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288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홍익법학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059535 


 신체이식의 윤리적‧법률적 쟁점에 관한 고찰

= A Study on the Ethical and Legal Issues of Whole Body Implantation


  • 저자[authors] 이인영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홍익법학

  • 권호사항[Volume/Issue] Vol.20No.1[2019]

  • 발행처[publisher] 홍익대학교 법학연구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491-514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It is more appropriate to call a "body transplant" than to call it a "human head transplant because the body becomes a principal and the body of a brain dead person is donated as an object. Body transplantation is one of the most dangerous surgeries imaginable. Since body transplantation is a very experimental procedure, the level of information disclosure is proportional to the novelty and risk of procedure, so first-aiders who want to undergo body transplant surgery should first inform the potential recipients of interest to the experimental nature of the procedure do.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 possibility of serious complications and side effects that could occur after successful surgery, loss of sensation, motor function, and breathing function in case of failure of the operation.  In addition to the fact that the transplant has not yet been technically verified, information has not been provided at the level of obtaining the patient's effective consent, and the approval of this study at the deliberation stage of the study plan in terms of risk and benefit evaluation. In addition, the issue of identity poses a problem of identity, and even if there is a successful surgical result, the problem of psychological confusion or fairness of subjects to be suffered and the fairness of justice of distribution are raised.


국문 초록[abstracts] 

신체이식은 머리가 주체(host)가 되고 뇌사자의 몸(donor body)을 객체로 기증받는 것이기 때문에 머리이식(human head transplant)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신체이식’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신체 이식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수술 중 하나이다.  신체 이식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수술 중 하나이다. 신체이식은 매우 실험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정보공개 수준은 절차의 신규성과 위험에 비례하기 때문에 신체이식수술을 시도하려는 의료진은 먼저 관심 있는 잠재적 이식의 대상자들에게 이 절차의 실험적인 성격을 충분히 알려주어야 한다. 이 실험의 성공률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수술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과 부작용, 수술 실패시의 감각, 운동기능 및 호흡기능의 상실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여서 충분한 설명을 하여야 한다. 기관윤리심의위원회는 연구진에 의한 정보공개가 환자들이 자신이 할 개인적인 도박에 가까운 실험적 성격을 완전히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이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신체이식이 아직 기술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환자의 유효한 동의를 획득할 수준의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위험과 이득의 평가라는 측면에서 연구계획서의 심의 단계에서 이 연구의 승인은 잠정적으로 거부되어야 한다고 본다. 더군다나 법률적 쟁점으로 정체성 혼란의 문제를 야기할 뿐 아니라 성공적인 수술 결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피실험자가 겪어야할 심리적 혼란의 부담이나 형평의 문제, 분배정의의 공정성의 문제가 제기된다는 점에서 과연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연구인가를 심사숙고 하게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1
288 19 장기 조직 이식 일개 지역 종합병원 직원들의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에 대한 태도 분석/장윤하 2018  104
287 19 장기 조직 이식 특수부서 간호사의 뇌사자 장기이식에 대한 지식과 태도/오영란 2018  3323
286 19 장기 조직 이식 장기기증 상담 평가에서 기대되는 것 / 손예나, 이상엽 2017  121
285 19 장기 조직 이식 안구기증에 대한 지식이 안구기증 태도와 실천의지에 미치는 영향 / 박민혜 외 2017  104
» 19 장기 조직 이식 신체이식의 윤리적‧법률적 쟁점에 관한 고찰 / 이인영 2019  339
283 19 장기 조직 이식 신장이식 환자의 치료지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이정아, 김영아, 정향인 2019  118
282 19 장기 조직 이식 조혈모세포 이식 혈액암 환자의 간호요구도 / 김은자 2018  246
281 19 장기 조직 이식 심장 이식술을 받은 젊은 환자에서 발생한 2예의 지연성 칸디다 척추 골수염 / 강민석 외 2019  120
280 19 장기 조직 이식 뇌사자 가족에 대한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의사소통경험 과정 연구 2018  206
279 19 장기 조직 이식 환자 맞춤 암 치료의 중개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 암 모델의 확립/박혜지 2014  370
278 19 장기 조직 이식 Thrombomodulin 유전자가 도입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이해선 외 2018  172
277 19 장기 조직 이식 이종이식 임상적용에서의 자율성에 관한 논의/모효정 2014  73
276 19 장기 조직 이식 이종이식에 관한 시민 인식 연구 /모효정 2012  154
275 19 장기 조직 이식 일반 신뢰와 정부신뢰가 뇌사 후 장기기증에 미치는 영향 / 이수인 2018  32
274 19 장기 조직 이식 생체 간이식 공여자 및 수혜자의 CYP3A5 유전형에 따른 장기 생존 분석연구 / 김용환 2018  134
273 19 장기 조직 이식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의 소유 및 이용에 관한 민사상의 제문제 / 소재선 2011  1504
272 19 장기 조직 이식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의 간이식 후 상담 및 교육 / 전경옥 2018  249
271 19 장기 조직 이식 뇌사자신장이식에서 KONOS의 경계공여자 기준의 개선을 위한 다기관 연구 수행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예비연구 / 허우성 2017  96
270 19 장기 조직 이식 신장이식 후 임신이 이식신 및 출산에 미치는 영향 / 김민수 2014  543
269 19 장기 조직 이식 해외원정이식의 현황과 대응방안 / 안형준 외 2016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