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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8
발행년 : 2008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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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가족의 슬픔 적응 경험 : 지역사회 호스피스 간호를 받은 가족을 중심으로

= Experience of grief adaptation in Bereaved family-Focused on the Bereaved family in Community based Hospice center-

                              

  • 저자

    두현정                                       

  • 형태사항

    ix, 145 p. ; 26 cm.

  • 일반주기

    국문요지: p. vii-ix
    Abstract: p. 143-145
    지도교수: 김분한
    참고문헌: p. 131-138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08. 2

  • 발행국

    서울

  • 언어

    한국어

  • 출판년

    2008

  • 주제어

    간호학                                                                                                                                                                               

  • 소장기관

    •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소장기관정보
    •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초록 (Abstract)
    • 본 연구는 질적연구 방법 중의 하나인 근거 이론적 접근을 사용하여 사별가족이 슬픔적응의 과정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가를 규명함으로서 회복과정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실체이론을 개...
  • 본 연구는 질적연구 방법 중의 하나인 근거 이론적 접근을 사용하여 사별가족이 슬픔적응의 과정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가를 규명함으로서 회복과정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실체이론을 개발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연구 참여자는 지역사회 호스피스센터에서 호스피스간호를 받은 암환자의 유가족 14명 이었고 사별기간은 5개월에서 12개월로 1년 미만의 대상자였다.
    연구 자료는 심층 면담과 참여관찰, 참여자의 호스피스 간호기록 등을 사용하여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trauss와 Corbin (1998)의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55개의 개념과 19개의 하위범주, 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사별가족의 경험과정은 ‘직면한 죽음을 인식’, ‘사별로 인하여 직면한 상실의 반응’ 이라는 인과조건과 ‘가족의 회복력’이라는 맥락적 조건에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떠나보내기’라는 중심현상에 대해 ‘지지체계’, ‘호스피스’라는 중재적 조건에 영향을 받으면서 ‘상실의 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시도’하기와 ‘상실의 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강화’의 전략을 사용하는 ‘회복지향적 슬픔적응’과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 흐름에 따른 회복과정은 ‘회복적응 인식기’, ‘회복 지향적 적응 조정기’, ‘회복 지향적 적응강화기’, ‘회복 지향적 적응유지기’의 4단계로 나타났다.
    첫 번째 단계인 ‘회복 지향적 적응 인식기’에서는 참여자가 사별로 인한 상실을 경험하는 단계로서 가족의 죽음이 예고되고 그 것을 운명적으로 수용하려 하면서도 임종을 맞으면 충격을 겪게 된다. 이와 함께 사별로 인하여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슬픔을 경험하지만 고인의 죽음을 인정하고 마음을 추스르고자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고인을 영적으로 현존하는 존재로 인식하며 추억하고 그리워하기도 하면서 고인과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떠나보내야만 한다.
    두 번째는 ‘회복 지향적 조정기’이다. 참여자들은 가족구성원 안에서 사별로 인한 개개인이 경험한 슬픔을 공유하고자 하고 가족의 형태를 재구성하여 새로운 형태로 적응하고자 한다. 고인과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데 이때 슬픔에 적응하는 것을 조정하는 전략을 사용하며 ‘지지체계’와 호스피스’의 영향을 받는다.
    세 번째 단계는 ‘상실의 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강화’하는 단계로 상실의 적응을 강화하는 단계와 회복에 적응을 강화하는 두 가지 적응 단계가 있다. 상실에 적응을 강화하기 단계는 슬픔을 조절하고 슬픔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는다. 고인과의 고인외의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의 새로운 역할을 유지하는 단계이다. 두 번째 회복에 적응을 강화하기는 일상에 적응하고 고인을 내 삶에 품고 살아가며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방법을 조정하여 개인과 가족의 새로운 삶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회복 지향적 슬픔 적응과정으로서 참여자들은 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통해서 슬픔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고 고인을 떠나보내고 회복 지향적으로 슬픔에 적응하기에 진입하여 슬픔에 적응하고 회복의 일상화되어가며 내적인 성숙을 경험한다.
