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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732
발행년 : 2018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박사)--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 사회복지학(박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4773109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의 존엄케어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 A Qualitative Study on the Service Providers and Users of Dignified Care Experience for Long-term Care Facilities

  • 저자[authors] 강성자

  • 발행사항 서울 :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2018

  • 형태사항[Description] ; 26 cm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박사)--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 사회복지학(박사)  2018. 2

  • 발행국(발행지)[Country] 서울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 존엄케어,4무2탈,웰 다잉,인간중심케어,거주자중심케어,노인장기요양보험,노인장기요양서비스

  • 소장기관[Holding] 서울한영대학교 도서관 (211056)

  • UCI식별코드 I804:11056-200000019019


초록[abstracts]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존엄케어 활성화방안을 위한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의 존엄케어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로서 현대의 우리 사회의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사실화된 현주소를 밝히고, 왜곡된 케어방식을 분석하는 동시에 노인에게 존엄한 삶과 죽음으로 준비 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 03월 연구계획 수립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21개월간 진행되었다. 전체의 과정을 크게 살펴보면 계획, 실행, 결과의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본질에 맞게 비존엄케어와 존엄케어의 비교체험을 한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제공 및 이용경험의 3년 이상 이란 경험치를 설정해 두고 이에 따라 현 서울에 있는 노인장기요양시설 중 존엄케어 서비스 방식을 도입 및 제공한 연구 참여자 18명(서비스 이용자 9명, 제공자 9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죽음을 앞둔 노인들 간에 피해야 할 곳으로의 시설에 대한 인식들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에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이용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죽음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신뢰를 할 수 있도록 기관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죽음의 질 향상과 바람직한 죽음 문화의 정착을 위해, 환자의 존엄성을 보호하고, 체험하도록 도우려는 장기요양시설에서 종사자의 의식 형성과 존엄케어의 구체적 서비스를 위한 방법이 요구되었다. 인간의 존엄성이 실현되는 ‘존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죽음의 질 향상과 바람직한 죽음의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는 삶의 존엄, 죽음의 존엄, 인간의 존엄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이끌어낼 수 있는 의식 전환과 개인의 성격, 문화 및 습관의 조성이 너무나 시급하게 요청된다. 앞으로 존엄한 죽음을 맞을 우리들은 생존만이 아닌 삶의 당위성으로 우리사회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될 필요성이 있다. 그러한 과제와 목표로서 존엄한 삶으로 존엄한 죽음을 맞기 위한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존엄케어서비스 활성화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랑할 수 있는 전문가인 것이다. 이에 노인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한 종사자들의 케어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시설 종사자의 노인학대예방교육 강화이다. 수급자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는 케어의 출발이 된다. “노인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우리들의 마음속에 “노인을 존중한다” 라기보다는 “우리들이 보살펴 주어야 하는 사람”이라는 우월감을 갖고 있지는 않는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둘째, 노인장기요양시설 취업 시 인성교육의 의무화이다. 개인 스스로가 조직화됨 이라는 것은 개인 간 상대방을 존중하려는 의식에서 출발되어야 한다. 상대의 역량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직무의 역량을 키워주고, 섬기며 배우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셋째, 노인장기요양시설 전 직업군에 치매전문교육을 법정 의무화이다. 전문가들이 각자의 직군에서 전문성을 살려 각 분야를 담당하고, 일부 분야는 서로 협업하면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직무능력을 쌓아가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각 직군별로 각 시설의 유형에 맞게, 업무 능력에 따라 시스템과 교육제도가 존재해야 한다. 시설 내 입소노인의 행동을 제한하지 않는 기술, 학대 예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스킬, 중기 이상의 치매환자를 대응하는 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감수성을 함양하게 되었고 교육을 통해 학대가 의심되는 사례의 발견과 대응조치에 효과적이라는 점이 입증되고 있다. 넷째, 노인의 와상으로의 진행을 늦추는 재활프로그램 제공이다. 요양시설의 전반적 프로구성 진행의 일상생활기능 유지 및 회복의 목적을 두고 있다. 다수의 요양시설안에는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보다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만이 존재한다. 노인에게 재활은 기능회복의 목적을 둘 수도 있지만 노인 스스로가 살아있다는 감정을 느껴 시설 내 존엄성을 유지해주는 방법도 되는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이 실현되는 ‘존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죽음의 질 향상과 바람직한 죽음의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는 삶의 존엄, 죽음의 존엄, 인간의 존엄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이끌어 낼 수 있는 의식 전환과 개인의 성격, 문화 및 습관의 조성이 너무나 시급하게 요청되는 바이다. 앞으로 존엄한 죽음을 맞을 우리들은 생존만이 아닌 삶의 당위성으로 우리사회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될 필요성을 느낀다. 그러한 과제와 목표로서 존엄한 삶으로 존엄한 죽음을 맞기 위한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존엄케어서비스 활성화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현대의 우리 사회의 노인장기요양시설의 현주소를 밝히고, 왜곡된 케어방식을 분석하는 동시에 노인에게 존엄한 삶과 죽음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스스로의 성찰로 준비해 나아갈 때, 우리는 죽음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평소의 삶 속에서 노인이 죽음을 준비하면서 좀 더 존엄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연구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케어방법을 알게 되었고, 기관 종사자들이 앞으로 나아 갈 자세 또한 알게 되었다. 존엄케어로 인간으로서의 품격과 존엄성을 간직하며 아름답게 생애를 마무리하는 대한민국의 노인장기요양시설모습안의 죽음으로 향하는 문화까지도 함께 바꾸어 갈 큰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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