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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7일]

RNA 이용한 신약 연구개발에 새 날개

   〇 과학자들은 유전자 중에서도 DNA 말고 RNA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음. 각종 생명 현상을 일으키는 단백질 생산에 DNA보다 RNA가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임. 유럽 9개 연구기관의 과학자 50여 명이 지난달 일반인 462명의 RNA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영국 과학 학술지 '네이처''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했다. RNA 수준에서 유전자의 서열과 기능을 분석한 최대 규모의 연구임.

      http://news.hankooki.com/lpage/it_tech/201310/h20131006204104122310.htm

 

 

대학 실험실 '유전자변형 생물체' 주먹구구 관리

  〇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를 연구에 사용하는 대학 실험실 상당수가 법으로 정해진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음. 생명공학 기술로 유전물질을 인위적으로 변형한 생물체인 LMO는 생태계 교란과 인체 감염 등의 잠재적 위험을 안고 있어 법령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함.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미래부가 올해 현장 점검한 대학 등 18개 기관의 LMO 연구시설 77곳 중 6개 기관 20(26%)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음.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3/10/04/0701000000AKR20131004193800004.HTML

 

 

국산 바이오의약품 램시마·카티스템 인기

   〇 바이오의약품의 대규모 수출 성사와 잇단 국내외 판매승인 이후 주요 바이오업체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일선 병원에서 관련 바이오 제품 처방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그동안 제기됐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희석된 덕분이라는 게 관련 업체들의 설명임. 셀트리온의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레미케이드는 지난 6월 말 유럽식품의약청(EMA) 승인 이후 월간 처방이 두 배가량으로 늘었음. 연초에 월 50명 내외였던 램시마의 신규 처방 환자 수는 8월 이후 월 100명에 이르고 있음.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0067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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