    ‘회복 지향적 슬픔 적응하기’의 유형은 ‘재생형’, ‘잠재적 재생형’, ‘잠재적 취약형’, ‘취약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재생형’은 가족의 회복력 즉 ‘가족자원’이 많고 ‘사별가족의 사별준비 정도’가 강하므로 상실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시도함에 있어 능동적이고 참여가 적극적이다. 상실의 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강화하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회복 지향적 슬픔적응을 위해 상실에 적응을 하고 회복에 적응을 강화가 병행되면서 슬픔에 적응하고 회복이 일상화 되어감을 경험하게 된다.
    ‘잠재적 재생형’은 가족의 회복력 즉 ‘가족자원’이 적지만 ‘사별가족의 사별준비 정도’가 강하므로 상실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시도함에 있어 능동적이고 참여가 적극적이다. 상실의 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강화하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상실에 적응’과 ‘회복에 적응’이 지속적으로 병행되지만 부분적으로 이루어져 ‘슬픔에 적응’은 부분적이나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회복이 일상화 되어감’이 지속적이나 부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잠재적 취약형’은 가족의 회복력 즉 ‘가족자원’이 많지만 ‘사별가족의 사별준비 정도’가 약하므로 상실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시도함에 있어 참여가 소극적이다. 상실의 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강화하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상실측면에 적응을 하고 회복의 측면에 적응을 강화하는 전략이 부분적이고 일시적으로 이루어진다. 슬픔에 적응하는 것과 일상의 회복 그리고 내적 성숙을 일시적이고 부분적으로만 경험하게 된다.
    ‘취약형’은 가족의 회복력 즉 ‘가족자원’이 적고 ‘사별가족의 사별준비 정도’가 약하므로 상실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시도함에 있어 참여가 소극적이다. 상실의 슬픔 적응을 위한 조정을 강화하기가 일시적으로 이루어져 ‘상실의 측면’, ‘회복의 측면’에 적응을 강화하는 전략 모두 부분적이고 일시적이다. 이 유형은 회복이 일상화되는 것이 아니라 슬픔이 일상화되며 상실에 슬픔에 전체적이고 지속적으로 부적응을 경험한다.
    이상의 결과는 사별가족들이 가족을 사별하기 전 가족의 자원과 사별준비와 같은 맥락적 영향을 조절하면서 적절한 중재전략을 활용하여 고인을 떠나보내고 회복지향적인 슬픔에 적응하도록 하는 회복 지향적 슬픔적응과정 및 유형에 따른 간호중재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 초록 (Abstract)
    • Purpose: Based on a grounded-theory approach, therefore, this paper has tried to examine the surviving family members’ experience on hospice care and develop a relevant theory. Method: The research was conducted on 14 family members who had hospice...
  • Purpose: Based on a grounded-theory approach, therefore, this paper has tried to examine the surviving family members’ experience on hospice care and develop a relevant theory.
    Method: The research was conducted on 14 family members who had hospice and bereavement care. The research data have been collected from in-depth interview, participant observation and hospice care records. Then, they were analyzed based on grounded-theory methodology(Strauss & Corbin, 1998).
    Conclusion: As a result, 55 concepts, 19 subordinate categories, and 8 categories were induced during open coding. The surviving family members with hospice care is influence by cause-effect conditions (‘awareness on impending death’ and ‘response to sadness due to a loss of a family member’) and arbitration conditions (‘supporting group’and ‘bereavement care’) against the phenomenon (‘let it go’) caused by ‘restoration of family’. A process of ‘getting used to restoration-oriented sadness’ uses the strategies such as ‘an attempt to adjust to the sadness after a loss of a family member’ and ‘strengthening of adjustment to the sadness after a loss of a family member.’ The restoration process contained 4 stages; ‘awareness of recovery-oriented adaptation,’ ‘recoveryoriented adaptation,’ ‘strengthening of recovery-oriented adaptation’ and ‘maintenance of recovery-oriented adaptation.’
