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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5일]

브라질 국민 약80% 마리화나·낙태 합법화 반대

4(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이보페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79%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

     대하였으며 낙태 합법화에 대해서도 79%가 반대했음. 브라질에서는 남미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성폭행 등에 따른 원치 않는 임신

     과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때, 무뇌아(신경관 결손 태아)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하고 있음. 이에 대해 가톨릭 등 종교계와 인

     권단체는 "낙태수술은 살인 행위나 마찬가지"라며 반대 견해를 고수하고 있음. 마리화나와 낙태 합법화 문제는 10월 대통령 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의 하나로 떠오를 것으로 보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106499

  

 

세포공장서 유전자 조립비싼 치료제 뚝딱 만들어

미래창조과학부는 바이오디자인이 바이오혁명의 중심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2011년 김선창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를 단장으

    로 하는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을 글로벌프런티어 연구개발사업단으로 선정해 9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할 계

    획임. 김 단장과 같은 바이오디자이너는 기존 생명과학의 대장균을 키우는 환경을 바꾸는 데서 벗어나 대장균 자체를 완전히 뜯

    어 고치는 데 주력함. 바이오디자인은 생명체를 재설계한다는 점에서 위험성 논란이 일 수 있음. 이에 대비해 연구단은 세포 공장

   을 처음 만들 때부터 특정한 환경을 벗어나면 공장이 폐쇄되도록 다중의 잠금장치를 마련했음. 김 단장은 산업혁명이 속도와 편

   의성을 가져왔다면 바이오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혁명은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2644637

 

 

3D프린팅 인공 얼굴뼈 보형물, 국내 최초 이식 성공

3D프린터로 인공 얼굴 뼈 보형물을 만들어 생체에 이식하는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 성공했음. 선진국을 중심으로 치열해지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 장기 개발 경쟁에 우리나라도 본격 가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 지금까지 국내에서 의료 분야 3D프린터 활용은 인

     공조직 제작용 틀이나 조직 대체재를 만드는 데 그쳤음. 반면에 3D프린터로 직접 생분해성 생체재료를 찍어내 이식한 사례는 이번이 처

     음임. 미국, 싱가포르 등 일부 선진국은 우리보다 앞서 이 같은 방식의 의료 제재를 출시하고 있음. 이번 연구는 미래부 신산업 창조 프로

     젝트일환인 ‘3D프린팅 기술 기반 체내 이식형 생분해성 의료용 제재 개발사업단 주도로 수행됐음. 미래부는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

     는 기술사업화 전문가단을 활용해 2년 내 가시적인 상업화 성과 창출을 추진할 계획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3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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