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6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홍익법학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1805381 

특집논문 : 현대법의 새로운 과제 ; 죽음관련 법제의 현안 과제에 관한 일고찰
= Special Feature : The new challenges of modern law : Changes and Prospect on the Legislation for the Death in Korea

 
제어번호 101805381
저자명 이인영 ( In Young Lee )
학술지명 홍익법학(The Law Reasearch institutute of Hongik Univ.)
권호사항 Vol.17 No.1 [2016] 
발행처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The Law Research Institute)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25-54(30쪽)
언어 Korean
발행년도 2016년
등재정보 KCI등재
판매처 한국학술정보
 
초록
좋은 삶이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변하는 공식으로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각자의 성장배경과 능력, 위치 등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그 의미에 대한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죽음의 의미도 그런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삶이 모순되는 방식으로 죽어가는 것, 죽도록 하는 것, 죽음을 판단하는 것 그 어느 것에도 동의를 할 수 없다. 사람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죽음이라는 자연적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사회가 죽음의 정의와 기준, 그리고 죽음에의 개인의 자율적 요청에 대해 현상분석만으로 놓고 보기에는 많은 갈등적인 또는 모순적인 문제들을 파생시킨다. 정확하게 면밀하게 죽음의 기준을, 그리고 죽음 판단의 절차를, 방식을 정하도록 하는 법률에의 요청이 필요한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1960년대 이후의 죽음 관련 법제의 변천 과정을 미흡하게나마 살펴보았고, 1980년대와 90년대의 뇌사 관련 논의과정, 2000년대 이후의 연명의료관련 논의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죽음 관련 법제의 몇가지 숙고 사항을 통해 변화의 제언을 해보았다. 그 제언의 첫째가 형식과 실질이 모순되어 있는 장기이식법에서의 뇌사에 대한 입장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둘째 연명의료결정에서의 자기결정권을 언급하면서 의사자살조력에의 생명처분권의 명확한 한계를 제시하면서 의사결정능력이 있는 환자의 자발적 요청, 환자와 의사에 의한 상호적이고 충분한 정보에 의한 결정, 지지하면서도 비판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환경, 죽음의 지속적인 선호에 대한 환자의 의사표시 확인 등의 요건들이 제대로 충족되면서 연명의료결정의 절차과정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할 것이다.


주제어
죽음의 기준  , 사망의 척도  , 뇌사  , 심폐사  , 연명의료중단  , 의사조력자살  , 장기이식법  , brain death  , life-sustaining therapy  , physician-assisted suicide  , criteria of death  , Internal Organs  , Etc. Transplant Act  , right to lif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2
1448 18 인체실험 마취와 관련된 임상시험에의 참여 요구 시 수술이 예정된 환자가 받는 심리적 부담이 환자의 기질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 김상덕 2012  130
1447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을 통한 법의 기술적 구현 과정의 혁신 / 박상철 2018  129
1446 9 보건의료 정치경제학으로 한국의 건강과 보건의료 들여다보기 / 우석균 외 2017  129
1445 13 인구 인권의 관점에서 본 인구정책 / 전광희 2018  129
1444 4 보건의료 철학 임상간호사와 간호학생의 윤리적 가치관의 인식에 관한 비교 연구 / 김연숙 2000  129
1443 8 환자 의사 관계 의료 중과실(重過失)에 대한 법적 고찰 / 백경희 외 2017  129
1442 14 재생산 기술 IVF로 세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의 임신오조 치험1례 / 김정아 외 2015  129
1441 1 윤리학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에 대한 법적 고찰 / 한명수 2016  129
1440 1 윤리학 피터 싱어 윤리 체계의 일관성 2012  129
1439 18 인체실험 웨스턴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특성 / 신희영 2007  129
1438 9 보건의료 영리법인병원 허용문제에 대한 조사연구 / 성정민 2008  129
1437 9 보건의료 환자 맞춤형 의약품 투약량 적정성 제공 시스템 / 김정훈 2019  128
1436 10 성/젠더 한국 직장기혼여성의 출산의도 영향요인 연구 : 노동 및 젠더 요인을 중심으로 / 박소영 2019  128
1435 20 죽음과 죽어감 죽음에 대한 명상과 수면 수행 / 이강옥 2014  128
1434 20 죽음과 죽어감 현행법상 존엄사의 허용요건과 과제 / 주호노 2018  128
1433 20 죽음과 죽어감 비교법적 해석을 통한 자기결정권의 재고 : 존엄사를 중심으로 / 김태일 2012  128
1432 15 유전학 The Generation of Genetically Modified Cat by Using a CRISPR/Cas9 System / 하아나 2016  128
1431 5 과학 기술 사회 AI Net : 국내 인공지능 분야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 박남석, 이양옥, 전길남 1985  128
1430 9 보건의료 건강정보이해능력과 개인의 특성이 스마트 헬스케어 이용 경험에 미치는 요인 분석 / 김가은, 박현준 2019  127
1429 1 윤리학 취약한 존재를 위한 정의론 / 김은희 2018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