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5일]
□ 중국, 내년 1월 1일자로 사형수 장기이식 중단 〇 광저우(廣州) 일간지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는 중국장기기증이식위원회의 황제푸(黃潔夫) 주임위원이 3일 열린 한 세미나에 참석, 내년 1월1일부터 사형수를 이식용 장기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완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음. 황 주임위원은 또 장기 이 식 수요를 자발적인 장기 기증에 의존하겠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음. 그는 사후에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중국인 들의 오랜 믿음 외에도 장기기증 과정을 둘러싼 부패 우려가 장기기증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덧붙였음. 중국에서는 연간 1만 건 이상의 장기이식 수술이 이뤄지지만 기증된 장기 대부분이 사형수로부터 적출하거나 불법 매매한 것으로 알려져 인권침해 논란이 끊 이지 않았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04/0200000000AKR201412041360...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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