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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8
발행년 : 2019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석사)-- 전남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호스피스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5081525 


말기암환자 가족의 죽음에 대한 태도,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영적안녕과의 관계 

= A Study on the Attitude toward Death of Family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 Spiritual Well-being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Family



  • 저자[authors] 안옥희

  • 발행사항 광주 :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9

  • 형태사항[Description] 75 ; 26 cm

  •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소향숙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전남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호스피스 2019. 2

  • DDC[DDC] 610.73

  • 발행국(발행지)[Country] 광주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9

  • 주제어 말기암환자,말기암환자 가족,죽음에 대한 태도,영적안녕

  • 소장기관[Holding]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22401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가족의 죽음에 대한 태도,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영적안녕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G광역시와 C도 각각 3개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입원한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18년 3월 28일부터 2018년 5월 30일까지 수집하였으며 총 118명의 자료를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s 18.0을 이용하였으며 정규성 분포는 Kolmogorov-Smirnov 로 분석하고 기술통계와 Mann-Whitney test, Kruskal-Wallis, Spearman's rho 등의 비모수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도구는 Peterman 등(2002)이 개발한 영적안녕 측정도구 Functional Assessment of Chronic-Illness Therapy-Spirituality (FACIT-Sp)를 말기암환자의 영적안녕 측정도구로 사용하였다. 말기암환자 가족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Thorson과 Powell(1988)이 개발한 Death Orientation 측정도구를 사용하였고, 가족의 영적안녕은 Paloutzian과 Ellison(1982)의 영적안녕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말기암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남성이 53.5%를 차지하였고, 평균연령은 72.4 ±12.58세이었으며, 암 진단후 경과기간은 1년 미만이 32.9%, 1 ~ 2년 미만이 22.6%이었다. 통증이 있다가 74.2%이었고, 암성통증은 중증도(4점) 이상이 67.1%이었으며, 일상생활의 70 ~ 90%가 의존성이다 28.4%와 완전 의존성이다 37.1%이었다. 

2. 말기암환자 가족의 일반적 특성은 여성이 74,5%, 평균연령은 54.2±13.21세이었고, 개신교가 43.2%를 차지하였으며, 최종학력은 대학교 이상이 44.2%, 직업이 없다가 54.3%를 보였고, 환자와의 관계는 성인 자녀가 34.7%로 가장 많았다. 또한, 환자의 간병시간은 24시간 미만이 65.5%로 많았고, 암 진단 이후 환자돌봄기간은 1년 ~ 3년 미만이 27.1%, 호스피스케어 기간은 2주 이내가 31.5%로 많았고, 대상자가 지각한 건강상태는 그저 그렇다 51.6%, 건강하다 29.8%였다.

3. 말기암환자 영적안녕은 2.71±0.49(범위 1 ~ 4점)로 중간 정도이었으며 하위영역 삶의 의미는 2.68±0.48점 그리고 믿음 상태는 2.79±0.76점이었다. 말기암환자 가족의 죽음에 대한 태도는 2.60±0.31(범위 1 ~ 4점)이었으며 가족의 영적안녕은 2.68±0.51(범위 1 ~ 4점)로 중간 정도이었고 하위영역 실존적 안녕은 2.74± 0.50점 그리고 종교적 안녕은 2.62±0.68점이었다. 

4. 말기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안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삶의 의미 영역에서 일상활동수행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Z=6.15, p=.046), 믿음상태 점수는 통증이 있는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았다(Z=-2.69, p=.007). 

5. 말기암환자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태도는 종교유형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Z=15.3, p=.004), 사후검증 결과는 천주교 집단이 불교 집단에 비해 죽음에 대한 태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6. 가족의 영적안녕은 종교유형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Z=24.43, p<.001), 종교적 안녕 영역에서도 종교유형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Z=36.52, p<.001), 사후검증에서 개신교와 천주교 집단이 각각 무종교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실존적 영적안녕에서는 가족의 직업이 있는 경우(Z=-2.39, p=.017), 가족 월수입이 높은 경우(Z=18.39, p<.001),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인지한 경우(Z=6.36, p=.042), 그리고 호스피스 시설 입원기간이 2주 이내(Z=8.53, p=.036)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7. 제 변수간의 상관관계에서 말기암환자의 영적안녕은 가족의 영적안녕과 양적 상관성을 보였고(r=.45, p<.001), 말기암환자의 영적안녕은 가족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는 양적 상관성을 보였으며(r=.18, p=.048), 가족의 영적안녕은 죽음에 대한 태도와 양적 상관성을 보였다(r=.30, p=.001).

결과적으로, 말기암환자의 영적안녕이 가족의 영적안녕과 밀접한 관계가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가족의 영적안녕은 죽음에 대한 태도와 양의 상관성이 있었다. 그래서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영적안녕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호스피스 시설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다국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ttitude toward death of terminal cancer patients’s family, the spiritual well-being of terminal cancer patients who had to be hospitalized in hospice and their family members. The participants were 118 terminal cancer patients who were in hospice and their family, respectively.

The average score of age of terminal cancer patients was 72.4±12.58. Seventy percent of patients complained of severe pain. Sixty five percent of patients needed help in daily life. The average score of age of their family was 52.4±13.21, women accounted for 74.5 percent, and protestantism accounted for 43.2%.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mily and patient was adult child and the next was a spouse. About fifteen percent of respondents used hospice services for a month. The family’s attitude toward death and the spiritual well-being of patient and their family were moderate. 
Terminal cancer patients who were fully supported by daily activity scored higher on the meaning of life than the rest of the group, and those who were experienced pain scored higher on the state of faith than not experienced pain group. 
The spiritual well-being and attitudes toward death of terminal cancer patient’s family were related to religious types, so Christians, Protestants and Catholics, have a more positive view than Buddhists and no religion. 
The score of existential well-being of family member was remarkably high when there was a job, a high monthly income, good health condition, and a short stay in hospice ward. 
The spiritual well-being of terminal cancer patient was positively related to spiritual well-being of families(r=.45, p<.001), and the spiritual well-being of family was positively related to attitude toward death(r=.30, p= .001). 
In conclusion, it is deemed necessary to develop a hospice-specific, customized support programs for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and their families, considering the family's religious type, at a time when moving to hospice facilities to improve the spiritual well-being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t the same time.

목차

국문초록 iv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3
3. 용어의 정의 3
II. 문헌고찰
1. 영적안녕 5
2. 죽음에 대한 태도 11
III.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18
2. 연구 대상 18
3. 연구 도구 18
4. 자료수집 기간 및 방법 20
5. 자료 분석 방법 20
6. 연구의 윤리적 고려 21
7. 연구의 제한점 21
IV.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22
2. 주요 연구변수의 점수분포 26
3. 말기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안녕 정도의 차이 27
4. 말기암환자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에 대한 태도의 차이 29
5. 말기암환자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안녕 정도 차이 31
6. 말기암환자의 영적안녕, 말기암환자 가족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영적안녕
과의 상관관계 33
V. 논의 34
VI. 결론 및 제언
1. 결론 41
2. 제언 42
참고문헌 43
Abstract 52
부록
부록1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심의결과 통보서 54
부록2 연구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서 55
부록3-1 Spiritual Well-being of Terminal Cancer Patient 57
부록3-2 Attitudes toward Death of Family of Terminal Cancer Patient 58
부록3-3 Spiritual Well-being of Family with Terminal Cancer Patient 59
부록4 연구 참여 설명문 및 동의서 60
부록5 설문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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