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306

흄의 의료윤리와 정직의 덕 / 김다솜

1 윤리학 조회 수 195 추천 수 0 2019.04.11 14:11:48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철학탐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066896 
흄의 의료윤리와 정직의 덕 
= Hume's medical ethics and the virtue of honesty

  • 저자[authors] 김다솜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철학탐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53No.-[2019]
  • 발행처[publisher]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26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I try to interpret Hume's ethical theory from viewpoint of virtue ethics to apply to medical ethical issues. Hume's medical ethical point of view can provide action-guiding to doctor, nurse, even a patient in a special medical situation. Hume's virtue of honesty interpreted from viewpoint of virtue ethics eliminates unilateral application of duty-based principle. In Hume's case the morality of action takes into account the interest of the beneficiary which depends on feelings of the actor's approval. not unconditional fulfillment of duty. Therefore to Hume the virtue of honesty is actor's character-traits, and it is not an unchanging principle of conduct, but a characteristic that can be applied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patient's condition.

국문 초록[abstracts]
나는 이 글에서 흄의 윤리이론을 의료윤리적 문제에 적용하기 위해서 그의 윤리이론을 덕윤리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흄의 덕윤리적 관점은 특수한 의료적 상황에서 의사나 간호사, 혹은 가족은 물론 심지어는 환자 자신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훌륭한 행위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덕윤리적 관점에서 해석된 흄의 정직의 덕은 환자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 의무 혹은 원칙의 일방적인 적용을 배제한다. 흄에게 어떤 행위의 도덕성은 의무나 원칙의 무조건적 이행이 아니라 행위 수혜자의 이익을 고려하는 행위이며, 이는 공감과 유덕한 행위자의 시인의 감정에 의존한다. 그리고 그에 따라 행위하는 행위자가 갖는 성품적 특질들 중의 하나가 정직의 덕이다. 따라서 흄의 윤리이론에서 하나의 덕으로서의 정직은 모든 경우에 준수되고 실행되어야 하는 고정 불변하는 행위 원칙이 아니라 정직이 요구되는 구체적인 여건에서 형성되는 성품특질 또는 인격특질이다. 정직이 갖는 이러한 성격 때문에 흄의 관점에서 질병의 치료와 건강을 목적으로 하는 의사와 간호사에게 제일의 덕목은 자율성의 원칙이 아니라 선행의 원칙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51
306 1 윤리학 지식재산권법에 관련된 헌법적 쟁점과 향후 과제 / 이규홍 2019  1263
305 1 윤리학 정보 투명성과 고객 결정권이 개인정보제공동의수준을 높여 주는가? / 박해령 2019  518
304 1 윤리학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연구/ 이길호 2019  823
303 1 윤리학 개인정보 국외이전에 관한 법제 정비 방안/ 김유림 2019  626
302 1 윤리학 포스트휴먼은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하는가? / 이재숭 2018  488
301 1 윤리학 데이터 소유권 개념을 통한 정보보호 법제의 재구성 / 박상철 2018  247
300 1 윤리학 기본권으로서의 변호인의 변호권 / 윤혜원, 최효재 2019  181
299 1 윤리학 미래의 인간상 / 이을상 2018  141
298 1 윤리학 인공지능은 법의 제국의 왕자가 될 수 있는가 / 서치원 2018  113
297 1 윤리학 권리 개념을 중심으로 본 북한의 인권 문제 / 추정완 2019  85
296 1 윤리학 도덕적 목적이론으로서 칸트의 덕론 / 노영란 2019  183
295 1 윤리학 기계 속의 영혼 :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불멸』에 나타난 개인정체성의 문제 / 정용환 2019  300
294 1 윤리학 노년의 삶과 정체성 / 권수현 2019  152
293 1 윤리학 인공지능의 도덕적 지위와 관계론적 접근 / 신상규 2019  352
292 1 윤리학 캐나다의 출생 관련 법제와 그 운영에관한 소고 / 최성경 2019  101
291 1 윤리학 인공지능과 법률 서비스:현황과 과제 / 전정현, 김병필 2019  225
» 1 윤리학 흄의 의료윤리와 정직의 덕 / 김다솜 2019  195
289 1 윤리학 독일의 출생신고 법제에 관한 소고 / 한명진 2019  11773
288 1 윤리학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세대를 위한 목회적 대응방안/ 송준용 2019  112
287 1 윤리학 행복한 삶과 인성교육 -절대무(絶對無)와 『죽음에 이르는 병』을 중심으로- / 황종환 2019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