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25일]
□ 천주교 신자 3명 중 1명 "필요하면 낙태할 수도" 〇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공동주최한 2014년 정기 학술세미나 에서 `한국인의 성 의식 변화와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조성남 교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트 랜드 모니터가 지난해 9월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의식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필요에 따라 낙태를 할 수 있다`는 항목에 천주교 신자의 32.4%가 `동의`했다"고 소개했음. 조성남 교수는 "심지어 10대들도 20% 가량이 `필요에 따라서는 낙 태할 수 있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천주교에서 낙태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은 충격 적"이라고 말했음.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문란한 성의식이 사춘기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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