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4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한국의료법학회지 Vol.22 No.1 
관련링크 :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3531814 

의사의 경제적 설명의무 = A Physician"s Duty to Economic Explanation





초록 ( Abstract )

  • 최근 대법원 판결에서는 경제적인 관점이 진료계약에서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바, 의사의 설명의무는 순수한 의료적 문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볼 것이다. 의...
  • 최근 대법원 판결에서는 경제적인 관점이 진료계약에서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바, 의사의 설명의무는 순수한 의료적 문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볼 것이다. 의사는 환자와의 진료비용의 범위를 상의해야 할 의무를 부담한다. 이러한 의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급부제도의 시행과 관련해서 더욱 분명해지고 계속해서 의료공단의 급부제도로 시행되게 된다. 이에 대한 사례로서 의약품에서와 의료영역에서의 본인부담금이나 본인부담금비율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진료비용의 보상가능성에 대한 의사의 설명의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여기서 진료비용의 보상가능성에 대한 의사의 설명의무에 대한 한계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행정법적 측면이 아니라 민법상 의료계약에 있어서 의사는 건강보험환자에 대해 어느 범위까지 설명해야 하는지 그리고 책임범위에 관해서도 언급하고자 한다. 의사의 조언은 가능한 한 의학적 관점 이외에도 경제적 관점도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진료방법의 경제적 배경에 대한 설명의무는 아주 엄격한 한계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의사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할 수 없지만 위험이 적고 결과가 더 좋은 치료방법의 가능성과 재정부담가능성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경제적 조언의무의 정확한 범위에 대해 유용한 정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진료계약에서 경제적 조언의무는 상사계약이나 변호사계약에서와 같이 확대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결국 실무에서 건강보험법상의 치료행위와 의학적으로 필요한 치료행위 사이의 비용 차이는 경제적 자문의무의 성립에 대한 기준이 될 것이다. 이는 비용이 많이 드는 진료일수록 의사는 비용이 적은 방법으로 동일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답변을 해야 하는 점에서 경제적 자문의무의 인정은 바람직하다. 후자가 적용된다면 환자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고 이를 하지 않는 것은 진료를 받는 사람의 손해배상청구권이 성립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건강보험급부와 상관없이 적용되어야 하는 원칙으로 볼 수 있다.





    목차 ( Index )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최근 대법원의 판결동향과 전원합의체 판결의 내용과 의미

    Ⅲ. 경제적 설명의무의 중요성과 체계적 지위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5
    328 7 의료사회학 응급의료에서의 의사의 주의의무와 법적책임 / 문성제 2010  62
    327 20 죽음과 죽어감 생명운동과 죽음학: 웰빙Well-Being을 넘어 웰다잉Well-Dying의 시대로 / 문영석 2010  62
    326 14 재생산 기술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제와 개선방안 2010  62
    325 19 장기 조직 이식 사용자 경험 요소를 활용한 제대혈산업의 온라인 서비스 개발에 관한 연구 / 이정선 2015  62
    324 9 보건의료 IoT 기반의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저장 및 보호 모델/정윤수 2017  62
    323 9 보건의료 Applying a Global Justice Lens to Health Systems Research Ethics: An Initial Exploration 2015  62
    322 9 보건의료 의료법학의 발전과 과제 / 김기영 2018  61
    321 22 동물복지 국내 동물용의료기기 부작용 관리시스템에 대한 고찰 / 강경묵 외 2018  61
    320 9 보건의료 중소병원 및 일차의료기관의 환자안전 현황과 정책 과제 / 서제희 2016  61
    319 9 보건의료 개인 맞춤형 의료 연구 동향 / 이선원 외 2011  61
    318 7 의료사회학 개정된 의사윤리지침과 의학전문직업성에 기반한 자율규제 / 박석건 외 2018  61
    317 9 보건의료 고령사회에 대응한 보건의료체계 개편의 시급성 / 박은철 2018  61
    316 19 장기 조직 이식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에 대한 태도 / 윤미진 2016  61
    315 15 유전학 인종과 유전: 게놈 시대에 은폐된 인종의 자리 / 김준년 2017  61
    314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결정법과 보험법적 쟁점에 관한 연구/ 이성남 2018  61
    313 9 보건의료 일차의료 강화를 통한 효과적 만성질환 관리 방안 / 신호성 2012  61
    312 20 죽음과 죽어감 한국 문화의 맥락에서 본 웰다잉의 조건과 방식 / 유권종 2008  61
    311 19 장기 조직 이식 다층모형을 적용한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삶의 질 변화 영향요인/송지은, 소향숙 2015  61
    310 9 보건의료 정책이념과 정책수단 선택에 관한 연구: 보건의료정책입법안을 중심으로 / 김권식 2014  61
    309 1 윤리학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손배해상청구와 관련하여 / 류승훈 2016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