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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5일]

존엄사·연명치료생명에 관한 시각; 12년전 동결보관한 난자로 출산 성공...일본 30대 여성; "폐경 이후에도 난자 만들 수 있다" 불임 치료에 새 빛


존엄사·연명치료생명에 관한 시각

KBS15일 밤 1140분 방송되는 'TV 책을 보다'에서 케이티 버틀러의 '죽음을 원할 자유'를 다룬다고 밝혔음. 이 책은 아버지의 '

     화'된 심장을 고쳐야할 '질병'으로 진단하고 최첨단 의료기기인 심박조율기를 이식하게 만든 현대의학을 비판하고, 무리한 연명치료로

     인해 빼앗긴 인간의 죽을 권리를 되찾아 와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으며 그녀는 나의 이름과 병명, 혈액형만 아는 의료진에 둘러싸인 현

     실 속의 죽음과 영화 속 이상적인 죽음의 순간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121502101931104001

 

 

12년전 동결보관한 난자로 출산 성공...일본 30대 여성

일본 아이치현에 사는 여성(30)2001년 혈액암인 악성림프종 진단받고 본격적인 치료를 진행하기 전 불임치료시설을 통해 난

     자 2개를 채취한 뒤 액체질소로 동결, 영하 196도에서 보관해 놨음. 암을 이겨내고 2013년 결혼한 이 여성은 남편의 정자를 체외

     수정한 뒤 수정란을 다시 자궁에 착상시키는 방법으로 지난 8월 아이치현 나고야 시내의 한 병원에서 체중 3295g의 남자 아이를

     출산하는데 성공했음.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에서 10년 이상 동결보관하고 있던 난자로부터 출산한 사례는 아주 드물다고 7일 전

     했음. 신문은 그러나 만혼으로 인하여 특별한 질병도 없는 여성들이 미래의 임신을 대비해 난자를 동결해두는 것이 하나의 유행

     으로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음. 한편 일본생식의학회는 2013년부터 건강한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을 허

     용하고 있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071003511&code=970203

 

 

"폐경 이후에도 난자 만들 수 있다" 불임 치료에 새 빛

부산대 항노화산업지원센터 주보선 박사 연구팀은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좋은문화병원 불임센터와 공동으로 암컷 생쥐를 대상

    으로 어린 생쥐와 고령 생쥐의 난소 표면 상피에 존재하는 생식 줄기세포에 양적인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난자 생성 능력 차

    이를 실험했음. 연구 결과 고령 생쥐의 난소에도 생식 줄기세포가 존재하고 체외배양을 통해 난자가 재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

    인했으며 고령 생쥐 생식 줄기세포의 양이나 분화능력이 어린 생쥐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사실도 밝혀냈음. 이 같은 사실을 밝

    힌 논문은 지난달 말 영국에서 발간되는 생식분야 유명 학술지인 '생식생물학과 내분비학(Reproductive Biology and Endocrin

   ology)' 11월 특별호에 게재됐음.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12080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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