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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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4일]
■"내 난자도 내 맘대로 못해?" 뿔난 중국 여배우; 美 상원, 낙태옹호단체 '연방기금 지원중단'法 부결; 성산생명윤리연구소·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보건복지부에 의견서 제출; 당정, 진료정보 불법 유출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 추진 □ "내 난자도 내 맘대로 못해?" 뿔난 중국 여배우 〇 중국의 골드미스 여배우가 정부의 냉동난자 규정을 정면 비판했음. 중국 정부가 냉동 난자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기혼자로 제한했기 때문임. 중국의 대표적 미혼 여배우인 쉬징레이(·41)는 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세상에는 '중국 독신 여성'이라는 생물이 따로 있나 보군요"라며 불만을 표시했음. 다른 국가들과 달리 중국은 국가가 나서서 개인의 냉동 난자 사용에 제한을 둔데 불만을 표시한 셈임. 중국 위생부는 2일 미혼 여성이 냉동 난자를 이용해 아이를 가질 수 없도록 하는 냉동 난자 규정을 제정했다고 중국중앙방송...
2015.08.04 조회수 33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3일]
■인도 大法, 성폭행으로 임신 24주째 십대 소녀에 낙태 허용; 건강한 英70대, 스위스서 안락사…"늙는 건 끔찍해"; WHO "에볼라 백신 효과 입증돼"…에볼라 예방에 새 지평; 존엄한 죽음… ‘웰다잉 교육’ 정부가 나섰다; "대리수술 근절 위해 의료행위 설명 의무화" □ 인도 大法, 성폭행으로 임신 24주째 십대 소녀에 낙태 허용 〇 인도 대법원이 성폭행을 당해 임신 25주째에 접어든 10대 소녀에게 낙태를 허용했다고 BBC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 거주하는 이 소녀(14)는 이날 낙태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음. 인도에서 임신 20주 이후 낙태는 불법임. 인도 ‘의료임신중절법’은 산모의 생명이 위태롭거나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은 경우 임신 12~20주에 한해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함. 소녀 부모는 “지난 2월 의사가 약을 먹인 후 딸을 강간했다”며 구자라트주 고등법원에 낙태허가 신...
2015.08.03 조회수 80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30일]
■태국, 상업적 대리모 출산 '철퇴'…외국인·동성애자 불허; 벨기에, 정신적 고통 안락사 신청 3분의 1 수용; "당뇨병 발병억제 유전자 있어도 흡연하면 허사"; 옥중 남편 정자 ‘밀반출’…쌍둥이 낳은 팔레스타인 여성; 레즈비언 커플, 동일한 정자 기증받아 함께 임신 □ 태국, 상업적 대리모 출산 '철퇴'…외국인·동성애자 불허 〇 국제적인 대리모 출산이 성행하던 태국에서 상업적 대리모 출산, 외국인과 동성애자의 대리모 출산이 전면 금지됐음. 태국 정부는 대리모 출산 남용, 인신매매, 대리출산 아기 유기 등 대리모 출산과 관련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출산지원기술에 관한 법률이 30일 공식 발효됐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금전이 개입된 상업적인 대리모 출산, 태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과 동성애자들의 대리모 출산이 일절 금지됐음. 새 법을 위반하는 대리모 출산 의뢰자, 대리모, 의사 등은 최고 1...
2015.07.30 조회수 58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7월 27일]
■프랑스서 식물인간 연명치료 중단 결론 못내려…논란 가열; 태국, 대리모 논란 ; 국내 제대혈 사기극 논란; 세계 최초 “인공 태반 칩” 개발; 37번째 생일 맞은 첫 시험관 아기 □ 프랑스서 식물인간 연명치료 중단 결론 못내려…논란 가열 〇 프랑스 의료진이 안락사 논란을 불러 일으킨 교통사고로 7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병상에 누워 있는 식물인간 뱅상 랑베르(38)의 연명을 중단할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24일 보도했음. 랑베르를 치료하는 랭스대학병원은 전날 성명에서 "결정을 내리려면 랑베르와 의료진에게 조용하고 안전한 상황이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밝히면서 인위적인 음식과 물 공급을 중단할지 결정하지 않았음. 프랑스에서는 2005년부터 말기 환자에 한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중단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으나 약물 투입으로 목숨을 끊는 안락사는 여전히 불법...
