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4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철학논총 
관련링크 : http://www.dbpia.co.kr/Article/NODE02407093 

[DBpia:연구원내 무료 열람 가능]



철학논총 제76집, 2014.4, 573-593 (21 pages)

후쿠시마원전사고와 전문가 윤리

- 공학윤리적 관점에서

Fukushima Nuclear Disaster and Professional Ethics - From the Perspective of Engineering Ethics -
이재숭



  • 발행기관 : 새한철학회
  • 자료유형 : 전자저널 논문
  • 등재정보 : KCI등재
  • 작성언어 : 한국어
  • 파일형식 : TextPDF
  • KORMARC
  • URL : http://www.dbpia.co.kr/Article/NODE02407093



  •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후쿠시마원전사고와 관련해 공학윤리적 관점에서 이 사고를 성찰한 후, 엔지니어들의 공공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의식의 결여가 이 사고의 주요한 한 원인이었음을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은 건설 당시 현실적인 지진 및 쓰나미 설계 기준이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공학적으로 부적절한 설계였음이 사고 후 조사에서 드러났다. 또한 안전과 관련한 중요한 의사결정들이 최상의 지식에 근거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세계 각국의 원전에서 얻어진 사고 및 운전 경험과 중요한 연구 성과들을 반영하지 않은 채 자신들이 원전의 최고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막연한 믿음과 자만에 근거해서 원전을 운영해왔다. 그리고 원전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는‘원전패거리’라 불리는 일부 원전 관련자들의 부정적인 인적네트워크에 의한 비리들은 이 사고가 단순한 공학적 결함만이 아니라 인간에 의한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라는 점을 보여줄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ABEEK의 KEC2005와 JABEE가 요구하는 공학인증을 위한 학습성과들, 그리고 전문가 윤리헌장들을 후쿠시마원전사고에 적용해 이 사고의 인적 요인을 드러내고, 전문가로서 엔지니어들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의식의 중요성을 드러낼 것이다. 특히 본 논문에서는 후쿠시마원전사고에 공학윤리 문제해결 기법인 세븐스텝가이드를 적용해서 이 사고에 대한 분석과 비판, 그리고 대안적인 윤리적 행동이 제시된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후쿠시마원전사고의 원인과 특징
    3. KEC 2005와 JABEE 인증기준
    4. 윤리헌장과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
    5. 세븐스텝가이드를 적용한 윤리문제의 분석과 해결
    6. 결론; 우리의 원전 상황과 관련한 후쿠시마의 교훈
    참고문헌
    [Abatract]

                                             

    키워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2
    888 5 과학 기술 사회 미래를 여는 과학문화와 과학교육/김승환 2016  99
    887 2 생명윤리 윤리심포지엄 : 전공의 윤리교육의 피드백과 평가 / 권복규 2015  99
    886 20 죽음과 죽어감 완화의료이용에 따른 의료이용과 의료비 / 신정원 2019  98
    885 9 보건의료 북한의 의사양성제도와 통일시대 의료인력 개발의 원칙 / 김신곤 2019  98
    884 9 보건의료 암환자 가족돌봄자의 돌봄부담감과 대처방식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 허수빈 2019  98
    883 2 생명윤리 중국 인공 지능 기술의 인권 윤리 연구 / SONG YANYU 2019  98
    882 15 유전학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응한 생명공학 육성 법제 정비방안 / 윤종민 2018  98
    881 9 보건의료 미국의 외래치료명령제도 및 위기대응과 국내적 시사점 / 박인환 외 2018  98
    880 20 죽음과 죽어감 세계 주요 국가의 연구윤리 관련 법제도 비교 / 아태연구 2013  98
    879 5 과학 기술 사회 빅데이터의 개인정보 이용으로 인한 법익침해의 私法적 해석 / 고수윤 2017  98
    878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의 법제화에 대한 태도 / 김미혜 외 2010  98
    877 5 과학 기술 사회 재난상황 초기 대응실패에 대한 정책행위자의 비난회피 행태 분석: 메르스 사태를 중심으로 / 박치성 2017  98
    876 8 환자 의사 관계 인터넷 건강정보가 의사-환자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사들의 인지도 조사 / 김정은 외 2007  98
    875 9 보건의료 임상시험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창업 / 이윤희 2018  98
    874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한 죽음의 의미 / 정복례 외 2017  98
    873 15 유전학 인간배아 및 인간생식세포에 대한 유전자 교정 기술의 적용여부를 둘러싼 정당성 논쟁 / 정창록 외 2018  98
    872 9 보건의료 트랜스젠더의 의료접근권과 법적성별의 정정 / 한가람 2017  98
    871 12 낙태 가부장제 의미경제 구조 분석을 통한 인공 임신중절 담론 재고찰 / 윤지선 2017  98
    870 5 과학 기술 사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과 법률전문가의 대응 / 이석현 2017  98
    869 18 인체실험 배아줄기세포의 임상적용 / 정형민 2011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