생명윤리 작업치료사의 생명윤리의식에 관한 조사연구 / 사공봉, 이하영, 전병진 2018  258
320 20 죽음과 죽어감 “내가 죽으면”: 초고령화 일본사회에서 생명정치와 죽음윤리 / 김희경 2018  124
319 1 윤리학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윤리학의 필요성 연구 / 이기훈 2018  891
318 2 생명윤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윤리적 이슈와대학의 생명윤리교육 방향 제고 / 이경화 외 2018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