    The first stage (‘awareness of recovery-oriented adaptation’) is a stage when participants experience a loss of a family member. Even though they are already aware of the impending death, they are deeply shocked by the death. They go through physical, emotional and social grief to accept the reality. Sometimes, they recognize the deceased family member as a spiritual being and miss the good memories. The second stage is ‘recovery-oriented adaptation.’ The partici pants share their grief and reorganize the family to adapt themselves to new environment. They also try to form a new relationship with the deceased family member. In the meantime, they are influenced by ‘supporting group’ and ‘bereavement care.’ The third stage (‘strengthening of recovery-oriented adaptation’) is a stage when the recovery is strengthened and adaptation occurs in two ways. In this stage, the strategy to form a new relationship with the deceased family member and maintain new family role is a process of adaptation. The recovery could be strengthened by adapting themselves to daily life and making an investment in new life. The last stage is ‘maintenance of recovery-oriented adaptation. ’In this stage, participants find a way of adapting themselves to the grief and enter into the recovery. Mostly, they experience psychological growth.
    ‘Adaptation to recovery-oriented grief’ showed in four types; ‘restoration,’ ‘potential restoration,’ ‘potential weakness,’ and ‘weakness.’ Under ‘restoration’ type, the surviving family members are very active in adaptation to recover grief with abundant ‘family resources.’ The adaptation is continuously strengthened and they gradually fit in to their daily life. In case of ‘potential restoration’ type, the family members are also very active in adaptation to recover grief despite insufficient ‘family resources.’Even though the adaptation is continuously strengthened, they often experience ‘recovery’ and ‘feeling of loss’ at the same time. Actually, they experience partial recovery.
    In the ‘potential weakness’ type, the remaining family members are passive in adaptation to recover grief despite sufficient ‘family resources.’ Even though the adaptation is continuously strengthened, they get used to ‘feeling of a loss’ with partial and temporary recovery. The psychological growth is psychologically and temporarily experienced. In case of ‘weakness’type, the family members are very passive in adaptation to recover grief with a lack of ‘family resources.’The adaptation is temporarily and partially done. In this type, ‘sadness’ instead of ‘recovery’ becomes a part of daily life. Therefore, they fail to normalize their ordinary life. As shown above, this paper has suggested a direction for the surviving family members to be able to recover their grief and get a proper care using ‘family resources’ and making advantage of arbitration strategies.
  •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 1
  • 1. 연구의 필요성 = 1
  • 2. 연구의 목적 = 3
  • 3. 연구문제 및 연구범위 = 3
  • Ⅱ. 문헌고찰 = 6
  • 1. 사별이론과 연구동향 = 6
  • 2. 가족과 관련된 사별이론 = 11
  • Ⅲ. 연구방법 = 19
  • 1. 연구 설계 = 19
  • 2. 연구 참여자 선정 및 윤리적 고려 = 19
  • 3.이론적 표본추출과정 = 21
  • 4. 자료수집방법 = 25
  • 5. 자료 분석방법 = 27
  • 1)분석단계 = 27
  • 2)분석전략 = 29
  • 3)연구자의 준비 = 30
  • Ⅳ. 연구결과 = 32
  • 1. 개방코딩 = 32
  • 2. 축코딩 = 73
  • 1)패러다임 모형에 의한 구조분석 = 73
  • 2)과정분석 = 76
  • 3. 선택코딩 = 82
  • 1)이야기 윤곽전개와 핵심범주:‘회복 지향적으로 슬픔에 적응하기’ = 82
  • 2) 근거자료의 가설적 정형화 및 관계진술 및 상황모형 = 86
  • 3)‘회복 지향적 슬픔적응하기’ 유형분석 = 91
  • 4)‘회복 지향적으로 슬픔에 적응하기’의 상황/결과 모형 = 95
  • 5) 연구결과의 검증 = 98
  • Ⅴ. 논의 = 101
  • 1. ‘회복 지향적으로 슬픔에 적응하기’ 이론에 대한 논의 = 101
  • 2. ‘회복 지향적 슬픔적응’이론에 의한 간호중재 = 110
  • 3. ‘가족안정성 회복하기’이론의 평가 = 117
  • 4. 간호학적 의의 = 120
  • Ⅵ. 결론 및 제언 = 126
  • 참고문헌 = 129
  • 부록 = 137
  • Abstract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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