2015.07.27 조회수 50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29일]
■ 日 집권당, '다른 사람 난자로 출산해도 낳은 여성이 어머니' 법제화 추진; 벨기에, ‘신체건강’한 20대 女에 안락사 허용; 임상시험 끝낸 신의료기기 도입 2배 빨라진다 □ 日 집권당, '다른 사람 난자로 출산해도 낳은 여성이 어머니' 법제화 추진 〇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제3자의 난자를 이용해 출산하거나 대리 출산한 경우 아이를 낳은 여성을 법률상 어머니로 한다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음. 자민당 법무부회와 후생노동부회 등의 합동 회의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 대강을 승인했다. 자민당은 9월 말까지인 현 회기 내에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임. 이 법안의 골자는 여성이 다른 여성의 난자를 이용해 임신·출산한 경우 이 여성을 아이의 어머니로 규정하는 것임. 따라서 대리 출산을 하면 대리모가 아이의 법적인 어머니가 됨. 또 아내가 남편의 동의를 얻...
2015.06.29 조회수 27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17일]
■영국, 16세 미만에도 사후피임약 판매 허용; 佛 상원 '깊은 잠' 법안에 대해 심사 착수…사실상의 안락사; 유도만능줄기세포, 더 안전하게 많이 만드는 법 개발 □ 영국, 16세 미만에도 사후피임약 판매 허용 〇 영국에서 16세 미만 여성청소년의 사후피임약 사용이 처음으로 공식 허용돼 약국에서 판매가 시작됐음. 영국 일간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유럽의약청(EMA)이 성관계 이후 5일 안에 복용하면 임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엘라원'을 전 연령층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허가를 확대했다고 보도했음. 이에 따라 영국 전역의 약국에서는 16세 미만 여성에게도 사후피임약을 판매할 수 있게 됐음. 토니 프레이저 HRA파르마 영국지역 총괄관리자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할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해 약국까지 온 여성청소년들은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RA파르마는 엘라원 제조사임. http://www...
2015.06.17 조회수 45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3일]
■스티븐 호킹 "최악의 경우 '조력 자살' 고려할 수도" ; 美 상원, 정보 수집 개혁위한 미국자유법 가결…오바마 서명; EU연구팀 "여성에게만 생기는 4대 암 단일검사로 확인하는 시대 곧 도래" □ 스티븐 호킹 "최악의 경우 '조력 자살' 고려할 수도" 〇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73) 박사가 최악의 경우 ‘조력 자살’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음.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호킹 박사는 오는 15일 전파를 타는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통이 너무 심하거나, 내가 세상에 더 이상 기여하는 게 없고 짐이 될 뿐이라고 느끼면 조력 자살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음. 그는 운동신경세포가 사멸하는 희귀 질환인 루게릭병을 앓고 있음. 조력 자살은 안락사의 일종이지만, 안락사와 달리 의사가 아닌 환자가 약물 주입 등을 통해 삶을 스스로 마감함. 그는 2013년 조력 자살을 공개적...
2015.06.03 조회수 41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7일]
■영국인 스위스서 안락사…안락사 허용 논쟁 가열; 北 여군 입대땐 자궁에 루프 필수…무슨일? ; 오리건, 美 50개 주 중 세 번째로 동성애 개조치료 금지 □ 영국인 스위스서 안락사…안락사 허용 논쟁 가열 〇 안락사가 법으로 금지된 영국에서 한 남성이 스위스의 한 병원을 찾아가 안락사를 선택해 영국내 안락사 논쟁을 가열시키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전했음. 랭카스터에 사는 제프리 스펙터(54)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한 병원에서 안락사했음. 그의 죽음이 시선을 끈 이유는 그가 사망 당시 당장 죽음에 이를 상황은 아니었다는 점 때문임. 그는 숨을 거두기 몇 시간 전에 촬영한 동영상에서 "내 병이 한계선을 넘어선 것으로 느끼고 있고 상태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면서도 "내가 성급하게 행동한 측면도 있다"며 죽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었음을 인정했음. 논란이 일자 가족들...
2015.05.27 조회수 37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2일]
■여성 10명 중 7명 "원치 않는 임신일 땐 낙태";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안락사" 내연녀 주장; 김명신 교수팀, CARL 유전자, 돌연변이 염기서열검사 신의료기술 인정 □ 여성 10명 중 7명 "원치 않는 임신일 땐 낙태" 〇 한국 여성 10명 중 7명 이상은 원치 않는 임신을 할 경우 낙태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명 중 6명 이상이 같은 생각을 했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동식 연구위원이 지난해 여성 1007명과 남성 201명을 대상으로 피임과 낙태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현행법상 낙태는 임신이 산모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음. 김 위원은 현행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사회·경제적 이유로 낙태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낙태 의향을 물었다. 여성 1007명 중 762명(76.2%), 남성은 200명 중 131명(65.2%)이 낙태하겠다고 답했음. 현실에서 낙태는 빈번...
2015.05.22 조회수 41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9일]
■인도서 42년 연명치료 여성 사망…안락사 논쟁 불지펴; 국민 10명중 9명 "생명공학기술 안전치 않다"; 스페인, 신장 매매 강요 혐의로 갱단원 체포 □ 인도서 42년 연명치료 여성 사망…안락사 논쟁 불지펴 〇 인도에서 42년간 혼수상태에서 연명치료를 받아 '안락사' 논쟁에 불을 지핀 60대 여성이 18일 사망했음. 인도 뭄바이에 있는 킹에드워드 병원에서 1973년부터 연명치료를 받은 아루나 샨바우그(67)간호사로 이 병원에 재직한 1973년 11월 야간근무 도중 병원 청소 직원에게 성폭행당하면서 목이 졸려 뇌에 심한 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음. 그는 이후 인공호흡장치와 하루 2차례씩 튜브를 통해 공급되는 음식물에 의지해 병상에서 42년을 지냈음. 샨바우그의 오랜 연명 치료는 그의 친구이자 작가인 핑키 비라니가 사건 후 26년이 지난 1999년 그의 존엄사를 인정해 고통을 끝내 달라고 대법원에 청원하면서 인도...
2015.05.19 조회수 29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5일]
■임신한 여성 5명중 1명 이상이 자연 유산 ; 아파도 병원 못간 사람 36% "경제적 부담 때문"; 안락사 요청했던 칠레 14세 소녀 결국 숨져 □ 임신한 여성 5명중 1명 이상이 자연 유산 〇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임신 여성이 낙태가 아닌 자연적인 유산으로 아이를 잃은 비율이 22%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음. 15일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국내 자연유산율은 22.1% 수준에 달했음. 연령별로는 19세 이하 36%, 20대 19.95%, 30대 20.6%, 40세 이상 52.5%로 조사됐음. 지난해 국내 평균 출산율은 1.25명으로 225개국 중 219위로 최하위 수준이며 인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2.1명에 훨씬 못 미임. 저출산 현상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산 의지가 있는 여성 5명 중 1명 이상이 유산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임. http://news1.kr/ar...
2015.05.15 조회수 473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4일]
■미국서 뇌사 54일 만에 아들 출산 성공; 미국 보건당국, 미국서 개 매개 폐페스트 환자 첫 확인; 남아공 말기암 환자, 안락사 직전 사망 □ 미국서 뇌사 54일 만에 아들 출산 성공 〇 미국 의료진이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의 생명을 50일 넘게 연장해 아들을 무사히 출산하는 데 성공했음.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폭스 뉴스 등에 따르면 미 네브래스카주 감리교여성병원은 임신부 칼라 페레스(22)가 뇌사에 빠진 지 54일째인 지난달 4일 제왕절개를 통해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음. 몸무게 1.26㎏로 태어난 아들에게는 천사라는 뜻의 '에인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음. 그러나 페레스는 아들을 낳은 지 이틀 만에 숨을 거뒀고 그의 심장, 신장, 간은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기증됐음. 페레스는 임신 22주차였던 지난 2월8일 집에서 두통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
2015.05.06 조회수 47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23일]
■베트남, 말기환자 '죽을 권리' 입법 재추진; "수술 전 의사가 직접 설명의무 명문화" 입법추진; "천식 근본원인 찾았다…완치 가능성 열려" □ 베트남, 말기환자 '죽을 권리' 입법 재추진 〇 베트남 정부가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말기 환자에게 안락사를 허용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할 예정임. 23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말기 환자의 죽을 권리를 인정하는 내용의 법 제정에 나설 계획임. 베트남 정부는 2005년 국회에 비슷한 법안을 제출했지만 아직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의원들의 반대에 부닥쳤음. 응웬 후이 꾸엉 보건부 법무과장은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환자나 극심한 고통을 겪는 말기 암 환자에게 죽을 권리는 '탈출구'가 될 것"이라며 "의사들이 매일 이런 환자들로부터 고통을 끝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고 말했음. 그는 의사가 윤리적 문제로 담당 환자의 안락사에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면 자...
2015.04.23 조회수 336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8일]
■프랑스 하원 진정제 투여 '안락사' 법안 통과; 미국서 난자 유전자 '편집' 실험…'맞춤형 아기' 우려; ‘인간배아 게놈편집 연구 중지’ 생명공학자들 제안 □ 프랑스 하원 진정제 투여 '안락사' 법안 통과 〇 프랑스 하원이 말기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수면 상태에서 숨질 수 있도록 하는 '안락사' 법안을 통과시켰음. 하원은 18일 (현지시간) 진정제 투여 안락사 법안을 찬성 436표, 반대 34표의 압도적 표차로 가결했다고 현지 주간지 렉스프레스가 보도했음. 집권 사회당과 제1야당인 대중운동연합이 함께 마련한 이 법안은 말기 환자가 요구하는 경우 의사가 환자 사망 때까지 진정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프랑스에서는 2005년부터 말기 환자에 한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중단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으나 안락사는 여전히 불법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
2015.03.18 조회수 30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1일]
■佛 의회..진정제로 죽음 이르게 하는 '준 안락사' 법안 검토, 미래부..스마트(SMART) 3·3·3 조직개편 단행, 미국 연구팀 "고혈압, 남성 불임 위험요인" □ 佛 의회, 진정제로 죽음 이르게 하는 '준 안락사' 법안 검토 〇 프랑스 의회가 10일 회복이 불가능한 말기 상태의 환자를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진정제 투여 상태로 둘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 심의를 개시했음. 의사에 의한 일종의 안락사를 합법화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임. 집권 사회당 정부가 지지하는 이 법안의 내용은 치명적인 주사액 투여와 같은 명백한 안락사 및 자살 도움에는 한 걸음 못 미침. 법안이 통과되면 프랑스인들은 생명이 곧 끝난다는 단기적인 전망이 확실하다는 조건 아래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깊고 계속되는 진정제 투여 상태에 놓일 권리'를 합법적으로 요청할 수 있음. 프랑스는 지난해 혼수상태에 빠진 한 남성에 대해 부인은 생명 유...
2015.03.11 조회수 22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일]
■ 칠레 유전질환 10대 소녀 사연 '안락사 논란' 자극, 일본..생명윤리 논란에도 '수정란 착상 전 검사' 임상연구 정식 승인, ‘인간뇌 신피질의 팽창’ 일으킨 유전자 찾아 □ 칠레 유전질환 10대 소녀 사연 '안락사 논란' 자극 〇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유전성 질환을 앓는 소녀 발렌티나 마우레이라(14)는 최근 휴대전화를 이용해 안락사를 허용해 달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음. 주로 백인에게 나타나는 '낭포성 섬유증'은 유전자에 결함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임. 기도와 기관지 폐쇄, 세균 번식에 따른 염증,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하며 폐 손상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하기도 함. 발렌티나는 이 병을 안고 살아가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다며 바첼레트 대통령에게 안락사 허용을 요청했음. 그러나 칠레 정부는 발렌티나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음. 발렌티나의 사연은 칠레 사회에서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
2015.03.02 조회수 42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0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정확성 입증, 방사선에 손상된 뇌 줄기세포로 복구, MD..스스로 죽을 수 있는 권리 '존엄사법' 이번주 발의 □ '표적유전자만 자른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정확성 입증 〇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조작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해 유전체 교정도구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가 인간 유전체에서 표적 유전자 하나에만 정확히 작용한다는 사실을 입증했음.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단장 김진수 서울대 교수)은 10일 과학저널 '네이처 메소드'(Nature Methods)에서 인간 DNA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처리한 후 유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 유전자가위가 표적 유전자만 정확히 잘랐는지 검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음. 연구진은 이 연구로 질병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보다 정교한 유전체 교정이 가능해졌다며 이 기술이 유전질환 치료 및 항암 세 포...
2015.02.10 조회수 25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9일]
■캐나다 대법 불치병 환자 안락사 허용, 美과학자..불임부부도 세부모 체외수정 기회 요구, 설명없는 '강박 치료' 환자 사망..손해배상 책임 □ 캐나다 대법원 불치병 성인 환자 안락사 허용 〇 6일(현지시간) 캐나다 대법원이 불치병에 걸린 성인에게 안락사를 허용하는 것을 합법으로 인정했음. 캐나다 대법원은 이날 극심하고 치료될 수 없는 병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가 동의한다면 의사가 안락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했음. 이에 따라 1993년부터 금지됐던 안락사는 의회에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도록 하는 1년 후부터 허용될 전망임. 1993년 안락사가 불법으로 규정된 것은 지나치게 넓게 해석한 경향이 있다는 것이 대법원 측의 설명. 캐나다에선 자살을 상담해주거나 지원, 사주 등을 하는 행위는 최대 14년의 징역형을 처벌 받을 수 있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20...
2015.02.09 조회수 37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8일]
■ 국민 인체조직 기증에 냉담, 벨기에 무기수 안락사 요구 불허, 한의사협회 다둥이 한약 제조 한의사 윤리위 제소 □ ‘2015 대한민국’, 인체조직 기증에 여전히 냉담 〇 우리 국민의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남.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지난해 12월 중 3주간에 걸쳐 국내 20세 이상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인체조직기증 인식조사를 실시함. 조사결과 2014년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2.4%(424명)임. 헌혈(99.4%), 장기기증(98.7%), 조혈모세포기증(89.7%)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임. 본인이 생전에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의사에 대해서는 긍정 42.3%(423명), 부정 12.3%(123명), 보통 45.4%(454명)이었음. 이와 관련, 오는 29일부터 일부개정된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시행될 보건복지부의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음....
2015.01.08 조회수 26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6일]
■ 정부 재난관리능력 OECD 25위, 벨기에 '죽을 권리' 인정 성범죄 무기수 11일 안락사, 보건의료 학생단체 'Give Day' 실시 □ 정부 재난관리능력 OECD 25위 … "세월호대처 근시안적" 〇 지난해 우리나라 정부의 재난관리, 보건복지 분야 경쟁력이 세계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남. 5일 서울대 정부경쟁력연구센터가 시행한 '2014년 정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재난관리 능력은 OECD 34개 회원국 중 25위에 그쳤음. 센터는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위험에 대한 노출 수준과 재난 민감성에서는 우수하지만, 재난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화재 관련 인프라 등 제도 구축은 다른 국가들보다 매우 미흡했다”고 평가함. 보건복지 분야 역시 30위로 최하위권이며, 높은 자살률과 저조한 연금갱신율, 낮은 인구 당 의사·간호사 수 등으로 인한 것임. 센터는 이달 중순께 이런 내용을 담은 '...
2015.01.06 조회수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